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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들의 로망? 정말일까요

베를린 조회수 : 4,892
작성일 : 2008-02-22 20:32:38
...가장 이상적인 건, 의사 와이프에 세컨드로는 예쁜 모델을 두고 잡지사 기자와는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거야....


아무리 농담이겠지만 정말 이런 남자들이 많나요?

언론이 조작해 대는 건 아닌지.. 믿고 싶지 않군요.


일요신문의 수준이 그런 건지..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802/22/ilyo/v20074402.html?...
IP : 134.155.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를린
    '08.2.22 8:32 PM (134.155.xxx.220)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802/22/ilyo/v20074402.html?...

  • 2. 일요신문이
    '08.2.22 8:44 PM (222.112.xxx.203)

    원래 가십이나 가벼운 읽을거리 위주의 신문이고, 이 기사는 그중에서도 가볍게 쓴 것이네요.

    기자가 알고 지내는 '남자 한 명'이 저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90%입니다. 언론의 조작이니 뭐니 말할 수준도 못 되는 이야기입니다.

  • 3. ^^
    '08.2.22 8:49 PM (121.140.xxx.151)

    요즘 남자들의 로망은 진관희 아닌가요?
    다들 부럽다고 한 마디씩 하던데...^^

    열 여자 마다 않는다는 남자도 있고,
    조강지처만 사랑해도 인생이 짧다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여러 사랑관을 가지고 있듯
    남자도 그렇지요.

  • 4. 하하하
    '08.2.22 9:33 PM (218.38.xxx.183)

    그런 로망을 현실로 이루는 남자 있다면
    상당히 능력있네요.
    뭐 현실에서 그정도 능력있는 남자가 없으니
    (바람피면서도 안들키는 능력, 똑똑한 와이프에 모델 애인 거느리려면
    재벌급이어야 할 거 같고,, 뭐 얼굴이나 매너도 수준급 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로망이라고 하나부죠.

    내 로망은 로또 1등 되고,,(일단 돈부터 )

    에 ~~ 돈과 지위 되는 자상한 남편에 (외모도 멋져야 한 창피하겠죠)
    자상하고 멋진 배용준급 애인에,
    영혼이 맑고 대화가 통하는 작가 베스트 프랜드라고 한다면??

    다들 돌 던지시겠죠?

  • 5. 단지
    '08.2.22 11:16 PM (123.109.xxx.42)

    로망일 뿐이잖아요...그런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나요?

    저도 제 로망은 윗분처럼 돈있고 지위있고 자상하고 나한테 집착 안하는 남편에
    엄태웅처럼(저 엄태웅 팬이예요) 훤칠하고 카리스마 있는 애인을 세컨드로 두는거예요..

    그냥 바램을 적은거죠..그런 로망이 나쁜건가요?

  • 6. ㅎㅎㅎ
    '08.2.23 12:52 AM (222.98.xxx.175)

    글 읽는 여자분들은 다 피식 가볍게 비웃음을 날려주며 한마디 하실겁니다.
    "네가 그럴 능력이 되냐? 일단 본인 주제파악부터 하시지..."

  • 7. .
    '08.2.23 2:26 AM (220.117.xxx.165)

    로망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그야말로 농담에 그칠 만한 말 아닌가요.

    아들은 의사만들지 말고 사위는 의사로 봐라.. 아들둘이면 목메달이다.. 뭐 이런얘기들처럼요.

    저도 돈잘벌고 왕자상하고 집에서 나의 손발처럼 움직여주는 종같은 남자 하나 데리고 사는게 로망이네요 ㅎㅎ

  • 8. 베를린
    '08.2.23 11:35 AM (84.171.xxx.70)

    농담 삼아서 이야기 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할려고 해도

    이런 말들이 농담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이런 사회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싫어요.


    중심잡고 살아가는 남자가 절반도 안되는 - 현실적으로 어떤 유혹이나 여건이 되더라도

    그건 탐욕이지 행복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행동하는 남자가 절반도 안되는 -

    사회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 것 같아요.


    아직도 제가 어리고 철이 덜들어서 세상을 잘 모르는 건지...

  • 9. ....
    '08.2.23 11:57 AM (211.200.xxx.218)

    베를린님생각에 동감합니다.
    인생누구도 책임져주지않는데 자기가 알아서 살아야 되겠죠..

  • 10. 민준이아빠
    '08.2.23 1:00 PM (222.110.xxx.246)

    남자들의 로망....사실은 되게 현실적이고 간단합니다..

    1 , 휴일날 회사일 잊고 가족들과 간단한 피크닉 가기..
    외국처럼 휴일에 가족들과 맛있는 점심 싸가서 편하게 야구나 축구 하고 또 잔디밭에서 낮잠 한번 자는거...

    2 , 하고 싶은 취미 갖고 싶은 기기 구입하기...
    예를 들어...남자들이 하고 싶어 하는겉....멋진 서재...멋진 av룸 , RC(무선헬기 ,자동차..)
    DSLR카메라 , 프라모델 , 낚시 , 야구.축구..

    3 ,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이 신나게 놀고 아빠 오면 반갑게 인사하면서 안겨주는거...

    4 , 집에 와서 일하려고 할때 온 식구가 모여들어 안마해주는거...

    뭐...이런게 진짜 남자가 바라는 겁니다...
    저도 남자고 영업사원이라 접대때문에 바도 가고 룸살롱도 가고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그리고 BAR와 룸살롱도 건전한데 많습니다..물론 건전하진 않죠...제 말은 퇴폐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모든 남자들 작은 사랑 작은 행복 멀리서 찾지 않습니다...바로 근처..에서 찾습니다..
    그게 바로 가족이죠.
    남자인 제가 왜 여길 자주 오냐면...여성들의 심리를 많이 알수가 잇어 너무 좋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와이프를 좀 더 많이 이해해 줄거 같아서요...

    같은 저녁이라도...요일별로...테마를 줘서 밥을 해주시는 것도...남자는 상당한 행복을 느낍니다. 월요일은 시작이니까.든든하게....목요일은 금요일에 술마셔야 되니까..보양식..
    뭐 이렇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 11. 옆에
    '08.2.23 2:05 PM (211.176.xxx.165)

    누워서 뒹굴뒹굴 TV보던 남편에게 물었더니
    민준이아빠님이랑 거의 똑같은 대답이 나오네요.
    열여자 귀찮아서 싫다는데요....
    제가 있어서 하는 대답이 아니라 진짜 그런 것 같아요.

  • 12. ..........
    '08.2.23 3:04 PM (211.107.xxx.253)

    그 로망대로 사는 남자 있어요..
    바로,......울 아부지요..
    " 돈 잘버는 마누라 있는데, 내가 왜? 일을 해?" 이런 소리하시더라구요.
    그말을 들은 울 엄니 표정은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표정...

  • 13. ####
    '08.2.23 5:22 PM (218.232.xxx.88)

    ㅎㅎㅎ
    그런대로 이런 로망대로 살고 있는 남자들도 의외로 많아요.
    "똑" 소리 난다고 이야기 하는 여자들 주변의 남자들이 이런 남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14. 있지요
    '08.2.23 7:02 PM (211.41.xxx.80)

    문제는 의사인 와이프가 제 주변사람이라 고통스럽게 사는걸 보고있다는거..
    학생때부터 연애했는데 와이프는 의대생이라 죽도록 공부하는 사이 문어발처럼 여자들 깔아놓고 사귀더니 결국은 안놓치고 결혼하더니 와이프 개원하니 바로 회사때려치고 사업한답시고 돈 가져다쓰며 그림같은 여자들 사귀고 재미나게 사는 남자...

  • 15. 예전부터
    '08.2.24 10:14 AM (218.153.xxx.104)

    남자들 셔터맨 만드는 능력있는 직업들;
    예전에는 여자 미용사, 약사, 요즘은 아마 여의사인가부죠.
    남자들 돈안벌고 남는 시간을 그런데 쓰나봐요.
    기러니 골드미스소리도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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