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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의 여행... 조언 부탁해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대강 해안도로따라 동선을 짜면 될 것 같은데...
82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여기 안가면 남해다녀왔다 할 수 없다는 그런 곳... 꼭 다녀와야하는 곳...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한 가치 있는 그런 곳 추천 부탁드릴게요.
여기는 꼭 다녀오라는 곳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장소 뿐만 아니라 맛집도 소개해 주시면 좋아요. ㅎ
그리고요... 남해는 서울보다 많이 따뜻할까요?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남쪽으로 여행가는 건 처음이라서요.
이런 저런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
1. 1박2일
'08.2.22 7:52 PM (121.140.xxx.207)너무 아쉬운 일정이네요.
어디서 출발하시는지???
저는 여수에서 출발하여, 돌산 향일암 돌고,
순천만 갈대밭(강추)
벌교 낙안읍성-외서면 쪽으로 가시면 메터세콰이어 길이 나옴
보성 차밭(강추-겨울이라 어떤지 잘 모르지만)
강진 다산초당 가는 길 - 득량만 해안도로(강추)
완도
해남 땅끝-보길도(강추)차 가지고 배 탈 수 있음.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지요.
넥서스BOOKS에서 나온 '멋있는 여행, 맛있는 남도'라는 책 한권 들고...
무조건 해안쪽으로만 차를 몰아 가면
뜻하지 않은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잘 다녀오세요.2. 남해
'08.2.22 8:28 PM (125.186.xxx.72)혹시 '남쪽바다' 말고 '남해군'을 말씀하신 거 아닌가요?
남해군을 말씀하신 거라면 참고하시구요.
남해대교 건너시면 대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데 거기 거북선 모형이 있어요.
아이들 있으시면 꼭 들러 보세요. 내부도 당시 전함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가천 다랭이마을은 참 좋은데 좀 외진 곳이예요.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시면 괜찮겠네요.
남해군청 홈피에서 관광지도를 확인하시구요.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가천다랭이마을에서 월포해수욕장을 지나 1024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시다가
19번국도를 만나 상주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앵강만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랑요.
다시 이어진 3번국도로 미조항에서 물건까지 가는 물미해안도로입니다
전 호주 골드코스트도 가봤지만 전혀 뒤지지 않는, 더 아름다운 해안도로예요.
시간 되시면 힐튼리조트에서 차 한잔 하시고 산책하시면 참 좋습니다.
독일마을은 가실 거죠?
막상 가면 좀 썰렁하긴 한데 분위기 특이하고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오죠 ^^
여행 끝나시고 나올땐 남해대교 말고 창선을 거쳐 삼천포로 나오세요
그 쪽 다리들이 이쁘거든요.
좋은 곳이 너무나 많은데 짧게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모쪼록 좋은 여행 되시길 빌어요. 날씨가 도와주면 참 좋을텐데요.
참.. 남해는 서울보다 좀 더 따뜻하긴 해요
하지만 바다쪽으로 계속 구경다니시게 될 텐데 따뜻한 옷을 입으시는게 좋아요.3. 저도
'08.2.22 11:01 PM (121.137.xxx.155)다랭이마을 추천이요. 이 마을에 비슷비슷한 식당이 여러갠데 그 중 맛잇는 곳 검색해보고 찾아가서 간단히 요기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추천해 드릴 곳은 없네요^^;;
독일인 마을은 좀 실망스러웠어요. 전원주택 단지 구경 간 기분이랄까..
그냥 바다 구경하고 드라이브하는 곳이지 특별히 볼 거리가 따로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이맘때 얇은 점퍼 하나 걸치고 다녔는데 춥지는 않았어요.4. 원글이
'08.2.23 6:15 AM (219.250.xxx.206)감사합니다. 친구들이랑 가는데 남해군이 맞아요. 다랭이 마을 참고할게요~
옷 정말 고민이었는데 봄, 가을용 내피있는 등산복 입어야겠어요. ㅇㅎ 전 언제쯤 이쁜 옷 입고 여행다닐 수 있을까요. 아호~5. 애들 있으시면,
'08.2.23 8:40 PM (60.197.xxx.29)남해 편백휴양림 근처의 나비 생태관이랑 바람흔적 미술관요.
거창하진 않고, 애들이랑 속닥하게 다녀올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