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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으로 이사갑니다..
그동안 대치동에 대해 이상하게 과민반응했던 남편도 애가 크니 어쩔수없이 동의하고 이사하자고 그러더군요..
특목고를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이젠 특목고 못보내게 되었네요.
워낙 애들이 공부잘해서 그저 험하지않는 분위기속에서 공부해주길 바랄뿐이에요.
학원가까운게 장점아닌 장점이 되어서 제가 실어나르지않아도 된다는게 큰 장점일뿐 잘 모르겠습니다.
새학기에 엄마들 사귀는것도 다른동네와 달라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 모임에 끼워주는정도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정보나 캘려고 하면 정말 안끼워준다더군요.
끼고 안끼고를 떠나 잘 지내야할텐데 하고 걱정도 해봅니다.
제가 아이들엄마들보단 정말 젊은엄마에 속하거든요.늦동이도 많으시다던데..대화에서도 너무 젊어서 안끼워주
면 어쩌나말입니다.
대치동맘님 많이 계시면 저좀 격려해주세요.^^;;;
1. 전 도곡동.
'08.2.22 8:13 PM (211.172.xxx.102)힘내세요~ 어짜피 아이를 위해서니까요!! 거기도 사람사는데예요. 은마아파트상가엔 가지가지 먹을거 많이 판답니다. 홧팅!
2. 나름이예요
'08.2.22 8:14 PM (121.134.xxx.43)좋은학원정보도 나누고 음식도 나눠먹는... 여기도 사람사는곳이예요^^
걱정마시고 오세요3. 저도
'08.2.22 10:32 PM (203.130.xxx.234)작년에 그런 마음을 갖고 대치동에 왔죠
아이한테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조급했는데 저절로 됐어요. 너무 애닳지 않아도 될걸 그랬었어요.
학원정보는 주지만 음식나눠먹고 엄마들이 서로 집에 개인적으로 오가는 건 안되더군요.
이미 1학년 때부터 형성된 엄마 그룹이 있어 이건 어렵습니다.4. 혹시
'08.2.22 11:24 PM (211.192.xxx.23)학부모모임가면 정보의 정자도 꺼내지 마세요,,친하지도 않은데 학원얘기 성적얘기 하는 사람 제일 싫어합니다...어느정도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밥이라도 몇차례 먹은 다음에 할 소리지요...
5. 학원정보
'08.2.23 9:01 AM (221.148.xxx.203)별거 없어요. 대치동에 학원은 수천이지만 다 그게 그거에요.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
수준이 중요하지 학원이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웬만한 정보는
다 아실 수 있을거고요.6. 대치동
'08.2.23 2:36 PM (211.215.xxx.88)은마예요..
학원정보니 그런거 처음에는 굉장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는데 별거 없구요..
학원 너무 많고 어느정도 다 괜찮아요..실력따라 반이 달라지기때문에 아이의 실력이 문제지요
정보 많은 엄마들도 학원 이리저리 옯겨 다니곤 해요..
신문보시면 학원 전단지 신문두께보다 더 많이 끼어서 오기때문에 그거 보시고 설명회 가보시면 대충 분위기 파악되고요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는 모임에서 만나긴해도 집으로 몰려다니는 분위기는 아니구요..
아이들 일정에 맞추고 힝싱 아이들 위주로 사는 분위기예요..7. 혹시
'08.2.23 2:50 PM (121.138.xxx.71)종교있으시면..성당이나 교회모임등에 나가셔서 정보들으심 좋아요.
아이보다 서너학년 앞 선 엄마들 있는 구역모임이면 더욱 좋구요.
금세 친해지실 수 있는 방법이예요.8. 플뢰르
'08.2.23 4:11 PM (219.250.xxx.192)정보 많아 보이는 엄마들 중에도 허황된 정보인 경우가 많아서
내 아이에게 안 맞는 경우가 많아요.
웬만한 곳 추천 받아서 가 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 찾아보세요.
이 곳 학원들도 매년 조금씩 트렌드가 달라져서
늘 좋은 학원은 드물더라구요.
딱 한 학년 위 엄마 사귀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