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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빨리 낳고 싶은데....
어머니 오늘 낳으셔야 겠는데요.... 하시던 산부인과 담당샘 얼굴이 밤마다 떠올라요.
그게 벌써 1주전이에요.
이제 37주 들어섰는데,,,
집안에서 빠릿빠릿하게 걸어다니고 오리걸음으로 걸레질 하며,
밖에 나가서 걷기 해도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ㅠㅠ
얼마나 커서 나올런지는 몰라도 무서워요
요것이 나올때 갈기갈기 찢고 나올거 같아서 (오랑우탄처럼) ㅡㅡ;;;;;;
제 샘은 유도분만 말도 안껴내시고,, 단지 이 말씀만....
"어머니, 이대로 가면 마~이 힘드실꺼에요,,
등치가 커서 애기가 크나.....(네.. 저 등치크거든요 -.-) 머리도 크고 덩치도 크네요..
운동하세요. 그럼 담에 뵐께요."
주수에 비해 2-3주 더 컸던 아이를 낳으신 분.....
예정일에 다 낳으셨는지... 아님 유도분만하셨는지....
네이버에서 뭘 검색하다가 실제 분만과정사진을 봐선지....
떨리고 무섭고 저러다 불안한 제 똥꼬까지...어찌 될거 같아서리...
밤마다 잠을 못이뤄요 ㅠㅠ
1. ...
'08.2.22 12:10 PM (58.120.xxx.173)제 친구 4kg넘는 애기 자연분만으로 잘 낳았어요..
넘 겁내지 마세요.. ^^;;
잘 하실 수 있을꺼에요!! 화이팅!!2. 저는..
'08.2.22 12:11 PM (121.157.xxx.98)주수에 비해 머리둘레만 3-4주 빨랐던 아이를 낳았어요.
예정일 10일전에 양수터져서 유도분만 했지요.
전 엎드려서 걸레질한게 직방이었는데 아직 37주니까 좀더 기다려보세요.
예상치랑 많이 다를 수도 있으니 불안해 하시지 마시구요.3. 제아들
'08.2.22 12:35 PM (122.46.xxx.69)녀석도 병원갈때마다 주수에 비해 2~3주씩 항상 크다고..볼때마다 의사선생님이 살찌지 마세요를 강조했거든요...그덕에 몸무게에 신경쓰느라 막달까지 10키로밖에 안늘었구요(물론 심한 입덧과 역류성식도염도 한몫했지만요)..
첫 출산이었는데 예정일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아기가 하나도 안내려오고 자궁문도 하나도 안열려서 예정일은 가뿐히 넘길 거라 했는데 갑자기 진통와서 예정일 4일전에 낳았어요..
낳아보니 3.48이었고..항상 머리도 크다 했는데 머리크기도 딱 표준이던걸요..
운동많이 하시고 맘편히 계세요..화이팅!!4. 전
'08.2.22 12:37 PM (211.200.xxx.202)4키로 2명 자연분만했는데 요실금때문에 내내 고생중입니다.
계단오르내리기 하시는데 너무 무리하시면 다리가 아파서 더 힘드니깐 살살 하시구요.5. 아기는
'08.2.22 12:37 PM (122.35.xxx.35)낳아봐야알아요..제가 첫째때 아기가 늘 크다고해서 겁먹었지요..그래서 그런가 10일전에 양수터져서 낳았는데, 3.3키로였어요..둘째도 늘 크다고해서 첫애도 그랬으니 했는데, 둘째는 이주전에 양수터져서 낳았는데, 큰애보다는 컷구요..3.5키로,,열심히 걸으시구요,,머리둘레, 몸길이 등을 재어서 평균 낸거니 실제는 많이 다를수 있는거 같아요..그럼 순산하세요..
6. 정말
'08.2.22 12:50 PM (125.177.xxx.136)낳아봐야 알아요
저도 예정일에 3.4키로...예정일 10일 지나고 유도로 낳았는데 3.3키로..7. 진짜
'08.2.22 12:57 PM (59.13.xxx.51)낳아봐야 안다는말에 공감백배!!!
예정일 일주일전에 병원갔을때 정상이었는데....예정일날 태어날 딸아이.........3.98kg..에
키도 53cm가 넘어가는..ㅡㅡ;;
머리 안돌아가서 생고생...태반유착되서 생고생...수술시켜달라고 울부짖었는데도 안시켜
주더니....막상 낳으니....오~~길다~~이러시더니...이럴줄 알았으면 수술하라했지...이러
더이다 ㅠㅠ
이러니저러니해도 결론은.....커도 다 낳을수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열심히 운동하시고....순산하세요!!!^0^8. ..
'08.2.22 12:57 PM (211.172.xxx.198)도움의 말씀을 드리자면
정말 빨리 낳아야겠다고 맘 잡수셨다면
하루종일 돌아다녀야 합니다.
엔간한 빠르기로 걸어다니시면 효과없구요
땀이 날정도로 빠르게 <경보>하듯이 다녀야합니다.
만삭인 제가 뛰듯이 빨리 다니니까
길에서 만난 많은 중년아줌마들, 할머니들~
눈이 휘둥그레지시면서
애 낳올라~ 살살 걸어~ 새댁~
그런 말 들을때마다 더 열심히^^
저는 아침 8시에 나가서 밤 9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3일하고 다음날 아침에 진통와서 자연분만으로 출산성공 ^^
저는 피치못할사정상(남편의 갑작스런 외국출장이 생겨서, 남편있을 때 출산하고싶어서)
34살 초산에 10일 일찍 낳았습니다.
아이 몸무게도 3키로로요..9. ...
'08.2.22 1:06 PM (121.148.xxx.50)37주 들어 섰으면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책에서 보니 37주가 미세한 신경들이랑 마무리 되는 시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초음파로 본 몸무게 아주 정확하게 들어 맞는 경우 몇 번 못 봤구요.
10일 먼저여도 날짜상으로는 38주는 넘은건데.....37주 들어섰으면 좀 빠르다 싶어서요.10. 막달임산부
'08.2.22 2:21 PM (59.86.xxx.69)네네.. ㅠㅠ
낳아봐야 안다는 말씀 역시 그렇군요
무섭지만, 기다려야겠어요.
낼 나가서 신랑이랑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걸을라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배둘레가 42인치인 막달임산부 올림 -11. 맘편히
'08.2.22 9:35 PM (58.104.xxx.77)너무 무리하게 걷지 마시구요.
집안 불 너무 밝게 하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시면 좋아요.
자연에서는 동물들이 제일
안전한 한밤중에 낳듯이요. 요즘 현대에는 그런 것이 좀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병원같이 깔끔하고 그런 것이
심리적으로 아기를 더 안나오게 한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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