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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냉동실을 정리하다~~
이럭 저럭 집안 정리중인데 아직도 끝이 안 났네요.
특히 열면 발등찍는 울집 냉장고,,
냉동실은 열어보기도 무서운지라 젤 꼴지로 미뤄놓았어요 ㅠㅠ
드디어~~오늘 맘 잡고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구석에 언제 들어갔는지도 모르는 누리끼리한 굴비랑 고등어, 등 생선 한 무더기
누구에게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한 무지개떡, 백설기에 구워먹는다고 넣어두었던 인절미랑
좋아하지도 않는 시루떡 ~ 떡 종류가 한 무더기~
이런 저런 버릴 것들이 김냉통으로 두 개가 나왔습니다 ㅠㅠ
근데 아직도 냉동실은 시댁에서 주신 바지락 ,봄에 데쳐 넣어둔 냉이랑 잘라 익힌 밤, 대학 찰옥수수,
찹쌀가루, 냉동한 청국장, 양념용 파인애플, 표고버섯, 홍합, 얼반,
고춧가루, 피자치즈, 페퍼로니,사골이랑 우족, 냉동만두등등 헐렁하지도 않네요 흐미~
수퍼가 멀다는 핑계로 시댁 친정에서 주시는대로 다 받아오고
또 마트가서 먹을 것 사서 쟁여놓기만 하고 먹지도 않고...참 어리석게 살았네요.
정리를 계기로 그때 그때 조금씩만 사서 다 먹게 하자
냉동실에 넣을만큼은 사지말자~~ 집도 냉장고도 가볍게 살자~!!
오늘 냉동실 다이어트 굳게 결심했어요^^
1. 맞아요
'08.2.22 11:06 AM (218.146.xxx.51)아이스크림 사와도 어디 올려놓을데도 없이 꽉차있었는데
아니 문열면 뭐가 막 떨어지기도하고
어느날 싹 갖다 버리고나서 아이스크림 몇개 넣어놨더니
온가족이 환호성을 올리네요 cf에 나오는 냉장고 같다구요 ㅋㅋ2. ...
'08.2.22 11:08 AM (122.40.xxx.5)꿈같아요.
CF에 나오는 냉장고..
그 헐렁함.3. ㅎㅎㅎ
'08.2.22 11:23 AM (219.254.xxx.63)저도 냉동실문 열때마다 아주 우수수 땡땡 얼은 덩어리들이 제 발등 찍습니다....정리해야지...하면서도 엄두가 안나요...두어달에 한번씩 코스트코 갔다오면 자리 마련해야지...하면서 주섬주섬 몇가지 갖다버리고...제가 미쳤지 싶어요...ㅠㅠ
4. 깜짝
'08.2.22 11:31 AM (122.34.xxx.73)우리집 얘긴줄 알았어요.ㅎㅎㅎ
저도 이사 두주 남았는데.. 냉동실 정리가 가장 두렵습니다. ㅠㅠ5. 가는거야
'08.2.22 11:48 AM (211.216.xxx.253)냉동실 다이어트~~~~ 좋아요 ㅎㅎ
저두 이사갈때(올해말) 고생 안하려면 지금부터 슬슬 정리들어가야되는데...
원상복구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1가지 정리하면 1+1로 더 쟁여놓는 센스(?) ㅜ.ㅜ6. 저는..
'08.2.22 3:24 PM (210.115.xxx.210)녹여서 먹은게 아니고 두눈 꾹 감고 다 버려버렸어요..
7. 저도
'08.2.22 3:31 PM (222.109.xxx.216)작년 여름에 삶아 네개씩 담아 얼려놨던 옥수수. 살짝 녹여 밥에 다놔 먹었음돠. 옥수수만 없어도 어찌나 개운한지.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더군요 ㅠㅠ
8. 다들..
'08.2.22 3:44 PM (155.230.xxx.43)저랑 비슷하신가보네요. 저도 그런데...
전에 냉장고 문 한짝짜리 쓸때는 양문형만 사면 공간활용 잘 할거라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지금 저희집 냉장고.. 용량도 커졌지만.. 여전히~
맘 한번 먹고 정리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서리.. 볼때마다 그놈의 맘 한번 잡아 볼려고 노력해도.. 안됩니다. 아~ 대략난감9. 재봉맘
'08.2.22 5:29 PM (152.99.xxx.133)조심하세요~저는 정말 발등찍혀서 발톱빠졌답니다. 정말 아파요T_T
10. ........
'08.2.22 10:49 PM (222.121.xxx.30)ㅎㅎㅎ 냉동실의 헐렁함을 실천하기 위해서 몇년째 맘만 다지는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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