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쓰러져 병원에 계시고 재산을 남동생 이름으로 했어요.

1가구 2주택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8-02-20 01:27:29
뇌출혈이라 두분 거동을 못하셔서 노인 요양병원에 계셨거든요.
부모님 사시던 경기외곽 큰집정리해서(집값이 싼곳)
병원비 5500만원 내고
요양병원 병원비 보증금 400내고 그리고...
초기엔 두분 병원비가 370만원씩 나갔답니다. 지금은 240...
당분간의(1년) 병원비 낼 비용을 남기고
경기외곽에 1억9000주고 18개월 전에 31평아파트를
남동생이름으로 사서 부모님 짐 옮겨놓고 동생가족이 살고있어요.
그러다가...
동생댁이 모은 적금이 만기가 되어
하나는 어차피 부모님 집이고... 두분 병원비로 써야되는 집이라서
제가 좀 돕고, 적금과 수중의 돈 그리고 약간의 융자, 전세금  
이렇게 해서 올케 이름으로 집을 또 샀어요.
나이든 제 입장은 동생에게 부모님이 분가하면 주신다던 몫에
집에서 재테크된 돈을 보태면 나중에 제집하나는 건지겠지 싶어 일을 벌였는데
그동안 부동산법이 자꾸 바뀌어서
1가구 2주택은 대출 규제도 하고 세제도 바뀌어 세금도 많이 내야되고...
이제 부모님 병원비도 없어, 대출받아 써야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동생명의집을 다시 엄마 이름으로 바꾸려하는데요.
그간 그 집은 2억4000 정도 되었다는데요.
명의를 바꾸면 이런경우 증여가 되는건지요.
어디선가 3억미만은 세금이 없다고 읽은것도 같은데...
동생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한 결정은 어떤건지를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221.140.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0 5:41 AM (121.136.xxx.97)

    지역마다 틀립니다.
    투기지역이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그치만 어차피 명의만 이전하실거면
    1억9000에 매매로 계약서 쓰면 양도소득세가 제로가 나오겠죠.

  • 2. 그래서요...
    '08.2.20 6:45 AM (221.140.xxx.250)

    양도 소득세때문에 그러구요... 명의이전비도 많이드는걸로 알아요...
    가족끼리 (병환중이라 거동이 안되시기에 꺼려지는 부분인데...
    금방 돌아가시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명의가 오가면 나중에 양도세에 증여세까지 낸다는 말을 들어서
    이곳엔 고수분들이 많으시기에... 여쭈어요...

  • 3. 여기에 질문해 보세
    '08.2.20 8:23 AM (119.64.xxx.153)

    http://www.slas.or.kr/

    무료상담 해주죠

  • 4. ...
    '08.2.20 9:46 AM (211.245.xxx.134)

    1억9천에 사서 2억4천이면 얼마 오르지도 않았고 나중에 양도세 내봐야
    기본경비 제외하면 얼마 내지도 않아요

    지금다시 부모님 명의로 바꾸려면 증여세에다 등록,취득세 다시내면
    양도세보다 많아집니다

    그냥 두시는게 낫고 동생네가 나중에 집팔때 두집중에서 양도세가
    적게 나오는걸 먼저 파시면 됩니다.
    양도세가 이익에 대해서 내는거라서 크게 벌지 않으면 낼것도 별로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9 서울로 진학한 조카때문에~ 18 외숙모 2008/02/20 1,507
173928 오늘밤은 잠이 안와서 상념이 많다보니 자꾸 글쓰기를 누릅니다. 2 시어머님 돌.. 2008/02/20 549
173927 일본어 JLPT 1, 2급 문제집 좀 추천해주세요~~ 3 일본어 2008/02/20 508
173926 노홍철 피습 당했다네요 ㅠㅠ 11 어머!! 2008/02/20 3,808
173925 부모님이 쓰러져 병원에 계시고 재산을 남동생 이름으로 했어요. 4 1가구 2주.. 2008/02/20 1,010
173924 해도 해도 너무한 삼성 9 너무한 당신.. 2008/02/20 889
173923 자식과 부모도 궁합이 있나요?? 12 ㅡ,ㅡ 2008/02/20 1,543
173922 네스프레소 쓰시는 분들~ 4 뜨거운 걸 .. 2008/02/20 534
173921 해운대 살기 괜찮은가요? 3 부산 2008/02/20 474
173920 어그부츠..알려 주세요. 4 어그 2008/02/20 734
173919 하다 하다ㅡ 찾다찾다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1 컴맹 2008/02/20 287
173918 일본여행가서 사올만한거 7 궁금 2008/02/20 1,019
173917 한경희 스팀 청소기 정말 쓰기 싫어요! 4 기업인의 양.. 2008/02/20 902
173916 타싸이트벼룩서 수입된지17년된 아이보리비누를 샀어요ㅜㅜ... 15 pink 2008/02/20 1,492
173915 밑에 '백년해로해야하는데님' 글을 읽고 동감동감 1 별걸 다 고.. 2008/02/20 440
173914 하나냐, 둘이냐를 고민할게 아니고 4 아이이야기 2008/02/20 604
173913 (급)보광 휘닉스 파크란 회사에 대해 아시는 분 5 동생취업 2008/02/20 875
173912 샌드위치맨 활용 5 갈팡질팡 2008/02/20 603
173911 전세값이 너무 비싸요..(노원구) 5 상계동 2008/02/20 1,146
173910 아이들 경청 습관 5 스카 2008/02/20 627
173909 부부싸움 화해법?? 3 부부싸움 2008/02/20 729
173908 영어 해석 문의 'full house' 보다가 1 질문자 2008/02/20 434
173907 남대문 가려는데 뭘 사면 좋나요? 내일 가거든요. 5 오랜만에 2008/02/20 708
173906 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추돌사고 2008/02/20 183
173905 여자아기 이름, 기독교식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19 ^^ 2008/02/20 10,430
173904 나와는 반대인남편과 행복하게 지내시는 분들 있겠죠?? 8 백년해로해야.. 2008/02/20 1,040
173903 금이요.. 집에서 어떻게 두시는지 9 금반지 2008/02/19 659
173902 아...어쩌란 말인가? 34 미국사는죄... 2008/02/19 4,819
173901 수능치르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조언바랍니다(이과 과탐2선택) 2 고등학생 2008/02/19 361
173900 단독주택이라 너무 추워요.. 대책마련. 14 //// 2008/02/19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