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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면 다 그런가요..
명절날은 죽도록 일만 해야되고 그래도 네네 하면서 비위맞춰야 하고.
전 하나뿐인 장녀 귀한딸 (엄마아빠한테는요...)인데도 울아버지 생신때 내려갔다온다니깐
왜가야하냐고 남편이 그러더군요..너무 천연덕스럽게 왜가냐 왜??를 외치던데..
물론 이거야 인간이 덜됐다고 치고있지만요...
시집가면 다 그런가요..내배찢어서 내가 낳은 새끼도 지들 손자라며 쥐뿔 하나 해주지도 않음서
지들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하다못해 생일도 음력으로 해라...선물이나 사주면서 그럼 말도 안하죠...
머..바라는맘이 잘못됐다면 할수 없지만요....
이번 돌아오는 시어머니 솔직히 시어머니라고 하기도 싫고
생일때 왜가야하냐고 따져볼까요? 물론 돌아오는 화살은 저하고 저희부모님이겠지만.....
1. ..
'08.2.18 7:30 PM (59.11.xxx.63)전 10년차 되서 그런지..경우 안맞는건 그때그때 바른소리 해버려요..
안하면 안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성향의 시부모님인지라..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시집간다는 표현도 싫어서 결혼한다..이런식으로 일부러 더 표현하구요..ㅋ
은연중에 시집간다..왔다 이러면서 시부모님들 일 잘하고 자손 번창 시키는 사람
하나 들였다고 여기시는거 ..처가에서 도움 받는건 노코멘트 하시고 처가 가는건
출가외인이라고 목청 높이시는거..정말 앞뒤 안맞는게 한둘이 아니니 참고만
살순 없더라구요..2. ..
'08.2.18 8:29 PM (125.177.xxx.43)그럼 당신 부모님 생신때 안가도 되냐고 물어보시죠
싸워서라도 매년 가야 당연히 가야 한다는 생각 들어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저도 연륜이 쌓이니 시숙이고 시어른이고 바른 소리 합니다 그래야 어려운거 알고 조심하지 안그럼 더 심해져요3. 흥분
'08.2.18 8:38 PM (116.39.xxx.156)흥분하지 마시고 조목조목 따지세요. 남편에게요. 일단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해야 시어머니에 대해서도 님의 위상이 높아집니다. 남편에게 그렇게 말해보세요. 나중에 딸이 당신 생일인데 시댁에서 못가게해서 못온다면 그게 말이되느냐고.
4. .
'08.2.18 9:30 PM (122.32.xxx.149)시집갔다고 다 그러는건 아니죠.
뭐... 저도 명절때 시댁가서 일하고 시어머니께 웬만하면 네네 맞춰드리고...그거야 하지만
대신 저희 친정에도 똑같이 하는데요.
친정아버지 생신에 왜 가냐뇨? 아버지 생신에 가는게 당연하지 왜가 어디있나요?
그렇게 치면 시댁에 명절때는 왜 가는지도 한번 따져 봐야죠.5. 남편분
'08.2.18 11:04 PM (61.38.xxx.69)딸은 안 낳을 생각이신가보네요.
딸 낳으면 나중에 자기 생일에 와 보지 마랄건가요?
시누는 없으신지?
시누도 친정부모 생신에 안오시나요?6. 곧바로
'08.2.18 11:26 PM (222.98.xxx.175)흥분하지 말고 곧바로 조목조목 따져줘야합니다.
왜 친정아버지 생일날 가야 하냐고 물어보면 그럼 난 왜 당신 부모님 생일에 가봐야 하는건지 설명해 보라고 합니다.
시어머니 뭐라시면 차분히 조목조목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점점 더 당연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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