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엄마아빠 두분이 지내시는데
여느 부부처럼 가끔 다투세요.
담달이 엄마 환갑이라 의논할게 있어서 오전에 전화했더니, 음성이 착~ 분위기 쏴~
그래서 전화 통화 끝었는데,
엄마가 4시쯤 서울 도착 하신다고 하네요. 아빤 집에 계시구요.
때마침 내일 볼일이 있어 회사 휴가를 낸 상황이라
엄마기분좀 내일 전환해드려야할것 같은데
차없이 기분 풀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
영화 보는건 넘 정적인것 같고..
찜질방을 가서 땀을 쫙빼며 대화를 한다..
아님 워낙 잘드시니까.. 맛있는곳을 검색해서 식사한다..
요기까지가 제 한계네요..
담달이 환갑이라 지출될 돈이 꽤커서.. 돈 많이 쓰는건 지금 자제를 해야할것같아
옷같은걸 사드리며 쇼핑은 자제해야 할것 같구요..
뭐가 좋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싸움뒤 상경(서울)하신 엄마께 내일 하루 뭘해야 기분이 풀어지실까요 ?
도움요청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8-02-18 15:13:58
IP : 58.227.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8 3:19 PM (211.246.xxx.246)저두 먹는것좋아하는데,먹는것 좋아하는사람은 맛있는거 먹는게 젤 행복하답니다...스트레스 해소에 더군다나 맛있는음식에 딸과 대화...식사한번으로 끝나는게아니라 두번정도 사드리세요..딴사람은 잘모르겠지만,저같은경우엔 남편과 아무리 싸워도 외식하러나간다 생각하면,어느새 분노가 사그라들더군요..맛있는음식에 백화점쇼핑가서 옷한벌사드리면 젤이지만,지금 상황이 그렇다하니...
2. ..
'08.2.18 4:05 PM (211.196.xxx.22)재미난 코믹연극 같은 거 한편 보시고 맛난 거 드시고 찜질방... 작고 이쁜 선물..
3. ...
'08.2.18 4:37 PM (219.255.xxx.130)영화보시고 근사한 곳에서 맛난거 드시면 딱이죠...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쇼핑...4. 찜질방
'08.2.18 8:13 PM (203.235.xxx.31)쵝오!
5. 영화보시구
'08.2.19 1:48 AM (220.71.xxx.239)호텔가서 식사하시구
이쁜데서 커피마시면서 기분 풀어드리세여...
백화점가서 스카프라도 하나 사드리시던지....6. ..
'08.2.19 11:11 AM (210.180.xxx.126)동대문이나 남대문 가서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하면 확 풀릴것 같습니다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