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을 빼는 생활 습관 좀 알려주세요ㅠㅠ

곰인형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08-02-12 01:21:31
무기력한 삶이 지속되다보니
어느새 살이 많이 쪄 있네요
팔뚝 다리 허리 흑흑
오늘 은행에 다녀왔는데
한 30분 걸렸나?
그것도 피곤한거 있죠ㅠㅠ

집에서 종종거리며 하는 일은
별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아요.

나름대로 행동수칙을 정했죠
1. 물에 정관장 타서 마시기
2.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기
3. 야채 과일 꼬옥 먹기
4. tv볼 때 스트레칭 하기
5. 출출할 때 다이어트바 먹기
6. 오메가 3 먹기
7. 가볍게 걷기 일주일에 3회하기
8. 8시 이후에 금식

이것 말고 일상생활에서 바꿀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제 곧 봄도 올테죠?
IP : 118.37.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2 1:57 AM (211.215.xxx.137)

    다이어트바가 뭐에요?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 것인지는 몰라도
    출출할 때는 오이나 당근 같이 열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세요.(야채 종류로)

    그리고 걷기는 가볍게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시간 투자를 하시는 거에요?

    걷기는 1회에 40분 이상을 하시고 일주일에 5회 하시면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 2. --
    '08.2.12 7:51 AM (58.230.xxx.196)

    건강에는 도움이 되실지 몰라도 다이어트하시기엔 그닥 큰 효과를
    보시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건강보조식품을 챙겨드시는 것이나 과일을 챙겨드시는 것도
    칼로리가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구요.

    1.아침에 눈뜨면 시작해서 식간에 출출하면 물을 많이 마십니다.
    2.아침 식사로 각종 야채를 냉면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닭가슴살을
    넣은 샐러드만으로 식사를 합니다.
    3.tv를 일부러 앉아 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주방에 tv가 있는데 설겆이나 음식할 때만 켜 놓고 있어요.
    4, 일주일에 6일 이상 특별한 일이 없는 절대 빼먹지 않고
    땀날 정도로 빠르게 걷기로 하루 6-7km 걷습니다.
    5. 아침에 눈뜨면 자리에서 스트레칭,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을 습관화합니다.
    6. 저녁 세안후 얼굴 전체를 좀 강하게 맛사지 하면 얼굴 군살이 정리 됩니다
    매일 습관되면 2-3분만 해도 턱처짐 볼처짐이 없습니다.
    7. 6시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습니다.
    혹시 낮에 외식을 해서 과식을 하면 2-3일 저녁식사도 금식합니다.
    8.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을 재고 조금이라도 늘면 운동량을 늘립니다.
    9. 나이살은 절대로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는 빠지지 않더군요.

    제가 특별한 다이어트 하지 않아도 위에 것들을 지키면서 생활하니 1년에
    10kg 이상 감량했고, 지금도 꾸준히 유지하고 지냅니다.
    생활화 되니 특별히 힘들지도 않구요.
    더 찌지 않고 유지 하고 싶다가 아니고 살을 빼고 싶다면
    적당히 하면 안되고 열심히 해야하죠.

  • 3. 윗분
    '08.2.12 9:35 AM (220.75.xxx.14)

    윗분..지나가다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실천하기 쉬운게 아닌데..

  • 4. .
    '08.2.12 9:40 AM (122.32.xxx.149)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 행동수칙이 그닥 다이어트에 도움될거 같지는 않아요.
    일단, 뭔가를 먹자는 항목이 많은데 칼로리는 정직한거라...아무리 몸에 좋은거라도 먹는게 많아지면 오히려 살 찌죠.
    과일도 칼로리가 꽤 높습니다. 안먹던 과일 챙겨먹으면 오히려 살 쪄요.
    그리고 다이어트바라고 하는게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
    대체로 다이어트바라고 나오는 음식들이 식사 대용이고 오히려 칼로리가 높은 경우도 많아서
    간식으로 먹으면 살찌게 될수도 있어요. 입이 궁금하시면 오이나 토마토 드시구요.
    그리고 스트레칭 정도로는 살 안빠지고요. 가볍게 걷기두 주 3회 정도로는 살 안빠져요.
    ..님 말씀처럼 유산소 운동을 하루 40분, 주 5일 이상 해야 살이 쬐끔은 빠져요. 강도는 땀나고 숨이찰 정도는 되야 해요.
    그것도 솔직히 식이요법 병행하지 않으면 살 빠지기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원글님 행동수칙으로는 살 빠지지 않을거 같아요.

  • 5. 345
    '08.2.12 9:44 AM (211.201.xxx.139)

    제가 제작년부터 작년까지 8키로 뺏어요 58-50으로

    갖고있던 옷이 너무 작고 특히 상체가 쪄서 더 뚱뚱해 보였거든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엄청 먹는 스탈이라 너무 엄격한 다이어트는 못하구요

    불교신자라 108배 매일하고 저녁 7시 이후에 아무것도안먹고 때론 점심에 칼로리 높은음식

    삼겹살이나 스파게티 먹은날은 저녁을 오이만 먹고 녹차마시고 그랬어요

    밥그릇을 일본 밥그릇 좁고 깊은걸로 바꿨어요

    티브이 보면서 계속 스트레칭 하구요 훌라후프도 좋아요

    그렇게 한달하니까 위가 줄어들더라구요

    이젠 많이 먹으면 숨이찹니다

    처음 4키로 빼기가 어렵지 그담부턴 술술 잘빠졌어요

    라면 빵 과자 절대금지 추가합니다

    8키로 빠지니까 사람들이 누군가~ 하는 얼굴로 보더라구요 옷도 맘대로 사고

    확실히 어려보이네요 꼭 성공하세요

  • 6. ㅎㅎ
    '08.2.12 10:47 AM (124.57.xxx.186)

    다이어트바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바들은
    식사대신 먹는 걸 말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다이어트하는 여성의 한끼 식사분량일껄요 ^^
    그러니 출출할때 다이어트바를 드신다는 것은 과자 한봉지 드시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을
    수도 있어요

  • 7. 잠순이..
    '08.2.12 10:59 AM (125.142.xxx.219)

    낮잠 즐기시나요? 낮잠 자면 200 칼로리가 덜 소모된다네요.
    식사사이 4시간 지켜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말기.식욕중추를 살리는 법으로 폭식없앤데요.
    걷기해서 더워진 몸에 스트레칭,체조 많이해주기. 근육량이 늘어나서 열량소비량이 확 늘어요.

  • 8. 곰인형
    '08.2.12 11:00 AM (118.37.xxx.196)

    님들 얘기 들으니까
    참으로 설렁설렁(?)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는 얘기에 공감을 하고
    작은 습관이라도 바꾸려던 생각이었습니다 ^^

    그나마 제가 적어놓은 글들도 실천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ㅠㅠ
    답글을 보고 반성했습니다.

  • 9. 1번은
    '08.2.12 3:57 PM (125.181.xxx.9)

    별로 필요 없어 보이는데요~ 정관장이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제가 다이어트 하는 동안 지켰던 것들은 (저는 재작년에 10키로 뺐어요... 지금 계속 유지중이구요)
    1. 술은 한달에 두번만...(그동안은 거의 매일 마셨었고, 매일 먹어도 제법 먹었어서요...^^;;)
    2. 밀가루 음식 끊기... 면류가 먹고 싶으면 쌀국수정도만...(매일 밀가루 음식 한끼는 먹었는데 말이죠)
    3. 튀긴 음식 끊기...(역시 2일에 한번씩 먹던거... 끊었어요)
    4. 7시 이후엔 금식... 정말 출출할땐 오이와 토마토 먹기(오이는 개당 거의 0Kcal, 토마토는 개당 40Kcal정도예요)
    5. 밥 뜰때 두숟가락씩 덜어내고 먹기
    6. 일주일에 4일이상 유산소 운동+근력 운동하기
    7. 꼭 간식 챙겨먹기... 3~4시쯤 제대로된 간식을 조금 먹어주면 오히려 저녁을 과하게 안먹게 되더라구요~
    대신 간식은 샐러드나 과일 1개(소스는 발사믹비네거... 마요네즈 들어있는 소스는 절대 안먹었어요), 무지방우유나 저지방우유
    8.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9. 다이어트 일기 쓰기...뭘 얼마나 몇시에 먹는지 적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고 있더라구요... 운동량도 같이 적어주면 좋아요~
    10. 하루에 최소 1200Kcal는 먹어주기... 과도하게 음식을 제한하면 더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니까 적당히 먹으면서 하는게 좋아요
    11. 일주일에 한번, 점심은 먹고 싶은 것들 먹기~ 이땐 튀긴 거나 족발같은 것도 그냥 먹었어요... 그래도 양은 줄더라구요...^^

    그리고 초기에 한2주정도는 꼭 모든 음식을 담으면서 그램을 재서 몇 칼로리인지 계산해서 먹었구요...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지나고 나면은 아.. 대충 요정도 먹었구나... 알 수 있거든요~

  • 10. 곰인형
    '08.2.14 1:05 AM (118.37.xxx.62)

    1번은님을 비롯해 모든분들께 감솨드립니다.
    노력해서 꼬옥 화려한 봄을 맞이 해 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40 아이입에서 냄새가 많이 나네요 6 아이맘 2008/02/12 883
172239 범인이 잡혔다네요.. 10 숭례문 2008/02/12 1,157
172238 편한 마음으로 4 이제 2008/02/12 368
172237 성균관대 4 OT 2008/02/12 672
172236 백화점 상품권 행사는.. 궁금 2008/02/12 351
172235 호주산 사골도 국물 잘 우러날까요? 4 사골국 2008/02/12 553
172234 삼푸 어떤거 쓰세요? ^^ 11 샴푸 2008/02/12 1,280
172233 아이가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며 못걷습니다... (도움부탁드려요) 7 아들 2008/02/12 558
172232 합성비타민 보다 천연비타민이 정말 좋을까요? 1 비타민 2008/02/12 328
172231 젖병소독기?? 조언좀.. 4 루비 2008/02/12 214
172230 82만 들어오면 갑자기 자꾸 보안경고창이 뜨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2 보안경고창-.. 2008/02/12 221
172229 엉덩이가 결려요 1 ㅠ.ㅠ 2008/02/12 202
172228 (급질) 프라이팬 적당한 사이즈는? 7 프라이팬 2008/02/12 400
172227 노후준비 다들 하시나요? 1 궁금이 2008/02/12 667
172226 우리아기 밥 너무 안먹어서 지금 가슴이 너무 아파요 6 도움 2008/02/12 518
172225 천하태평 내아들... ㅜㅜ 1 나도 익명 2008/02/12 727
172224 여권 신청시 2 궁금해 2008/02/12 274
172223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중에 15 만학도 2008/02/12 3,076
172222 헬씨케어 부스터 돌쟁이한테 사주면 늦나요? 문의 2008/02/12 214
172221 나도 지르고 싶다.. 18 내게도 그분.. 2008/02/12 2,292
172220 예단비 27 결혼준비 2008/02/12 1,536
172219 평일 점심 때 '무스쿠스' 씨푸드부페 혼자 가면 좀 뻘쭘하겠죠? 17 혼자서 부페.. 2008/02/12 2,136
172218 여권없고 해외여행 갈 예정없는 사람의 면세점 이용법은? 11 없겠지요? 2008/02/12 1,724
172217 강동구 외고전문학원 2 수현 2008/02/12 353
172216 전재산 돈언제내놓을.. 2008/02/12 489
172215 일하라 떠미는 남편에 대한 .... 10 절망녀 2008/02/12 3,450
172214 7살 아이 어떤 교육시키시나요? 1 학부모 2008/02/12 347
172213 폴로셔츠는 대체 어떤 사람이?^^ 8 폴로 2008/02/12 2,510
172212 살을 빼는 생활 습관 좀 알려주세요ㅠㅠ 10 곰인형 2008/02/12 1,629
172211 35개월아이 배변때문에...꼭 조언좀 부탁드려요..제발요.. 3 깜찍새댁 2008/02/12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