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중에
하고 싶은 공부한답시고 중간에 수능을 다시 봐 학과를 옮겨 대학졸업도 늦었었는데
몇년 아이낳고 살림만 하다보니 다시 공부가 하고싶습니다.
이게 제 팔자인지 뭐든 해야 덜 불안하고 ..
요즘 한창 의학,치의학,한의학 전문대학원이 붐이어서 주위에 참 많은 지인들이 새로 입학을 하더군요
이러다 대학동기들이 없어질 것 같은...
요근래 한창 합격자 발표때 전화 한통씩 받을때마다 우울했는데..
집안에서 애들 키운다고 세수도 못하고 발발거리는 내모습에...
그래서 드디어 남편에게 승낙은 얻었습니다..
하고싶은 공부해라.. 도와주마~
근데 막상 어느하나를 택하자니 아이들이 눈에 밟힙니다.
나이 40대중반에 의사면허따서.. 내 자아실현하면 아이들 10년 크는거 보기 힘들꺼구.
치과, 한의사도 요즘 전문의 추세라 시간이 짧지만도 않고..
약사가 그나마 전공하던거에서 조금 더하면 가장 쉬운데..
82 사시는 여자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님들~
사시기 어떠신가요..
조언좀 해주세요~
1. 약사가
'08.2.12 8:11 AM (220.75.xxx.15)그래도 젤 편하죠.노후에도 문제없고...급하면 사람 둬도 되고.
약국 잘 되는 곳은 최저 500이라던데요,월수입이...2. 치과의사...
'08.2.12 8:38 AM (58.148.xxx.67)저희 동네 주변 상가만 돌아봐도 치과랑 한의원은 너무 많아서
앞으로 다 어쩌나...제가 쓸 데없이 남의 걱정까지 합니다.3. ...
'08.2.12 8:40 AM (210.94.xxx.89)약사.... 왜냐하면 걸리는 시간이 짧으니까요.
치과/한의사/의사 모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치과도 요즘은 레지던트를 하는 추세입니다.4. ..
'08.2.12 10:01 AM (211.224.xxx.187)아이구 제 면허 팔고 싶네요
전 집에서 애 키우는게 소원이네요5. **
'08.2.12 10:06 AM (211.198.xxx.208)아이들 눈에 밟히면 못 합니다.
올리신 직업을 가지기 전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고요.
직업을 가지고도 그 직업을 온전히 살리시려면
정말로 살기 팍팍합니다.6. 저는
'08.2.12 10:14 AM (128.134.xxx.85)30대 중반의 의사입니다.
원글님 글을 읽고,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좀 긴 댓글을 쓰려고 해요.
저는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저희과 인턴과 레지던트들, 다른과의 의사들과도 같이 일하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만학도 정말 많아요.
인턴만 해도 마흔인 여자 인턴, 쉰 다섯살 남자 인턴도 있죠.
그런데, 그분들 참 힘들어하세요.
일단 일을 따라가지 못해서 주위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것.. 심합니다.
대부분은 같이 일하기를 기피하죠.
그분들 자체의 factor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나이가 들수록 젊고 빠릿한 동기들과
같기가 힘듭니다.
경험? 인격? 물론 그런거 있겠죠.
하지만, 수련의 과정이란 그런것 만으로는 태부족입니다.
그보다는 체력, 눈치, 센스, 빠른 판단력..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환자의 생명이 혹은 건강이
나 하나로 나빠지거나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개 인턴이나 레지던트가 무슨 큰 영향이겠냐?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예요.
실로 중요한 일들을 하고
그게 환자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하는 실수가 환자에게는.. 정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많은 나이에 인턴을 하시는 분들에게
만학의 의지나 꿈보다는
이기심이 느껴지는게 그런 이유입니다.
일단 전문의가 된 다음에는
인술과 의술을 잘 펼치실지 모르겠지만(실제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인턴 1년 전공의 4년의 트레이닝기간도 절대 짧지 않고
그 기간에 주위동료, 환자들에게 끼치는 피해는 어떻게..
정말 화가 날때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4-50대 수련의들과 일해본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모두 혀를 내두를 겁니다.
저는, 그분들의 궁극의 꿈이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그저 자아실현일 뿐은 아닌지..
환자에게 죄를 지어서는 안되는데
"난 이 파트는 못돌겠다. 내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 배짱은 무언지..
원글님, 잘 생각하세요.
의대 졸업하시고 인턴 하시면 40대 중반이 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나이 들고 체력 떨어지면 의대공부도 제시간에 졸업 못하는수 많아요.
그 50대에 인턴으로서, 전공의로서..
환자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지, 동료에게 폐가 되진 않을지
그런 물의를 다 감안하고 (주위사람들이 감안해주는거지만)
과연 얻는게 무엇일지..
이제 의학전문대학원이 되면, 이렇게 나이 드신분들 참 많이 들어오겠죠..
전자챠팅 job도 못따라가서 주위 사람들이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나이드신 분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잘 하시는, 전문이신 일을 하시기 바랄뿐입니다.
원글님 공부하시려면 자식에게 희생이 될거예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 제 일을 한다고 그 아이를 위해 못해주는게 참 많죠..
치과와 한의사는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치과는 다를바 없을 것 같습니다.
공부의 길이 길다는것, 힘들다는 것..
체력이 있던 20대에도 참 힘들었다는것.. 고려하시구요.
제 댓글에 마음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7. 주변에
'08.2.12 10:17 AM (125.248.xxx.2)남편 친구분 아내가 그런 케이스에요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아이를 낳으면서 약대 편입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이는 시어머니가 키워주셨는데(지금은 8살)
그거때문에 아직도 시어머니한테 육아 간섭을 많이 받긴 하나봐요
아무튼. 지금은 약대 졸업하고
동네 약국에서 시간제로 일하면서 편하게 살고 있지요
공부할때 아이를 보지 못했던게 좀 힘들었다고 하지만
원글님은 다 키워놓으신거같으니..한번쯤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엄마 인생도 있으니까요8. 약대도 6년
'08.2.12 12:20 PM (221.149.xxx.47)약대도 6년제로 바뀐다는거 같던데요..
언제 입학생부터인지 알아보시고 시험공부하시길 바래요..9. ..
'08.2.12 1:10 PM (211.229.xxx.67)약사가 그래도 여자가 아기키우면서 하기에는 젤..
치과의사는 여자가 하기에는 넘 힘들다고 하던데요...이뽑고 갈아내고...하는게 완전 중노동이라고...--
허리숙이고 남의 입속만 쳐다보고 있다보면 정말 허리아프대요.10. 답변
'08.2.12 1:14 PM (211.45.xxx.253)약대 6년제는 2009년 신입생부터입니다.
저두 한때 약대 편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인근 약사들께 상담해보니 모두 하지말라더군요.
겉으로 보기에는 시간좋아보이고 한데 그건 된 이후의 문제고 그 과정이 힘듭ㄴ디ㅏ.
제약회사 근무하는 약사아닌 직원입니다.나름 년수가 있어 과장이고 팀장입니다. 제약회사에선 약사들 서로 모셔가려고 하죠. 쪼짜들 연봉도 대리급 이상 받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여러명 약대 편입 또는 재수를 목적으로 그만두었는데 한명도 약대합격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들어가기도 힘들다는 거죠. 운이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친구중 한명 26살에 약대입학을 위해 재수를 했었죠. 전부 떨어지고 한곳에만 대기자였는데 등록 마감일 은행문닫을 시간에 학교에서 한명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지금 바로 입금할수있냐고 해서 약대 들어갔습니다. 편입생중에 준비기간이 짧았던 사람들도 가끔 회자되던데 그것도 운이 크다고 봅니다.
반면, 약대에서는 2년정도 공백이 생기기때문에 편입생을 많이 뽑을 지도 모른다는 뜬소문도 들리긴 하더군요. 선택은 님이 하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애기 없고 집에서 뒷바라지 해줘도 힘들더라는 거 말씀드리려구요.11. 약사힘듬
'08.2.12 1:34 PM (58.77.xxx.23)나이들어서 약사하는거 반대..육체노동입니다..예전처럼 처방없이 약주던 시대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늦은나이에 월급장이 약사하니 편하다? 30대초반 제동생도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 월급장이 싫다는데요..그리고 동네약국 요즘 병원 없으면 문닫습니다..약국의 특성상 1층을 선호하는데 임대비가 상상초월입니다..아주 돈이 많으시다면야..공무원이나 병원약사가 되는 방법도 있긴합니다12. 가장
'08.2.12 1:56 PM (203.170.xxx.97)가까운 사람인 남편부터 형부 시어머님 등 주변 가족 중에 원글님 말씀하신 직업들 전부 있습니다.
지금 원글님 나이나 아이 둘인 주부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약사가 딱 입니다.
약사 분들에게는 돌 맞을 지 모르지만요
위 직업들 아니 다른 직장인들 다 모아 놓아도 약사만큼 노동 강도에 비례해 돈 많이 버는 직업 찾기 쉽지 않아요
제가 약사는 아니지만 약사인 가족 둘이 스스로 말한 거니까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공부과정도 참 어렵고 일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대단하다 나였으면 머리 좋아도 안했을거다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약사라는 직업은 뭐랄까 다시 대학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약대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이들 교육하느라 쉬었다 취업하기도 좋고 파트타임 자리도 많고
여자 아니라 남자라도 최고의 직업 같아요
자기 약국이나 관리약사 아닌 다음에야 월급장이 약사 솔직히 편하죠
위에 분 동생분은 아마 일반 회사 다니시면 음 말씀 달라지실 걸요13. dd
'08.2.12 2:24 PM (61.254.xxx.33)저도 비슷한 나이고 의대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에 의사님께서 신랄하게 나이든 의사를 비판하셨지만, 의전으로 전환되고 나면 30대 중반 인턴은 흔하게 될거에요. 인턴제도는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인턴이나 레지던트의 격무가 좀 나아닐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로스쿨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요새는 많이들 늦게까지 공부를 하네요.
비슷한 나이지만 전 아이가 없고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의대를 생각하는데,
우리 나이의 주변 사람들은 치전 준비들 합니다. 이젠 4년이니까 6년이 되는 약대나 아직 전환이 거의 안된 한의대에 비해서 시간적으로 좀 나으실거에요. 치과업무가 격무라면 2년정도 더 하는 한의대도 생각해보세요. 나이가 있으면 개원하기에 좀 더 낫지요.14. 전직약사
'08.2.12 4:54 PM (70.69.xxx.150)저도 4년제 졸업하고 다시 대입시험쳐서 약대 1학년부터 다닌 사람입니다.
31살에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고 아이 낳고 개업해서 10년동안 약국 운영했었습니다.
지금은 전업주부로 외국에서 아이들 뒷바라지 하고 있습니다만, 아이들이 크는 동안 엄마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었던 것이 지금 사춘기 접어든 아이들에게 그리 좋은 것 만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어렵게 공부해서 얻은 약사의 길을 접고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것은 조금 윤택해 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돈으로도 않되는 그어떤 것들이 있습디다.
제가 결혼이 늦어서 애도 늦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에 부쳐서 약국일이 끝나면 제대로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었거든요.(책을 읽어준다, 놀아준다, 맛난거를 만들어준다. 등등) 우리 큰아들이 지금도 엄마를 공격하는 무기 중에 하나가 "엄마가 나 어릴때 뭐 해줬냐" 입니다.
아빠와의 역할 분담도 중요 합니다.
아빠가 엄마의 빈자리를 잘 채워 줄 수 있어야 공부도 잘 해내고 약국도 잘 운영 하실 것 입니다. 저의 경우 남편이 약국일을 가끔 도와주긴 했지만 아이를 잘 돌보거나 놀아주는 잔정이 있는 아빠는 아니어서 제가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동네 약국 개업하기 너무 어려운거 아시죠?
위에 병원이 있어야만 처방전 받기 편하고 그러려면 병원과의 관계나 세의 부담이 상당 하실 거예요. 그리고 6년제 되면 어짜피 시간 많이 들이는거 저는 이왕 공부 하실거면 한의대를 권하고 싶습니다. 어디나 들어가기는 다 어렵습니다.
도전할 만한 실력이 되신다면 당연히 의사를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15. 인턴
'08.2.13 12:07 AM (121.125.xxx.174)일반적인 인턴보다 나이가 두 살 많은 인턴입니다.
저기 '저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삼수 정도는 흔한 의대, 병원에서 조차,
그 2년차이가 체력적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2년차이도 그런데, 5년 이상 차이나는 분들은 어지간히 성격 좋고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다들 같이 일하기 싫어합니다.
병원에서 제일 중요한 순발력, 센스, 눈치, 체력에서 정말 많이 뒤집니다.
그래서인지 스스로 해야할 일 마저 다른 사람에게 미뤄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일을 내버려 두면 그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누군가가 메꾸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동기에게 돌아갑니다.
술기를 습득하는 속도도 뒤지고 체력도 딸리므로 동기에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아도 힘든 병원 생활에 그렇게 다른 사람들 뒷바라지까지 해 주기 힘들므로 동기에게 미움받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전공과를 선택할 때 각 과에서 배제되기 시작하고, 가고 싶어도 오지 말라는 과가 늘어납니다.
여자라는 이유로도 많은 과들에서 원서 내지 말라 소리 듣는 판에, 나이 문제까지 더해지면 갈 과가 없습니다.
저는 의사부부인데,
집안일은 엉망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인턴 때는 1년 중 80%이상이 일주일에 한 번 퇴근하고, (24시간이 아니라 18시간 가량)
나머지 20%도 운이 좋아야 일주일에 두어번 퇴근합니다. (이것도 운이 좋아야 오후 6~7시 넘어 퇴근하여 다음날 오전 6시 이전에 들어오는 것이고 대개는 응급 상황 생기면 못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중에 하루 수면 시간이 1년에 50% 이상은 5시간 미만이고, 20%가량은 3시간 미만입니다.
퇴근하면 잠만 잡니다.
레지던트도 전공과마다 다르긴 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레지던트 1~2년차에는 인턴때보다 심하지요.
잠이 모자라 3일씩 세수고 샤워고 안 해 머리는 떡이 되고 노숙자 냄새 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학 시절도 마찬가지라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보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최소 3~4일은 밤늦도록 의대도서관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집안 청소 잘 해봐야 두 달에 한 번 하고,
집에서 밥 지어먹는 것은 여름 휴가때나 합니다.
전부 시켜먹고, 남편 와이셔츠는 전부 세탁소에 맡기고, 제 옷은 드라이크리닝 하고
속옷, 양말, 수건만 1~2주일에 한 번 세탁기 돌립니다.
주변 선후배들, 아이는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고 주말에만 보거나,
친정이나 시댁이 지방인 경우 1년에 두어번 보더군요.
저도 아이 낳으면 지방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의사 생각하시면, 각오를 단단히 하시고,
우선 아이들 양육 문제 대책을 세우셔야 할 겁니다..
주중에 당직 중에 아이들 아프다고 나가실 수가 없으실 겁니다..
당직이 아니라 다음날 프레젠테이션할 것이 있어도,
의무기록 미작성된 것 정리할 것이 있어도,
나가실 수가 없으신 거니까요...
그런 다음, 정말 착하신 분으로,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이 되셔야 합니다.
자존심 상해도 나이 어린 윗년차에게 무조건 굽힐 줄 아셔야 하는 것도 있구요.
강한 체력과 순발력, 센스, 술기 능력도 동반되어야 하구요..
병원 의사가 일을 잘하는 정도는 학교 성적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2243 | 예전부터 궁금했던거 2 | ... | 2008/02/12 | 264 |
172242 | 천재교육 택비2200원내고 샘플신청하세요 3 | 신청하세요 | 2008/02/12 | 1,106 |
172241 | 장터 보낸쪽지함에서.. 7 | 소심녀 | 2008/02/12 | 558 |
172240 | 아이입에서 냄새가 많이 나네요 6 | 아이맘 | 2008/02/12 | 883 |
172239 | 범인이 잡혔다네요.. 10 | 숭례문 | 2008/02/12 | 1,157 |
172238 | 편한 마음으로 4 | 이제 | 2008/02/12 | 368 |
172237 | 성균관대 4 | OT | 2008/02/12 | 672 |
172236 | 백화점 상품권 행사는.. | 궁금 | 2008/02/12 | 351 |
172235 | 호주산 사골도 국물 잘 우러날까요? 4 | 사골국 | 2008/02/12 | 553 |
172234 | 삼푸 어떤거 쓰세요? ^^ 11 | 샴푸 | 2008/02/12 | 1,280 |
172233 | 아이가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며 못걷습니다... (도움부탁드려요) 7 | 아들 | 2008/02/12 | 558 |
172232 | 합성비타민 보다 천연비타민이 정말 좋을까요? 1 | 비타민 | 2008/02/12 | 328 |
172231 | 젖병소독기?? 조언좀.. 4 | 루비 | 2008/02/12 | 214 |
172230 | 82만 들어오면 갑자기 자꾸 보안경고창이 뜨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2 | 보안경고창-.. | 2008/02/12 | 221 |
172229 | 엉덩이가 결려요 1 | ㅠ.ㅠ | 2008/02/12 | 202 |
172228 | (급질) 프라이팬 적당한 사이즈는? 7 | 프라이팬 | 2008/02/12 | 400 |
172227 | 노후준비 다들 하시나요? 1 | 궁금이 | 2008/02/12 | 667 |
172226 | 우리아기 밥 너무 안먹어서 지금 가슴이 너무 아파요 6 | 도움 | 2008/02/12 | 518 |
172225 | 천하태평 내아들... ㅜㅜ 1 | 나도 익명 | 2008/02/12 | 727 |
172224 | 여권 신청시 2 | 궁금해 | 2008/02/12 | 274 |
172223 |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중에 15 | 만학도 | 2008/02/12 | 3,076 |
172222 | 헬씨케어 부스터 돌쟁이한테 사주면 늦나요? | 문의 | 2008/02/12 | 213 |
172221 | 나도 지르고 싶다.. 18 | 내게도 그분.. | 2008/02/12 | 2,292 |
172220 | 예단비 27 | 결혼준비 | 2008/02/12 | 1,536 |
172219 | 평일 점심 때 '무스쿠스' 씨푸드부페 혼자 가면 좀 뻘쭘하겠죠? 17 | 혼자서 부페.. | 2008/02/12 | 2,136 |
172218 | 여권없고 해외여행 갈 예정없는 사람의 면세점 이용법은? 11 | 없겠지요? | 2008/02/12 | 1,723 |
172217 | 강동구 외고전문학원 2 | 수현 | 2008/02/12 | 353 |
172216 | 전재산 | 돈언제내놓을.. | 2008/02/12 | 489 |
172215 | 일하라 떠미는 남편에 대한 .... 10 | 절망녀 | 2008/02/12 | 3,450 |
172214 | 7살 아이 어떤 교육시키시나요? 1 | 학부모 | 2008/02/12 | 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