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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MBA 유학 생활비 얼마나...
처음엔 그냥 막 좋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니 머리가 많이 아파오네여...
제가 영어 울렁증이고, 엄마들이 다들 힘들어 한다는 말에...ㅠㅠ
그래도 자비 유학이 아니고, 아이(6살) 영어 공부도 할수 있고 해서 나 하나쯤 참자 생각하는데...
생활비가 많이 걱정되내여...
유치원비가 150
보험 포함 생활비 150
집 임대료 100
이렇게나 많이 드나여??? 제가 뭘 많이 몰라서 ㅠㅠ
어느 글보니
유치원비는 공립 보내면 9시에 가서 12시 전에 오면 거의 들지 않지만, 사립은 150이상은 하고
집은 학교 기숙사 들어가면 5분의 1 수준이지만 들어가기 힘들고 보통은 100 넘는다는데
(제발 틀리길 바라며) 맞나여?
하지만 이것이 맞다면...
ㅠㅠ
아무리 회사에서 학비 주고 보내줘도 월 400이상이면 까먹고 와야하고,
여기수준(수도권 전세32평, 일반 어린이집) 보다도 무지하게 아껴써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래도 여기선 회사생활하면서 그래도 아껴가며 매년 기본 50%정도는 꼬박 모으고 더 열심히 모아야지 하며 70%까지 모으고 있었는데 몇년을 까먹을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여...ㅠㅠ
지역마다 많이 틀리지만, 평균이 그런가여??
1. 기억이 가물..
'08.2.11 2:23 PM (116.39.xxx.126)들어온지 3년..4년째 되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동부 어디 가시는지 모르겠는데요..저는 보스턴에 있었거든요..
그당시 그지역 집값은 방 두개면 1600불 정도 했어요.
유치원은..6세면.. 간당간당한데.. 공립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립은 그정도 하고..
그외에 첨에 애들 튜터를 붙이는데 그게 시간당 30~40불정도..(선생님마다 차이가..)했구요
방학때면 캠프도 보내야 하고...
보스턴이 물가가 싼 동네가 아녀서 생활비도 많이 들었고..
남편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식비가...
저희도 남편 학비랑 임대료는 받았는데도 거기 있는동안 하나도 못 모으고.. 오히려 쓰고
왔었는걸요...2. 자동차
'08.2.11 2:26 PM (69.141.xxx.42)우선 차는 기본으로 두대는 있어야 하구요, 보험료 국제면허증이면은 장난이 아니게 비싸요. 그리고 6살이면은 프리스쿨일텐데, 보통 9-3시까지 중간정도의 프리스쿨은 한달에 50만원정도면은 되구요, 9-12은 20만원선에서 해결이 됩니다.
대신에 각종유틸리티및 보험, 식비등의 생활비는 150이면은 쪼들릴지도 몰라요.
그리고 보스턴쪽이나 동부 중소, 대도시쪽에 오시면은 보통 1500-2000 불 예상하시면은 됩니다. 1000불짜리 아파트는 거의 구하기 힘드시거나 아예 없습니다.3. 뭐
'08.2.11 2:27 PM (147.46.xxx.79)투자죠.
동부도 대도시 인근이냐 시골이냐에 따라 집 값 차이가 커요.
그리고 학교 기숙사... 기대 마세요~ 뭣 모르는 외지 학생들 대상으로 돈을 벌려고 운영하는 게 기숙사라 보심 됩니다. 보통 가족 생활 가능한 기숙사... 편한 점은 있죠. 학교 안이나 옆이고 인터넷 같은 거 잘 들어오고 (공짜거나 매우 쌈) 등등 소소한 거요. 그러나 대부분 매우 오래되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떨어지지요.
도시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 집값을 대충이라도 말할 수 있구요. 구체적인 정보는 어드미션 나온 후에 알아보세요. (내년 이시라니 올 가을 지원 같네요.) 각 학교 마다 한인 MBA 조직이 잘 되어 있고 또 한인 학생회 찾아가시면 구체적인 정보가 많아요.4. 흠
'08.2.11 2:29 PM (128.61.xxx.45)말쓰신대로 동부가 워낙 넓어서 학교마다 차이가 클텐데요.
생활비는 대게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1인일때 기준이니깐 3인 가족 기준으로 알려줄 수 있냐고, 한번 학교 담당자에게 메일 보내보세요.
저는 시카고 N대에서 석사했는데 그때는 담당자가 정말 친절하게 잘 정리해서 보내주었어요.
전 미국 남부이긴 한데 도시구요, 생활비는 큰 차이 없을것 같으니 말씀드리면
아기가 뱃속에 있어서 2인 생활비는 100은 안 드는데 울 신랑 항상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제가 차쓰고 걸어다니는 조건이구요, 외식 많이 하면 더 넘을것 같아요. 차보험은 도시일수록 비싸고 외진 동네면 많이 싸요. 신랑이랑 살림 합치면서 (따로 유학생이었는데) 그 부분 지출이 늘어서 제 차를 팔았어요.
그리고, 집값은 학교 기숙사인데도 월 100이에요. 동부일 경우 아이때문에 2beds하시면 더 비쌀것 같은데요. 참고로 제가 시카고에서 석사할때도 룸메이트랑 지내면서도 최소 70이었으니까요.
유치원은 아직 애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던데, 대신 좋은 곳에 대기자가 많긴 한데 동네차이가 크니깐 미씨usa에 구체적으로 동네 이름 말하면 정보 올려주실거에요. 여기 좋은 사립 보내는 분들도 일찍 등록해서 좋은 가격으로 다니시곤 하시던데, 그건 다 정보의 힘인것 같더라구요.5. 원글
'08.2.11 2:54 PM (222.98.xxx.162)제가 착각 했군요,,, 갑작이 알아봐서 잘못 글을썼네여..... 집값 이야기는 시카고 이야긴데 보스턴은 2000 이라고 들었구여... 어마어마한 돈에 ㅠㅠ 벌써부터 기가 죽어가는 군여... 시골로 가거나 투자를 해야 겠네여ㅠㅠ
6. ㅠㅠㅠ
'08.2.11 2:58 PM (61.249.xxx.17)얼마전 우리동네 아줌마 석달정도 4인가족...2000만원 조금 더 쓰고오셨다고 자랑아닌 자랑...하시던데..
가기전부터 아주...요즘 조용하십니다...
남편이 동부어디서 MBA하시면서 학교기숙사 유치원 2명 회사지원 근처숙소 2가족이 함계있었다고 들었어요 주말 가족과 관광...
기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남편분만 보내시는것도 괜찮을듯해요..
같이 간 다른집은 남편분만 오신듯했어요7. 전
'08.2.11 7:12 PM (210.223.xxx.242)남부에 회사 지원으로 갔다오신 분이 2년만에 자기돈 1억 쓰고 오셨다는 얘기 들었어요..
별로 호화롭게 산 것도 아닌데 이리저리 많이 들었다고 하던데...8. ...
'08.2.11 9:42 PM (59.15.xxx.204)동생가족이 미동부 블루밍턴에서 남편 MBA과정 하고 있거든요,,,, 아이는 7세 4세둘이구요,,,회사에서 보내주는거라 학비랑 월급다 주는거 같더라구요.....
큰애는 공립다니는데 식비정도만 내고,,둘째는 교회(미국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비슷한데다니는데 하루 4시간에 월 20만원정도~~~ 집은 학교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시설은 후지지만 편리하고 좋다고 하데요....남편은 거의 학교 걸어다니니까 동생혼자 차량운행하구요,,,,(차는 중고로 구입)집렌탈비가 1000불 안된다고 들었어요....동생은 생활비는 그냥 한국에서 쓰는수준인데 아무래도 시간이 날때마다 여행을 많이 하니까 과외비가 많이 나가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어차비 큰애위주로 교육비는 한국에서처럼 들고~~~ 그래도 무지 부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