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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가까운 분들, 명절엔 언제 친정 가시나요?

궁금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8-02-10 09:42:38
명절 잘 보내셨지요?
자게 글들을 읽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저는 친정이 차 타고 20분 거리고
시댁은 두어 시간 거리에요
시댁은 자주 가는 편은 아니고요 친정도 뭐 오라하면 2주에 한 번쯤 밥 먹고 오고요 그닥 편한 친정이 아니거든요
다른 형님들은 네시간 정도 거리에 살아요
이번 명절 주말이 끼어 5일 연휴였는데
항상 명절 당일 나서서 친정 왔는데 하루 더 자고 명절 다음 날 왔어요
가까이 있는 친정이지만 명절이라고 명절 당일날 꼭 오시는지 다른 집은 어떡 식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명절 다음 날 왔는데 형님은 더 있고 가고 싶다며 하루 더 자고 토욜날 친정 가셨어요
형님 속도 모르겠고 좀 마음이 살짝 불편했어요
다른 님들은 어떠신가요? 명절에 언제 가세요?
IP : 125.183.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0 9:53 AM (80.201.xxx.192)

    다 자기 사정에 맞게 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 외며느리
    '08.2.10 10:00 AM (123.254.xxx.95)

    시댁은 안막히면 5시간거리..친정은 차타고 10분..
    올해는 뒤로 명절이 길어서..8일까지 시댁에서 보내고 9일날 왔다가 일욜날 친정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냥 8일날 올라오자고 그래서..저녁먹고 출발해서 집에왔다가
    친정에 언니들이 명절당일날 다 왔다 가 버려서
    저희만 가면 재미없을거 같아..엄마랑 미혼동생 오라고 해서..
    모시고 온천다녀왔어요..ㅎㅎ
    저희는 친정언니들 동생이 모두 서울에 살아서 자주 볼수 있어서
    명절때만 시댁에 가는 편이라
    연휴가 앞으로 길때는 명절당일날 친정가고
    이번처럼 뒤로 길때는 저희가 알아서 조정합니다..
    다행히 시부모님도 별 말씀 없이 저희가 하는데로 따라주십니다..
    남편도 제가 가자고 하면 가고..있자고 하면 있는 스타일이라..
    그때그때..상황에 잘 맞추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큰시누 집으로 세배 갑니다..
    고등들어가는 조카있어서 세배돈겸 입학축하금 주러요..줄건 얼릉 줘버릴라고..
    울아들 초등 들어가니..우리도 좀 주실거 같아요..ㅎㅎ

  • 3. 저희는
    '08.2.10 11:24 AM (121.138.xxx.95)

    서울이고 시댁은 차로 20분 친정은 1시간 거리입니다.
    저희 아버님이 장남이라 명절 전날 형님이랑 둘이서 음식준비하고
    형님은 시댁에서 주무시고 우린 집에 왔다가 당일 아침 8시전에 가서
    준비하고 아침먹고 작은 댁 가족들 점심전에 모두들 가십니다.
    그러면 저희두 친정가라고 하셔서 바로 갑니다.
    형님은 친정이 광주라 신혼때는 몇년 가시더니 10년 넘으니 잘 안가시더라구요.

  • 4. .
    '08.2.10 11:33 AM (220.75.xxx.56)

    명절 당일날 일단 우리집에 왔다가
    다음날 친정으로 갑니다
    자고오진 않구요
    길도 막히는데 친정은 다른 평일날 가고싶지만
    남편 버릇들이느라..꼭 갑니다
    여기 82에는 명절에 친정 안가면 엄청 속상해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 그렇진 않아요

  • 5. 원글이
    '08.2.10 11:53 AM (125.183.xxx.21)

    사실 저는 명절에 친정 안 간다고 속상하진 않은데
    친정 부모님들이 섭섭하실 것 같아서요
    날이 날이니만큼..
    명절 없으면 좋겠어요

  • 6. 저는
    '08.2.10 2:27 PM (123.214.xxx.160)

    시댁도 10분거리...친정도 10분거리라서 언제든지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 있다보니까 명절이라고 꼭 친정에 가야된다는 부담(?)은 없어요.게다가 아직 친정에 언니랑 동생이 결혼 안하고 버티고 있다보니...근데 언니랑 동생이 결혼하면 명절에 얼굴이라도 한 번 보려면 서로 잘 맞춰서 모여야 겠지요...아직까지는 맘이 편해요.시댁도 가깝고 시댁의 큰댁도 가까워서 명절에 차례지내고 나면 오전10시...어른들한테 이쁜짓 한 번 한다는 마음으로 명절 당일에 시어머님의 친정까지 같이 다녀옵니다.그리고 저녁엔 신랑이랑 아기랑 늘어지게 낮잠자고 친정가서 저녁을 먹던지...담날 친정가서 한가롭게 외식을 하던지...늘어진 팔자지요...ㅎㅎㅎ

  • 7. ㅠㅠ
    '08.2.10 3:01 PM (121.136.xxx.198)

    저희집에서 시댁은 차로 3시간거리, 시댁에서 큰댁은 차로 2시간거리, 시댁에서 친정은 20분거리입니다.
    저는 항상 명절 전전날 시댁에 가서 사위랑 딸들 먹일 음식 하고 하루 자고
    그다음날인 명절전날 아침상 치우고 바로 큰댁으로 가서 친척분들 드실 음식이랑 차례음식 하고...
    명절당일 차례지내고 점심상치우고 시댁으로 돌아와서
    저녁때 다 되어서야 친정 갑니다. 아가씨들은 다들 아침 먹고 바로 친정으로 출발해 오는데...
    친정 갔다가 하루 자고 우리집으로 오느냐.. 아닙니다.
    다시 시댁 들러서 하룻밤을 자든가... 아님 한끼라도 먹고 치우고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정말 싫어요....ㅜㅜ

  • 8. 당일날
    '08.2.10 5:41 PM (222.119.xxx.63)

    시댁 30분.
    시댁과 친정은 3분?(걸어서 약 5분)
    시댁은 전날가서 일하고, 1박합니다.
    명절쇠고 오후에 친정갑니다.
    보통 친정가서 2박하고 옵니다. ㅎㅎ

    보통때 시댁에 더 자주가고.
    일도 많이하고.
    친정서 한 이틀 쉬어줘야 제가 원기충전하므로..
    제 친정엄마가 대신 좀고생이죠. 딸내미 돌보느라.

  • 9. 우리끼리 쉬자~~
    '08.2.10 6:52 PM (220.75.xxx.243)

    저흰 친정도 시집도 가까워요.
    양가 모두 명절이라도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요.
    시집은 제가 불편해서 싫고, 친정은 또 친정엄마가 힘들어하시니 명절때나 되야 밥 얻어먹고 와요
    명절 전날 아침에 시집에 가서 하루종일 전부치고 하룻밤 자고 명절 당일 오후 3시쯤 친정으로 갑니다.
    친정서 저녁먹고 9시나 10시즘 집에와요.
    그 다음부터는 우리식구끼리 먹고, 쉬고 놉니다. 그렇잖아도 3일동안 거의 지루해서 죽을뻔했습니다.
    하루는 코엑스가고, 하루는 플레이타임과 마트 그리고 오늘 하루는 정말 집에서 쉬었네요.

  • 10.
    '08.2.10 10:19 PM (222.108.xxx.195)

    친정시집 모두 차로 15분 내외 아주 가까이 살아요.
    평소에 자주자주 왕래하고 사이도 좋은편이구요.
    시집엔 아랫동서 한명있고 친정엔 결혼안한 남동생 한명 있는 단촐한 집안이구요.
    저희는 명절당일엔 시댁에 가고, 그다음날 친정에 가요.
    친정엄마도 명절 당일엔 여기저기다니느라 넘 바쁘고 저녁에 저까지 가서 보태주고 싶지 않아서요. 그리고 김혜경선생님도 그렇게 하신다던데 저흰 꼭 그담날 가서 친정식구들과 외식합니다. 지겹고 느글느글한 명절음식 절대 안먹는다 선언하고 ㅋㅋ 나중에 남동생 결혼하면 어찌될진 모르지만 지금까진 그렇게 하구요.

    친정엔 평소에도 너무 자주 보기 때문에 명절 당일에 가는것에 전~~혀 연연해 하지 않아요.
    시댁에서도 뭐 명절 저녁에 가건 어쩌건 별 신경 안쓰시는데 그냥 아침 느즈막히 먹고 저희집으로 와서 쉬죠.

  • 11. 저요^^
    '08.2.11 1:11 AM (219.241.xxx.171)

    시댁은 차로 1시간 친정은 걸어서 10분
    설 전전날 가서 설 다음날 저녁에 왔습니다.
    3일밤을 자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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