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신생아/유아 카시트 관련)

[고민중]

제가 요즘 출산준비 중으로 병원에서 퇴원하면서부터 바로 카시트에 태울 예정이라서

신생아 전용 또는 신생아/유아 겸용 카시트를 찾는데요.


지난번에 여기에 브라이텍스 오메가와 국산 카시트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는데,

답글에 바구니형으로 된 '이븐플로'나 '그라코' 제품을 몇분이 추천하시더라구요.

이븐플로나 그라코 모두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한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좀 해보니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쓸 수 있는 카시트로

이븐플로에서 인펀트 카시트로 디스커버리 5 인펀트 카시트(3점식벨트-8만원 정도), 임브레이스 카시트(3점식-18만원대)가 있고, 컨버터블로 타이탄 디럭스 카시트(5점식-15만원정도), 트라이엄프5 카시트(5점식-16만원대)가 있고,

브라이텍스에서 컨버터블로 브라이텍스 오메가(33만원 정도), 브라이텍스 로얄(40만원 정도)가 있던데요.


두 브랜드의 가격차이가 워낙 커서 과연 안전도 테스트에서 비슷한 결과를 얻은 것인지 의구심마저 들어서요ㅜㅡ

정말루 미국에서도 이븐플로를 신생아용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안전테스트 같은 걸 모두 통과한 건가요?


디스커버리 5는 정말로 저렴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임브레이스나 타이탄 디럭스 이상을 사는게 나을까요????


또, 컨버터블의 경우 이븐플로는 5점식 벨트고, 브라이텍스는 6점식 벨트인데, 저희 아기가 남자애거든요.

5점식 벨트의 경우 전방충돌시 남아의 급소가 파열될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서 봤거든요 ㅜㅜ

미국에선 남아 여아 관계 없이 5점식 벨트를 사용하나요??


그리고, 3점식 벨트의 경우 측면 충돌시 아기가 옆으로 삐져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이븐플로가 미국에서 안전테스트에 통과한 거면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까요?

아시는 분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 ㅜㅜ

[보통은]

5점식 벨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사실 6포인트는 없지 않나 싶은데요, 미국에서요.

그리고 이븐플로 많이 사용됩니다.

중요한것은 카시트의 품질보다는(웬만하면 다 괜찮습니다) 차에 장착할때 정확히 흔들리지 않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신생아때는 신생아전용을 사용하는게 편해요. 항상 잠을 자는데 컨버터블을 쓰면은 차에서 내릴때마다 아이가 깨거든요.

[저도]

큰애 미국서 낳고 쓴게 이븐플로 거였어요.걔중 가격도 나름 저렴하구....
사실 전 코스코에서 샀길래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으나 별 불만없이 썼고 둘째도 쓰고 나중에 제 동생네 줬는걸요.그 뒤는 또 누구에게 갔는지 버렸는지 알수는 없으나.....
전 그렇게 민감하게 체크해가지않아서....
참..신생아용 바구니가 있는게 아니라 전 일반용으로 샀는데 그래도 잘 썼었는걸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제]

친구도 미국 사는데..제가 모 살까 물어보니..
그라코나 이븐플로꺼 사라고...자기도 그거 쓴다고 하던데요?
미국은 차가 두 대인 경우가 많아 카싯도 두개씩..
월맛에서 7-80불이면 산다고...근데 전 그냥 베이비자러스에서 브라이텍스로 사갖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