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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 데리고 미국에 2년동안 체류할 경우 학교공부가 걱정입니다.

봉팔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8-02-05 02:37:40
아이가 6살, 8살 될 무렵에 남편 일때문에 뉴욕쪽에 2년 정도 갔다오게 될 일이 생겼거든요.
미국 가기 전에 이 어린 것들을 영어교육을 시켜야 하는건지 심란하고요.
큰아이는 초등학교 들어갈 시기인데,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에서 학교는 어찌 다녀야 할지도 걱정이네요.
또 미국에서 2년 학교다니다가 한국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게 되면 학교공부는 어찌 따라갈지...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보니 많이 어려워진 것 같은데...
미국가서 한국 교과서 과외라도 해야하는걸까요? 부자도 아닌데...
아님 뉴욕쪽에 한국인학교같은거 있는지, 그런 학교에선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도대체 감을 못잡겠네요. 미국갔다오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124.53.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08.2.5 2:49 AM (82.32.xxx.163)

    아이들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되요.
    잘 적응하고 잘 지낼거에요. 둘째는 걱정하실거 정말 없고, 첫째는 한글 오기전에 가르치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이가 영어 적응하기도 바쁜데 한글까지 엄마가 집에서 시키려면 힘들거든요.
    영어만 쓰는 환경에 있다보면 한글을 배워야하는 필요를 아이가 못 느껴서 가르치기도 힘들지 몰라요.
    (한인학교가 근처에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엄마가 시켜야하니...)
    그 또래에 오는 아이들 많이 봤는데, 잘 적응하고 잘 지낸답니다. 어른이 문제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 2. 전혀
    '08.2.5 7:50 AM (59.11.xxx.163)

    걱정마세요..여기서 가면 아이들이 영어공부 별반 안해가도 금방 적응합니다..한달정도만 아이들이랑 수업시간에 부딪치면 자연스럽게 적응되고, 배워갑니다.
    그리고 돌아오셔서 또 적응하시는거 걱정하시는데요..3학년때 오신다니 그것 또한 전혀 걱정할것 못됩니다..저학년은 전혀 힘들지 않거든요..거기서 그냥 한글 잊지 않게 그정도만 도와주세요

  • 3.
    '08.2.5 8:58 AM (61.254.xxx.52)

    울나라교과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조금씩이라도 해주는게 어떨까요? 간혹 적응이 안되는 케이스도 있다해서요. 저 사촌언니가 어릴때부터 해외로 아이들데리고 돌고있는데요.
    그래서 유치원은 어느나라 초등학교는 어느나라 이러던데..지금 4학년인데 도통 못따라가서 다시 해외로 나간다고 하는집도 있네요.

  • 4. 뉴욕
    '08.2.5 9:20 AM (203.241.xxx.1)

    쪽은 한인도 많고 주재원도 많아서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네요~ 따로 국어+수학은 엄마가 봐주셔야 한국에 들어와서 크게 고생하지 않을것 같네요~ 기탄같은 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 시켜주시구요~ 영어는 가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잘 할거에요. 미국생활보단 끝나고 들어와서를 걱정하시고 준비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 5.
    '08.2.5 1:27 PM (124.111.xxx.46)

    아이들 책은 좀 사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한참 읽을 나인데 한글공부 따로 시키는거보다는 책을 많이 읽히시는게 더 나을듯하네요.
    수학은 미리 교과서를 챙기셔서 엄마가 지도좀 해주시구요.

  • 6. 작은애는
    '08.2.6 4:48 PM (83.31.xxx.152)

    몰라도 큰애는 영어 좀 가르쳐서(영어 유치원을 보내시던가 해서요) 가면 훨씬 부담없구요.(조금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격도 좌우하구요) 작은애 나이는 그냥 가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구요. 뉴욕이면 한국분들 많으시니까 괜찮을 거구요. 수학 같은 경우는 학교 하는 거 정도에서 조금만 하심 되구요. 한글책 많이 읽히시고 하시면 가서도 돌아와서도 크게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아주 오래 계시는 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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