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가 너무 빨리 걸으면 안좋나요??

빨리걷기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08-02-04 19:34:40
저희 아가 9개월하고 반 됏는데요

9개월 되도니 한발짝 띄더니 한삼일 지나니까 조금씩 걷더니

지금은 제법 잘걷거든요..

근데 아가가 모든 좀 빠른 편이었고요..

여아 예요.. 덩치는 좀 있고요.. 비만은 아니고..

근데 저희아가가 걷는거 보더니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어머 벌써 걸으면 어떻하니 너무 빨리 걸음 안좋아..

근데 아가가 걷는걸 제가 못걷게 할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좀 빠르구나.. 빨리걸음 9개월에 걷는 아가도 있다더니

울아기가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그러시고 제가 좀 심각해져서요,.,

만약 안좋으면 어디에 안좋은건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걷기 못하게 해야 하나요??ㅜ.ㅜ;;
IP : 58.174.xxx.1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들도
    '08.2.4 7:42 PM (125.132.xxx.153)

    10개월 채 되기전부터 아주 잘 걸어다녔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좀 큰 편이었고..
    걸어다니는 아이를 정말 못 걷게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지금 13살인데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2. ..
    '08.2.4 7:47 PM (117.53.xxx.151)

    저희애도 7개월때부터 걸었고 지금 덩치랑 키도 또래보다 크고 건강한데...대체 어떤점이 안좋은 걸까요? 헐...;
    신경쓰지 마세요.

  • 3. 헉...
    '08.2.4 7:56 PM (125.142.xxx.100)

    7개월.....윗분 대단하세요...

  • 4. 제딸도
    '08.2.4 7:59 PM (59.4.xxx.108)

    9개월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돌땐 뛰어다녔습니다. ㅋㅋ
    지금 울딸 달리기 학교 대표선수 입니다요 ^^

  • 5. ...
    '08.2.4 8:07 PM (220.73.xxx.167)

    울 애도 9개월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나쁘지 않대요.
    성장점이 자극이 잘 되어 키가 크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건지 키가 커요. 성장속도가 빠르면 엄마가 피곤해요.

  • 6. ...
    '08.2.4 8:08 PM (220.73.xxx.167)

    울 애도 9개월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나쁘지 않대요.
    성장점이 자극이 잘 되어 키가 크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건지 키가 커요. 성장속도가 빠르면 엄마가 피곤해요. 주위에 보면 요새는 9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 많이 걷더라구요. 빨리 걷는 아기들이 말이 느리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아기들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 7. 다행,,
    '08.2.4 8:23 PM (220.77.xxx.48)

    울아이도 7개월부터 걸었거든요,,올해 여섯살되었는데 또래보다 작은편이라서 걱정이었어요,,
    저는 혹시 빨리걸어서그런건 아닌가 걱정이었거든요,,
    우리애가 7개월부터 걸을때 또래엄마들,,아이가 아직 서지도 못하는 아이가 대부분이고 잡고 걷지도 않으려고하는아이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울아이는 아무것도 안잡고 섰던 바로 다음날 바로 걷더라구요,,
    다른엄마들 모두 우리애는 다리가 휠거다,,관절에 무리가가서 키가안자랄것이다,,
    빨리 못걷게 앉히라는말까지,,,
    너무 걱정했는데,,,다른분들 얘기 위로가 되네요,,
    키는 작지만 다리는 안휘었어요,,

  • 8. 책에서..
    '08.2.4 8:33 PM (59.10.xxx.120)

    신체적인 부분은 언급이 안 되어있었구요,
    기는 것이 뇌의 발달에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아이가 많이 기게 하라구..
    걸음이 늦고, 오래 길 수록 머리가 좋아질 확률이 높다고..

    그러나, '아이는 다 다르다'는 것도 책의 요지..

    남이랑 비교말고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 남의 아이가지고 입대는 사람들 입니다.

  • 9. mafia
    '08.2.4 8:48 PM (220.126.xxx.221)

    예전에 들은 기억에 의하면
    일본사람들은 아기가 일찍 걸으면 일찍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한다고 싫어 했데요.
    그래서 돌쟁이 걷는 것 방해 하느라고 돌날 등에 떡(?) 을 업혀 주었더라는.....

  • 10. ...
    '08.2.4 8:50 PM (124.54.xxx.15)

    제 딸도 9개월 반쯤 걷기 시작해서 돌땐 아주 날아다녔지요. 지금 키도 또래 아이들 보다 큰 편이고 다리가 휘지도 않았어요. 머리도 영리한 편이구요. 책도 아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몸놀림도 날랜 편이구요.
    제 아들은 책에 나온대로 배밀기->엎드려 기기->붙잡고 서기->혼자서기(돌때)를 다 거친후 13개월땐가 14개월때부터인가 걷기 시작했는데 영리합니다. 다만, 몸놀림이 좀 느리고 운동은 좋아하지만 서툴러요. 하지만 아이 나름이겠지요.

  • 11. ..
    '08.2.4 8:50 PM (211.215.xxx.122)

    우리 아들 15개월 넘어서 걸었어요.
    늦게 걸어 좋은 점은 안 넘어진다는 거
    균형 잘 잡는다 거 외에는 별로 없는데.

    그분은 왜 그러셨을까요?

  • 12. 예전에는
    '08.2.4 8:51 PM (59.6.xxx.207)

    뼈가 튼튼하지 않은데 일찍 걸어서 건강에 지장을 줄까봐 염려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워낙 아이들의 성장이 빠르니까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13. 7개월
    '08.2.4 8:57 PM (211.107.xxx.233)

    제딸도 7개월에 걸었답니다.
    앉은 다음에는 기지를 않고 아무거나 잡고 일어서더니 바로 걷더라구요.
    지금 다리길이 쭉쭉빵빵하고 키도 168이나 하네요.
    별로 걱정하실 일 없을듯 합니다.

  • 14. 요즘애들
    '08.2.4 9:17 PM (59.12.xxx.90)

    그런 경우 많아요.
    남의 말 믿지 마세요. 걱정되면 차라리 소아과를 찾으시구요^^

  • 15. 뉴스
    '08.2.4 9:20 PM (222.119.xxx.63)

    얼마전에 나왔었는데요.
    빨리 걸으면 머리에 좋답니다.
    (기는 동작은 폐 발달에 도움이 된다네요)
    나중에 공부에 뒤쳐졌을때 갑자기 따라잡는
    따라잡기 공부가 가능한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걷기가 빨랐다고 하네요.

    단지, 억지로 걸리면 안된답니다.
    애 척추가 상한다는군요.

  • 16. ...
    '08.2.4 9:54 PM (211.193.xxx.153)

    성장발육이 좋은아이를 어떻게 일부러 막을수 있겠습니까
    예쁘게 잘 지켜보세요 ^^

  • 17. 우리애도
    '08.2.4 11:09 PM (211.192.xxx.23)

    걷기는 참 빨랐어요,9개월정도..다리가 휠까봐 걱정했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고 지금은 키가 좀 큰편이고 운동신경은 그냥 그래요...나중에 공부나 잘 따라잡았으면 좋겠네요..

  • 18. 이 세상
    '08.2.4 11:47 PM (83.78.xxx.12)

    모든 아이들이 다 다릅니다. 빨리 걷든 늦게 걷는, 기저귀를 빨리 떼든 늦게 떼든... 그건 모두 달라요. 지능과도 전혀 상관없구요.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엄마랑 눈 잘 맞추고, 옹알이 잘 하고... 그러면 걱정하실 것 전혀 없죠.
    가끔 자게판에서 느끼는건 '식자우환'이라는 거...
    그냥 느긋하게 지켜보시면 안될까요?

  • 19. 울 둘째도
    '08.2.4 11:58 PM (218.235.xxx.96)

    9개월 말에 발을 떼더니 10개월부터 걸었어요.
    억지로 못걷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쩌겠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다 걷게 되었으니 걷는거겠죠 뭐. 전 그렇게 생각해요. 얜 좀 빨리 걷는앤가 보다 이렇게요.

    빨리 걸으니 편하기만 하던걸요. 큰애는 13개월에 걸었는데, 빨리 걸으니 안아주지 않아도 되고 전 좋기만 합니다.

  • 20. 울 둘째
    '08.2.5 1:51 AM (222.234.xxx.118)

    도 9개월 부터 걸었네요. 아직 말귀도 잘 못알아 듣는데 행동 반경이 넓어져서 엄마가 힘든거 말고는 나쁜 점은 모르겠네요. 옛어른들은 아직 뼈가 약할때이니 일찍 걷는게 나쁘다고 하시는 거지만, 억지로 걷는 것도 아닌 자기 발달에 맞게 아이가 조절해서 하는 거니 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참, 오히려 13, 14개월부터 간신히 걷는 아가들은 제법 몸무게도 나가 안아주는 시간이 오래되 힘든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울 첫째 처럼.
    근데 둘째는 안기 쉬울 때 부터 걷는 연습 실컷 하더니 15개월엔 신발신고 거의 넘어지지 않고 잘 걷더군요. 손갈일이 적었어요.

  • 21. 제 딸도
    '08.2.5 1:51 AM (124.51.xxx.112)

    8개월 들어서자마자 걷기 시작했고
    9개월부턴 뛰어 다녔어요 ^^;;

    말도 빨리 하고 기저귀도 21개월때 완전 띠고..
    몸으로 하는건 뭐든 빨랐네요

    지금 38개월인데 여전히 잘 뛰고 바지런합니다 ^^

    보는 사람마다 좋네 안좋네 말들 많았었는데
    타고난 운동신경인거 같아요

  • 22. ..
    '08.2.5 1:57 AM (121.134.xxx.232)

    빨리 걸은 아기들이 100%는 아니겠지만 대체로 운동신경이 남다르더군요.
    우리애들은 17개월에 걸었으니 이거 원..

  • 23. ...
    '08.2.5 9:09 AM (61.254.xxx.52)

    울아들도 17개월요. 아이가 누워놀고요. 그냥 기어만 다녀요. 뒤집기도 빠르고 기는것도 빠른데 이상하게 걷는건 싫어하더라고요. 빨리 걷는아이들 지능이 좋다는건 들어봐서 조금 걱정이 됬는데요. 참 큰아이는 빨리 걸었어요. 그냥 오래 기면 척추가 튼튼하다는 말은 들었어요.
    동물처럼 4발로 다님 척추가 튼튼해 좋다고 해서 나름 위안하고 있었습니다.

  • 24. ^^
    '08.2.5 9:52 AM (58.140.xxx.227)

    울아들도 10개월 전후로 걸었어요 돌잔치때 땀나도록 거의 날아다니다시피 뛰어다녀서 아무도 돌애기로 안봤답니다 걱정마세요 ^^

  • 25.
    '08.2.5 10:37 AM (125.177.xxx.5)

    울 아들도 돌잔치 할떄 뛰어다니는거 잡으러 다니느라 힘깨나 뻈던 기억이 나네요..^^
    억지로 걷게 하는건 않좋지만 스스로 걷겠다는건 그만큼 발달이 충분히 되었다고 하는것이니 걷게 내버려 둬야지요..
    전 아이가 기기동작을 많이 하지않아 걱정했었어요..
    무릎으로 기는 동작을 할떄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언어발달이 좋아진다는 글을 읽었었거든요..
    그런데 18개월 되는 어느날 주차장에 가자
    아기가 하는말 " 아빠 차 어디있어?"
    띠용...언어발달 고민끝~~~ㅋㅋㅋ

  • 26. ^^
    '08.2.5 10:50 AM (211.210.xxx.62)

    작은 조카가 8개월부터 걸었는데요.
    그때부터 걸었다고 하면 다 거짓말이라고 하더라구요.
    큰조카도 10개월쯤 걸어서 빠르다고 했더니 둘째놈은 더 빨리 걷더라구요.
    작년에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동서말이 학교가서 어디있나 찾아보면 교문에 매달려 있거나 기둥에 매달려 있다고 ㅎㅎㅎ
    여자애지만 정말 활발하고요 달리기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오빠랑 격투기 하고 놀아서 좀 시끄럽지만 마음도 착하고 예의도 바르고
    피아노도 잘치고 말하자면 손 안가는 아이라서 제가 맨날 부러워한답니다.
    뭔가 좀 빠른것 같아요.

  • 27. 고관절
    '08.2.5 11:45 AM (211.106.xxx.24)

    제 친구 아이도 그 즈음 걸었는데 1년 정도 지난 후 어느날 다리가 자꾸 아프대서
    병원에 갔더니 고관절에 염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의외로 빨리 걸으면 그런 일도 있더라구요.

  • 28. 평발
    '08.2.5 2:18 PM (222.238.xxx.17)

    평발이될확률이높다고 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83 이제 우체국부터 시작할려나 봅니다. - 공무원 감원 - 6 베를린 2008/02/04 1,743
375282 하하 엄마 좀 말려주세요~!!! 30 누가 좀.... 2008/02/04 6,868
375281 핸드폰 부가서비스 꼭 약정기간대로 지켜야 하나요? 5 영심이 2008/02/04 2,561
375280 아이 중학교배정, 심란합니다. 10 심란. 2008/02/04 1,334
375279 아가가 너무 빨리 걸으면 안좋나요?? 28 빨리걷기 2008/02/04 3,458
375278 같이 살다가 분가할려면.. 7 분가문제 2008/02/04 672
375277 립톤 옐로우라벨 홍차로 밀크티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4 밀크티.. 2008/02/04 1,345
375276 퀼트...재료비 많이 들지요? 24 어울림 2008/02/04 1,514
375275 며느리가 둘이라면 좋겠다. 27 외며느리 2008/02/04 2,890
375274 제빵기와 핸드믹서 중 어느 것을? 7 고민 2008/02/04 630
375273 시댁에 언제 갈까요? 9 어떻할까? 2008/02/04 731
375272 시댁 생활비 전부를 대고 있는데..명절이라고 더 드려야 하나요? 11 궁금 2008/02/04 1,231
375271 고향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고향 2008/02/04 132
375270 점 빼는거 요즘 얼마나 하나요? 점배기 2008/02/04 229
375269 오무라이스 = 볶음밥 + 계란덮기 -- 인가요? 3 ? 2008/02/04 680
375268 휴대폰 보조금 2월 달로 끝인가요? 1 휴대폰 2008/02/04 488
375267 가슴수술하면 회복기는 얼마나 걸리나요? 7 .. 2008/02/04 722
375266 자기 가족만 위해 기도하는 사람보면 교회 가고 싶으신가요? 12 궁금 2008/02/04 887
375265 목의 뾰루지(?)~~~~~ 3 이상해요 2008/02/04 422
375264 한국적인것을 배우고 싶어요 3 코스코 2008/02/04 654
375263 오금동 성내천쪽은 어느초등학교 가야 하나요? 1 이사가야하는.. 2008/02/04 241
375262 CT 촬영의 나쁜 영향은? (건강 코너에도 올렸는데요 여기에도 올리고 싶어서요) 2 최 미정 2008/02/04 546
375261 ds lite (kor) 선물 받았어요.뭐가 필요한지 좀 알려 주세요? 2 닌텐도 2008/02/04 213
375260 빚받을 친구에게 병이 생겼어요.이를어째.... 5 착찹함 2008/02/04 1,299
375259 초등 입학 선물(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시조카 2008/02/04 383
375258 아크릴수세미로 젖은 밀가루 반죽 닦을 때 불편하지 않으세요?? 7 설거지 고민.. 2008/02/04 1,238
375257 갑상선에 대하여 궁금해요.. 13 피곤해 2008/02/04 1,239
375256 감사 합니다. 꾸벅 5 감사 드립니.. 2008/02/04 592
375255 대학생 조카들 세배돈 얼마나 주시나요???? 9 ,,, 2008/02/04 1,370
375254 명절에 뭐 해드시나요? 1 지겹네 2008/02/04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