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시고..외식을 하여도..항상 당신이 한게 더 맛있다면서 여기엔 뭐가 덜 들었가다는둥..이런 말씀 하십니다. 정말 같이 외식 하기 싫어요..ㅠㅠ
전 음식 솜씨가 없어서 매번 뭐할까 정말 고민스러워요...ㅠㅠ
저희집엔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한끼는 기본이시고 두끼도 잡수시고 가십니다.
시어니께서..자주 말씀하시길 집에 누구 오면 밥해주는게 넘 귀찮타는 말씀을 하십니다.
-도련님이 동서랑 아이들 데리고 온다 했는데 그밥해주기 싫어서 오지말라고 했다
-성당서 사람들이 온다 하여 오지말라 하였다...그밥을 어찌 해주냐...
이런 말씀을 몇번이나 했어요. 그럼 저희가 가도 귀찮겠죠?
작년까지는 신정, 구정, 추석 시할머니집으로 모였는데..작년에 돌아가셔서 구정에 시댁으로가는게 첨인데요...
이번 연휴에 3일 있으라 하는데 형식적인 말씀인지 진짜 인지 모르겠네요...
먼거리도 아니고 1시간 거리이고요...
제가 어머니의 깊은뜻을 이해 못하고..말그데로 하여 섭섭하단 야기를 듣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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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뜻을 알여주셔요.
**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8-02-04 12:10:18
IP : 211.175.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4 12:21 PM (211.193.xxx.147)여자들 폐경지나고 나이들면 움직이는것도 싫다고 해요
특히 밥해먹는게 너무 싫고 귀찮아진다고 하더군요
부지런한것에도 남못지않던 제 언니도 누가오면 밥해줄일이 까마득하다고 할정도로 귀찮대요
명절이니까 3일쯤 있으라는건 진심이실테고
밥해먹는거야 며느님이 알아서 살갑게 챙기시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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