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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짜좋은 며느리

왕부럽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08-02-04 10:47:36
지난 추석 시댁에 가지 않고 친정으로 왔다...

설엔 자기집 ....추석엔 우리집 가자며 신랑을 설득하고 착한신랑 군말없이 따라주었다...

머,,,명절이라고 해도 음식할일도 없고 당일날 가서 밥먹고 수저내려놓고 앉아만 있다가  집에오지만(집이 너무

좁아서 부엌일 할수없어요) 명절은 없는돈 깨져 ..신경써 ...이래저래 싫다


요번 설명절...한달전에 친정으로 왔다

임신을 해서 수발들 사람이 필요한데  남편이 아무리 아침, 점심(회사점심시간때 와서 밥차려주고)  저녁을

챙겨주지만  영..심심했다

물론 시댁엔 미리 전화해서 입덧땜에 친정간다고   설때 못찾아 뵈니 새해복많이 받으시라 양해를 구해놓았다

아무것도 해준것 없는 시댁..오히려 빚만 지워준 시댁..시엄니 딱 한마디 하더라..

**(아들) 밥은 어떻게 할지 걱정이네...

나두 딱 한마디 했다   ....회사에서 먹고 오는데요....ㅋㅋㅋㅋ



명절 앞두고 일할생각에...돈 생각에..친정생각에  머리아픈 주부여러분~~~~

너무 부러우시죠^^  제이야기 냐구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울 시누 얘기구요^^

저 그얘기 듣고 울신랑한데 ....

"자기도 회사댕기지(자영업).... 그래야 나도 나중에 임신하면그런얘기하고 울집가지...."

그랬더만 울시엄니 딱 한마디 하시더만요


" 너네집가는건 좋은데 때대면 밥만 해주고 다시 가라"ㅋㅋㅋㅋㅋ


아놔~~~~누군되고 누군 안되는겨???






IP : 58.79.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4 10:58 AM (222.101.xxx.153)

    원글님이 4가지없는 뇨자가 아닌게 너무 다행이네요
    저 한바탕 퍼부어 주고싶었거든요...ㅋㅋ
    여자 팔자 어떤 남편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이리도 달라지네요,,,,,,,,,,,휴!!
    이렇게 살고있는 나는 뭘까요????????

  • 2. ...
    '08.2.4 10:59 AM (221.145.xxx.42)

    이그 그 시어머니..
    시누는 자기 복에 그런다고 그렇다 치고..
    시어머니 말 뽄새 하고는....
    저는 부럽기보다는... 그 남편이 불쌍하네요..

    저도 임신중이라.. 하루 종일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남편이 다 해주는데..
    별로 친정 안가고 싶던데..
    그냥 집에서 반은 누워서 인터넷하고.. 티비보고 휴대폰 게임하고 낮잠자고~

    빨리 임신 안정기에 들어가서 운동이나 시작하면 딱 좋겠어요~

    하루는 빨리 가는데... 세월은 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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