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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차례지내러 안온다는데...

조언좀요...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08-02-03 22:42:40
제목그대로고요..저희시댁은 새어머니가계신데 본인 시댁제사를 아버님댁에서 지냅니다...머 그래서 결혼초부터 제가 차례랑 한번있는 제사를 지냅니다(불만은 없구요)...시동생커플이랑 거의 같은시기에 봐서 차례때랑 왔었죠... 중국교포구요...중국에 가있을때 1년정도는 못왔구요..당연히..

지금 저는 올해 4살되는 아이가 있구요..동서는 5개월인 아기가 있네요... 그동안은 시흥..광명..안산..이런대 살아서 가깝고..아버님이 다 우리집에 태워다주고 했엇습니다...저는 먼저  전류를 시작해서 다 부치면 보내는편...이구요..머 저도 음식은 꽝이지만 ...중국태생이니 더더욱 못하고...일시키면 별로 좋아라 안하고해서  안시키는 편입니다..

근데 요번엔 저희가 남양주로 이사를 왔어요...시동생네는 시흥살구요...요번에는 멀고 아기도 있으니까 그냥 당일아침에 아버님 차로 같이 오라고 했는데 (전에는 전날왔다가 가고 다시 설 아침에 오고요)..아기때문에 못온다네요..훔..아버님이 시흥가서 델러가구 집가지 데려다줄텐데(차례지내고 아침만먹고 갈거구요)..시동생은 사정상 못옵니다...

저희 시댁은 머 많이 차리는편이아니라서 그리 힘든건없구...게다가 친정옆이고 제가 가게에 나가기때문에 엄마랑 같이할거구  해서 일하는거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암튼..그렇구요...시동생하구 동서하구는 평소에도 사이좋은건 아닙니다...동서가 안온대니까 저 아기8개월때..그때 중국에서 나와서 살림살고 있었는데...우리집에는 안오구선 자기집에 안보러온다구 따지던게 생각나네요...

아버님은  시동생한테 잔소리 잘 못합니다...

안온다하면 그냥 암말없이 넘어가야 할가요...자기 장사안돼서 힘들다고 차례비용도 안준다고 했다던데..
그동안 느낀걸루는 말해야 소용없을거 같구...시동생이  저한테 머라할거 같기두 하고요...
고민돼네요...느낀그대로 어떻게 할지...조언좀 부탁드려요...

조언부탁은...못온다고 전화오면 알았다하고 암말안할것이냐...그럼안됀다고 얘기해줄것이냐..이문제가 고민입니다...
IP : 58.122.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4 12:23 AM (222.234.xxx.188)

    따져서 님이 얻을 수 있는 것과
    안따져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계산해보세요.

    동서에게 한 마디 한다고 동서가 반성을 하겠어요, 미안해하겠어요.
    어차피 일은 님이 혼자 다해야하는 것.

    그냥
    '그럼 할 수 없지. 설 잘 보내'하고 끊으세요.

  • 2. 형님
    '08.2.4 7:44 AM (222.107.xxx.77)

    저도 같은 경우 많이 당했고 수도없이 지금도 그럽니다..
    와서도 암것도 안하고요...

    하지만.. 시어머니는 큰며느리만 오면되고
    동서는 안와도 된다는 식이지요...

    어른들이 와야한다고 안하는 이상 요즘세상에 형님이 오란데서 오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는.. 동서가 그러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선물도 끊고 생일도 안챙기고 전화도 안합니다.
    남처럼 지내요...

    나와 같은 일은 한다고 생각마시고...
    동서를 시누이처럼 생각하세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수도 있지만..
    나는 할도리 다하면 되고요... 남처럼 생각하고 삽니다.

    만약 시어른이 우애를 바란다면 그건 큰 오산이고요...
    저는 시어른 돌아가시면 얼굴안보고 살 수도 있답니다.
    원래 형제간에 왕래가 없이 살거든요...

    만약 명절때 안오는게 미안한 사람은 표현을 합니다.

    아닌거 같으면 그냥 무시하세요.

  • 3. 저는
    '08.2.4 8:03 AM (211.52.xxx.239)

    시아버님도 시어머님도 이번 설에 오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5개월 아가 어딜 데리고 다니냐고
    (참고로 한 시간 거리입니다)
    제 생각에도 가봤자 애 안고있지 일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안 갈 생각이었는데
    우리 형님이 원글님이나 댓글님들 같은 생각할까 걱정이네요

  • 4. 원글,,,
    '08.2.4 11:35 AM (125.142.xxx.55)

    네...그렇군요...머 원글에도 썼지만 제가 일하는것때문에 그런건아니구요..와도 일은 잘안시킵니다...우리집이고 제일이니까요...다만 ..아버님도 오시고 태우고오고 태워다주는데도 못온다하니...걍 한마디만 해줄까..하는 고민이었구요...제가 얘기하면 오겠지 하는 맘도 전혀없고요...걍 신경끊는게 상책인가 봅니다 ^^;; 그리고 윗님은 시부모님들이 좋으시네요..적어도 제 생각에는요..부모님이 그리말씀하셨으니 다른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네요...댓글주신분들 ..이랑 모든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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