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 은하미용실 아시는분 문의

[궁금]

은하미용실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큰맘(?)먹고 은하미용실가서 파마좀 하려고요. ^^
컷은 잘하는데 펌은 첨해보네요.

뷰티란에 보니 영양까지하면 너무비싸다고 기본펌만 하라고 하는데. ^^

제가 하는 선생님은 탑은 아니구 중간정도되시나바요.
컷 25,000이거등요.

파마 물어보앗더니
기본펌 8만원/ 디지털,세팅 / 14만원/ 매직볼륨 20만원

거기에 영양을 넣을시 추가
기본 4만원부터 시작한데요.

그냥 기본펌만 해도될까요?
평민인 저로썬 기본펌만 해도 사실 비싸긴하네요. --

영양하라고 꼬시면 넘어갈까바 (팔랑팔랑~)

근데 영양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많이나나요?

[알기는]

하는데 15년 전에 가봐서뤼, 도움이 몬됩니다.ㅎ

[궁금..]

전 은하 학교때 다녀서 안다닌지..10년 정도 되는데요..이제 머리 스타일좀 바꿔보려구요..
혹시 요즘은 어떤 선생님이 잘하시나요? 소개좀 시켜 주세요..
답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쩝]

한 10년전쯤에 남자 미용사 커트가 너무 환상이었어요. 빗질만해도 드라이한것처럼.. 그런데 어느날 관두었더군요. 그후로 미용사 몇번 바꿔봤지만 비싸게 줄만한 커트가 안나와서 전 이제 쟈끄데상쥬에서 해요. 여기도 싼편은 아닌데..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나서요. 그리고 머리결이 아주 상하지 않았으면 그냥 기본펌해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정말 좋은 영양제품 팔던데요.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앰플이요. 그거 사서 집에서 하세요.

[안좋은 기억]

처음가면서 커트 예약하고 시간맞춰서 갔는데 예약도 안하고 온 파마손님들 먼저 받으시데요.
한 40십분 그냥 기다리다가 있다가 제 차례는 언제냐고 물었더니 금방해드리께요하고는
프런트 직원들끼리 주말에 와서 커트한다고 난리야...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소심한 저 그 사람들 한 번 쨰려보고 머리 안하고 나왔습니다.
헤어뒤자이너들은 솜씨가 아무리 좋아도 직원들 태도 형편없는데는 싫어요...

[..]

10여년 전에 다녔는데
갈때마다 불친절하고 내가 돈내고 왜 이런 불친절을 당하나 싶어 준오로 옮겼어요..
특히 계산하고 옷 맡기고 찾고 할때 정말 너무 불친절 했던 기억이...
무슨 옷 도둑으로 보는 듯한.
제 옷을 이야기 하면 상표가 무엇이냐..진짜 손님 옷 맞느냐 등등.. 도둑만 상대했는지 원~
요즘은 친절한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시는 안갈렵니다...

[은하]

컷트 3만7000원으로 올랐던데. 디자이너별로 차이가 있나요? 여튼 그냥 파마하면 8-9만원. 영양하면 18만원 가량. 볼륨매직은 21만원 이상. 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만난 직원들은 친절하던데..

[이어서~]

영양 안한다고 하심 돼요. 머리가 너무 많이 상했어요~~ 등등의 멘트에 홀랑 넘어가지만 않으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