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많이 춥네요.
많은 분들이 여기 들어와 이것저것 물어보시는거.. 속상한일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저도 제일 같아서.. 인터넷 서핑해서 찾아보면서 답변해드리기도 하고.. 같이 눈물 흘리기도 하고.. 같이 분개하기도 하네요..ㅎㅎ
참 좋은 분들이 많이 모인 좋은 싸이트인것 같아요..^^
항상 저녁시간엔 남편은 바둑을..저는 82쿡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답니다.
정치얘기, 시댁얘기, 재테크얘기등 제가 조잘조잘 수다를 떨면..
남편은 이러지요.."82쿡에서 그래?"하면서..ㅎㅎ
첨엔 그런가보다 하던 신랑도.. 궁금한것들(사소한 것들부터~ 몽땅다) 바로바로 답변 얻는것을 보고 너무 신기해라 하더군요..
이번에 저희가 집을 장만해 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동네 저동네 알아보다가 여의도쪽에 눈을 돌렸습니다.
저희 결혼전에 여의도 시범 16평 구입 알아보다가 가격도 너무 부담스럽고 집이 너무 좁고 주차도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목동 단지 전세에 살았었어요.
다시 목동 아파트에 들어가려다가(살기좋고 너무 좋은 곳이지요) 너무 서쪽에 박혀있는것 같고 그다지 호재가 있는것 같지 않아서 내키지 않는 마음에 신혼초 알아보았던 여의도쪽을 생각한것인데요.. 어디가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6~8억선 생각하고 있구요.. 현재 총알이 조금 모자란 관계루 전세를 끼고 사야 할듯해요.
재테크(재건축), 교통, 주변여건, 녹지 등.. 살아보신 분이나 살고계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파트 단지를 딱 정해서 올렸으면 좋았을텐데..너무 막연하게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점심두 맛나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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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파트를 사려고 합니다.
여의도 아파트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8-02-01 10:02:31
IP : 221.150.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 12:30 PM (211.175.xxx.128)전여의도 살다가 지금은 목동에 살아요.
두군데다 살기는 좋아요...아이들 학원은 목동이 다양하긴 하죠.
저의 갠적인 생각은 아이가 특목고 준비하는것 아니면 여의도도 괜찮아요.
여의도는 전세가 싸서 전세끼고 사는 의미가 별로 없을거여요...
오래 되다보니 수리 할곳도 많고 하여..전세 주시면 신경이 많이 쓰일거여요.2. 네이버카페
'08.2.1 2:52 PM (211.109.xxx.205)에 "여의도 사람과 건물" 이라고 있어요.
여기 살펴보시면 좀더 많은 내용을 아실 수 있을 듯합니다.^^3. 저도
'08.2.1 7:22 PM (211.192.xxx.23)여의도를 목동보다 더 좋아해요...목동은 동네에서 애키우면서 살기는 좋은데 시내로 나오기도 어렵고,꼭 목동이란 섬안에 갇혀사는것 같앗어요,옛날얘기기는 하지만 비오고 눈 오면 학교도 못갔습니다,차가 안 들어와서요,진짜로 ㅋㅋㅋ 윤중중있는 쪽 근처에서 찾으심 애들 학교도 해결되고 좋을것 같은데요,거기 아파트들이 오래는 됐어도 다들 튼튼해서 살기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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