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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일 무서울때

ㅋㅋㅋㅋㅋ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08-01-31 22:20:53

‘마누라가 제일 무서울 때는’이라고 제목을 정해야 맛깔이 더 나겠다^^

그래도 총각이나 예비신랑들에게도 큰 교훈이 될 것 같아서 지금의 제목으로 정했다.

(뜬금없이 보지도 않은 영화 '마누라 죽이기'가 떠오른다. )

일단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재미있는 유머하나 곁들이고 들어가자*^^*  

남자가 여자를 스포츠로 비유할 때 연령별 성향을 알아보자!

20대는 축구
20대 남자는 여자에 죽고 여자에 산다. 죽어라 여자만 쫓아다닌다. 그래서 ‘축구’에 비유한다. 왜냐

하면 남자들이 서로 드리블 하려고 안달이기 때문이다. 양쪽에서 11명이 서로 공을 차지하려고 난리다. 여자들은 빼면서 즐긴다^^*

그래서 남자나 여자들의 절정기도 이때다. 20대가 지나면 거의 끝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인간은 육체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마시라. 시간 지날수록 더 좋은 날들이 있다. 남자말고, 여자들...^^)

30대는 농구
30대는 여자를 농구로 비유한다. 여자를 쫓아다니던 몇 놈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5명이다. 양쪽에서 여전히 공을 차지하려고 난리다. 하이에나처럼 남은 음식처리하기 무섭다.ㅎㅎ^^

여성에게는 이때가 무한대의 남성을 향한 마지막 전성기다.

40대는 골프
40대 남자가 되면 아무도 여자들이 쫓아오지 않는다. (쫒아오면 그건 돈 때문이다. 다른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아주 아주 간혹 대물인 경우도 있을까^^) 사실 스스로도 쫓아 다닐 정력도 많지 않다. 만일 20대 남자가 지나가다 여자한테 거절당하면 로맨스의 실수로 봐준다.

40대가 그러면 뺨 맞는다. 여학생들에게 우산 씌워주려고 하다가도 치한 취급 받는다. 잘못하면 경찰서 가서 사유서 써야 한다.&*^%$$^#

그래서 40대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스포츠는 ‘골프’다. 한사람과 혼자 즐긴다. ㅋㅋㅋ

이 시기에 남자들의 힘이 줄어드는 반면 여자들은 이때부터 오히려 날기 시작한다. 자신이 독수리임을 그제야 깨닫는다. 간혹 폐경기가 다가와 힘들어하곤 하지만 결국 가정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거 뒤짚기 아주 힘들다.

50대는 탁구
남자가 50대가 되면 그동안 즐겼던 마누라마저 보기도 싫어진다. 심지어 무서워지기까지 시작한다. 여자만 다가 오면 서로 안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탁구’에 비유한다. (영화, 친구 패러디 대사 '니가 받아라')

여자들은 더 이상 남자들에게 구속되지 않는다. 주도하기 시작한다.

60대는  피구
60대가 되면 여자들이 무섭다. 남자들은 여자들을 피해 다니기 시작한다. 그래서 ‘피구’에 비유한다. 잘못 맞으면 죽는다.

여인천하가 된다. 조용하던 여인들이 분연이 일어나 자신들의 세상을 만든다. 예전에 집안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람이 할아버지였다면 요즘은 가장 힘없는 사람이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다. 집안의 NO1,2자리를 놓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한 판 뜬다. 남자들은 끼여봤자, 맥도 못춘다.


========================
그대 남성들이여 아직도 여자들이 두렵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결혼하지 않았을 확률이 80%이상이다. 결혼을 했는데도 여전히 두렵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30대 이하일 확률이 80%이상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자들이 두렵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갑부거나 또라이다. 아니면 소심남이다. 아님 객기만 남은 선비?

  자, 그러면 내 개인적인 경험부터 시작해서 무서운 여인들의 이야기를 풀어가 보자.

  여자가 아무 말 없을 때 남자는 두려워진다!
예전에 돈 좀 벌어보려다가 모든 것을 다 날려버린 적이 있었다. 집도 날리고, 차도 날리고, 심지어 마누라까지 날렸다. 판 것은 아니고 집이 없으니 처가댁으로 잠시 보냈다.

  당시 가장 무서웠던 것은 마누라 몰래 발각된 숨겨진 빚더미들이었다. 이 순진하고 생기발랄한 아내가 제일 무서울 때가 바로 그 때다.

  집에 들어가면 아무 말 없는 날이다.
“여보, 나 왔어~”, “~~~~~~~~~~~~” 이 아무 말 없는 긴 침묵이 나를 공포로 몰아간다.
“여보, 식사는 했어~”, “~~~~~~~~~~~~” 허공한 향한 나의 대화.
아내는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평소에 큰소리 치고 살다가도 이런 날은 본능적으로 조심하게 된다. 타고난 야생동물의 위기감지 능력!
그러나 긴 침묵......................................................................................




'이걸 그냥 확 죽여부려', '아서라, 참아라' 참을 인 세겨라!


  ...........................................................끝에 한바탕 피 튀기는 싸움이 난다.
그렇다고 진짜 피가 튀겨야 안 되겠지만...^^

내 경우는 당시에 숨겨놓은 빚을 발견당했을 때 아내의 침묵이 뒤따랐던 것 같다.
거액의 카드 명세표가 발견 될 때도 죽음일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침묵은 통상 한 해에 통상 두세 번씩 있는데 며칠간 간다.
정말 무섭다............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느껴본 사람은 안다.

(요즘은 이런 경우가 극히 드물다. 솔직히 거의 없다. 정말이다. 못믿겠다고,,,음, 진짠데,,,그렇다고 울 와이프한테 이 포스트 보여줄 수도 없고,,,,%^$#@*&)

  남자들이여, 아내가 아무 말 없을 때는 최대한 자중하자! 최소한 살아남자!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에 상관없이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도록 하겠다.

  아주 수위가 높은 곳부터 먼저 건드려보자.
다들 바쁠테니^^ 터부에 가까운 이야기라 잘 하지 않는 어두운 밤 이야기.
침이 꾸울꺽~~한 밤에 남녀간의 열정적인 사랑이 오가고 휴식이 찾아오려는 순간, 여자가 던지는 한 마디.  

   여; ‘자기, 한 번 더해줘~’
   남; ‘허허헉~&^%$@#$%^&*’
  
이 여자 아주 순진하거나 색녀다. 남자는 연속해서 두 번 못한다.
잠시라도 쉬어야 한다. 사실은 한참 쉬어야 한다^^
연령과 정력에 따라서 회복력이 다르지만 그래도 웬만해선 힘들다.
여인들이라. 믿어라.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와이프한테 들은 이야기 중에 한 분은 여성분인데 술만 취하면 하고 싶어서, 남편을 강제로 덮친다고 한다. 남편은 숨어 있다가 결국 당하고 만다고 한다,,,ㅋㅋ)

    여; ‘자~기이~야~, 조금만 더어~ 늦게해~줘어~,,,’
    남; 아니, 벌써*&^%$#@!

어린이들은 지금이라도 집에 가라. 설명해도 모른다.

  결혼하면 자주 부닥치면 문제 중 하나가 귀가시간이다.
일 끝나고, 술을 마셔도 몇 차를 돌았을 시간인데도 남편이 들어오지 않을 때다.
대부분은 술 문제다. 다른 문제는 문제가 더 크다.

  곤드래만드래취해서 그 날은 큰소리치지만 다음 날 죽는다.

    여; 오늘 아침은 볶음밥이에요.|+_(&*^ㅒ&
    남; 아, 속쓰려 #$@%!^&*-+=
  
신혼 초가 뒤돌아보면 가장 달콤하기도 하지만 가장 다투기 쉬운 상황이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일보다 대부분 소소한 일로 다투기 쉽다. 청소하는 것, 설거지하는 것, 집안 일 등이다.
대체로 남자들이 등깔고 소파에 기대어 TV보면 뒤끝이 좋지 않다.
허긴, 요즘은 솔선수범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한다.

  여하튼 다시 돌아와 보자.

  경우는 많지 않지만 다투기 쉬운 날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의 기념일을 챙기지 못했을 때이다.
종종 선물이 마음에 안들 때도 마찬가지다.
여자들은 이런 기념일에 선물챙기기를 즐기지만, 남자들은 선물 고르기에 힘들어한다.




너, 혼날래, 여자가 남자말 들어야쥐~@#(우리 첫째,둘째)

                 (사실 아이들이 크기 시작하면 아이들 재미로 살아간다*^^*)

  처가댁의 험담을 다룰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정말 큰 일이 아니라면 입닫고 있어야 한다. 보복 펀치가 되돌아 온다.

  철없는 여자 만날 때 남자 고생 많이 한다. ‘여보, 이번에 우리 좋은 차로 바꾸자’ 등으로 나올 때 남자들은 두렵다. 반대로 목표의식이 너무 뚜렷한 여자 만나도 힘들다.

     여; ‘여보, 올해 우리 꼭 큰 집으로 이사하자’
     남; 천천히 하지, -)(&^$#(&*$\\$
  
남자들이 가장 자존심 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비교다.
옆집 아빠와 비교하거나 친구들과 비교당하는 것이다.
그것도 경제적 문제에 다다르면 치명적이다.

사실 비교보다 무서운 것이 돈 못벌어오는 남자다. 집에 있는 나날이 모두 다 무섭다.
20대 백수는 쪽팔림이지만 40대 넘은 백수는 비참한 그 자체다.+|\995756ㅏ@

     여; 당신이 도대체 얼마나 벌어줬어, 친구 영숙이 남편 좀 보라구~
     남; 그래도 꼬박 꼬박 월급 주잖아 ~#+)(~!(|*&^%
     여; 인간아, 그것도 돈이냐 #@*&%#%&
     남; 우쒸 \&&%&$#\)*&#$$$\\&$$$$

  직장 다니는 아내가 안쓰러 남편이 차라리 그만 두라고 이야기하며 위로한다.
그런데 정말 그 다음달로 실행하면 남편은 망연자실한다.  

    여; 여보, 나 그만둬도 당신이 책임질 수 있지. 그지.
    남; 으으응, 그으래~@%^*(%
  
남자들이 비굴해질 때가 간혹 있다.
간혹 남자들이 자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과 감성을 내세우며 사랑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의 남성다움을 카리스마 있게 드러내 보이려고 과장한다.

  그런데 어느 날 여자가 시비가 붙거나,
또는 길가에서 비인도적인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을 때 던지는 한마디에
남자들은 묵묵부답인 경우가 있다.

     여; 자기야, 쟤네들 안되겠어. 손 좀 봐줘,,,어어엉, 자기 싸움 잘하지.
     남; 어어, 어, 잘하지, 그래도 대화로 해야지이@*&&%$#|%
     여; 자기 싸움 못하지.
     남; 아냐,+*&&^%$
     여; 그럼 해봐!
     남; )^#$@^$&ㅕ&^ㅕ%^%

  여자들은 정말 화가 났다는 증상은 침묵이외에도 이름 세 자를 부를 때이다.
욕은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그것도 공포스러울 것 같다.
솔직 나도 딱 한 번 이름 세 자 불려본 적 있다. 큰소리치다가 되려 당했다.
남자들이여, 목소리 너무 키우지 마라. 당한다.

  그런데 남녀관계에서 가장 큰 일이라면 외도일게다.
바람피우는 것이다.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이런 일 들킬까 노심초사한다.
그렇게 살다간 스트레스로 죽는다.
허긴 그런 스릴로 살아간다는 사람도 봤다.
까불지 마라. 곧 잡힌다. 그럼 진짜 죽는다. 요즘 이혼하면 남자들 더 손해다.

  여; 여기, 와이셔츠에 이거 무슨 자국이야, 이 냄새는 또 뭐야~
  남; 어, 그게 왜 묻어이있지*&^$#%
  여; 이게 밤 일도 못해주면서,,,퍼억~)&*^&%$@\\

  그나마 양반이 숨겨놓은 비상금 들켰을 때는 다행이다.
사실 이것은 자랑거리다.
그래도 결국은 외식비 등으로 사용되거나 차압당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남자들은 '쪼잔하다'는 말 정말 듣기 싫어한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한 달에 2,30만원 용돈으로 쩔쩔매는 불쌍한 남편들이 대한민국에 넘쳐난다.

(간혹 마누라 몰래 수년간을 회사 영업비를 별도 통장으로 입금받다가 나중에 다 토해내는 인간도 봤다. 경리팀 직원들에게 밥 살줘라. 아니면 모른 척하고 가계 통장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 와이프 보면 끝장이다&^^$$)

     남; 대한민국의 아내여, 남자에게 자유로운 경제권을 줘라!
     여; 이게 어디서 까불고 있어, 퍼어억 *&%^$@)_!
  
사실 몇 가지 이야기들은 솔직한 내 경험담이 담겨 있기도 하고 일부는 내가 상상해서 만들어봤다.
내용 잘 보고 거꾸로 생각지 마시길^^

정말 아내에게 큰 짐을 지어준 듯 부끄러운 때가 있었다.
그 침묵을 깨트리기 위해서 큰 소리도 쳐보곤 했지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자기반성이다.

  잘못했다고 여자에게 말할 때는 반성문도 좋다.
큰 잘못은 말로 때워서 풀리지 않는다.
드애거 개인적으로는 반성문 보다는 ‘내 인생의 계획표’를 추천한다.

이틀간의 아내 침묵을 깨기 위해 내가 가지고 간 것은 인생계획표였다.
당시 내게 남은 자산은 얼마고, 지출과 수입은 어느 정도이고,
앞으로 어떠한 계획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50년간의 인생 계획표를 가지고 아내에게 내밀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아내는 침묵을 깨고
‘우리가 사용하는 관리비가 잘못됐네, 00만원이라고, 그리고 보험에 들어가는 돈이 매달 00이고,,,’
이것저것을 내용을 수정하면서 아내와 함께 생애 계획을 수립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렇게 해서 지난해 두번째 도서를 발간했다.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라는 도서였다.
발간하기 전에 여러 사람들에게 리뷰를 받다가 아내가 나에게 던진 말이 기억에 남았다.  
(중간광고다, 미국에는 이렇게 중간광고 나간다. 다만 내가 세련되지 못해서 그렇지,ㅋㅋ, 그나저나 좀 사보셔, 좋은 책잉께^^)

  여; ‘그때, 우리가 세워뒀던 계획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남; '음, 우린 모든 것을 다 이뤘어, 앞으로 더 크게 이룰꺼야'(모두 이렇게 되도록^^)
  
사실 나도 계획은 세워 두었지만 한참을 잊고 살아왔던 부분도 있었다.
돌이켜보니 그 때 세워두었던 모든 계획이 당시 계획보다 더 빨리 성취하고,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한 것을 보고 나 자신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 원고에 부끄럽지만 내 삶의 변화에 대한 내용도 가감없이 담았다.


남자들이여,
아직도 인생의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는가.
비전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여자들에게 큰 소리만 칠 것이 아니다.
큰 소리지르는 세상은 이미 끝났다.
아직도 그렇다면 반성해라.
(내가 이것 xx달고 너무 남자 망신시키는 것은 아닌지,,,ㅋㅋ, 오늘은 망가지기로 한날잉께^^*)

만일 여자가 뽀루통해 있다면 인생계획표부터 써가서 미래를 이야기하라.
당당함으로 믿음과 신뢰를 줘라. (여자들은 이런 당당한 말은 믿는다. 대뽀사절*&&%$)

  남; 여보, 내가 앞으로 잘될지 안될지 몰라도,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테니...
  이렇게 말꼬리 내리고 흐지부지하면 아주 싫어한다.

이렇게 말해라.

  남; 지금은 어려워도 정말 나 잘할 자신있어. 내 모든 열정을 불태울꺼야.

남자가 이렇게까지 말하고 있는데 만일 여자가
  
여; 븅신, 웃기고 있네

이러면 이런 여자 갈아치워라. 단, 당신이 지나친 상습범이라면 당신부터 갈아치워야 한다.

  여; 그래, 나 자기 믿어. 당신이 우리 가족의 가장 큰 기둥이잖아.

이케 나와야 된다. 박수 짝짝짝.


그리고 남자들이여,
남부끄럽지 않은 올바른 비전을 세워서 꿈을 향해 돌진해보자.

  좀 더 재미있는 상황의 덧글을 기대해보면서...^^* 추천도 좀 하구, 안하면 콱&^%#@
(그런데, 내가 요즘 글쓰기 주목을 전혀 못받서리,,,,,,좀, 도와주십쇼^^;;;; 개미핥기)

  그나저나 다들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삽시다^^




===========================================출처 '다음'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IP : 222.120.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31 11:37 PM (220.75.xxx.15)

    음하하.제가 술취하면 덤벼들고 언제 했어? 이런 스딸...
    기억이 당췌 나야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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