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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는 보험가입도 안되나요?
속상한 마음에 하소연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모두 신용불량자세요.
아버지의 보증+사업 때문에 그리 되셨어요.
(엄마도 아빠 때문에...)
그래서 은행 업무도 못 보시고 그냥 제 이름(참고로 저는 딸)으로 된 통장을 사용하시죠.
두 분이 일을 하시는데 은행 관련 업무는 제 통장으로 보시구요.
상처는 많았지만 이젠 그냥저냥 잊고 지냅니다.
어쩌겠어요. 살아야지요.
그런데 이번이 일이 터졌어요.
제가 엄마 앞으로 보험을 들고 있었는데
(계약자도 저고 돈을 넣어 온 것도 접니다. 보험의 수혜자가 엄마로 되어있는 상태)
거기에 압류가 들어왔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게 뭔가 했더니 어떤 채무자가 그 보험에 압류(?)를 걸어왔다는 거에요.
그래서 계약자도 나고 돈을 넣어 온 사람도 난데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하고 알아봤더니
계약을 제가 했기 때문에 보험 자체를 해지시키거나 보험에 어떻게 손을 대지는 못한다는 거에요.
그런데 엄마가 아파서 보험금이 지급 되었을 때 그 돈을 채무자가 가져갈 수 있다는 군요.
세상에...
그럼 대체 보험을 왜 듭니까.
엄마 아프면 서럽지나 말라고... 큰 도움은 안 되도 작은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들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해약을 해야 겠어요.
그럼 이제 보험을 아예 못 드는 건가요?
다른 보험들도 마찬가지인가요?
특수한 상황에 드는 보험은 없는지...
부모님이 아프면 모두 자식들이 감당해야 하는 건가요?
마음이 먹먹하네요.
1. 보험마다
'08.2.1 8:49 AM (221.145.xxx.79)보험마다 달라요..
제 친구 어머니께서 신용불량자신데...
설계사한테 물어보니.. 몇 가지 얘기해줘서 들었다고 그랬어요..2. 바꾸세요
'08.2.1 2:51 PM (125.181.xxx.9)보험금 수령인을 바꾸세요~
계약자가 원글님이니, 피보험자만 어머니로 두시고, 어머니가 아파서 보험금 지급을 받게될 경우...
그러니까 입원금, 수술비, 사망시... 모든 수익을 원글님으로요...
어차피 원글님이 계약자이시니까요... 콜센터 전화해서 서류 챙겨 가시면 간단하게 바꾸실 수 있으세요~
보험금 나와서는 원글님이 그 돈 받아서 드리시면 될거구요...
그리고 부모님의 경제능력이 전혀 안되신다면 파산 신청이라도 하시구요...3. 연진아빠
'08.2.9 6:51 PM (221.141.xxx.46)계약을 하신 분, 돈을 불입하고 있으신 분이 걱정님이시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또한, 압류도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다시 한번 알아보세요.
왜냐하면, 그 보험에 대한 모든 권리와 권한은 걱정님에게 있기 때문에 걱정님의 재산에
타인이 압류를 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소보원이나, 생명보험협회, 그 해당보험사에 직접 문의를 해보세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4. 호호아줌마
'08.4.30 10:50 PM (122.47.xxx.78)제목: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알짜 보험사이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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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보험사 관련 사이트 들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곳이라고 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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