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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아이들 뭐해주세요..반찬요..
맨날 해먹이는것만 해먹이니 골고루 잘 먹지도 못하는거 같구..
애아빠도 거의 집밥을 안먹으니 더욱 반찬이 부실합니다...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일지...
남들 식탁 좀 훔쳐보려 합니다...
힌트 좀 주세요^^
애들은 8살 3살이어요..
1. 먹성
'08.1.31 5:55 PM (211.59.xxx.30)어렸을 때 입 맛을 제대로 들여놔야 나중에 고생 안하더라고요. ^^
저요?
저 고생 억수로 합니다.
아들 아이가 제 아빠 닮아서 입이 어찌나 짧은지
다 컸는데도 편식이 심해서 제 고생은 무한대 이죠.
지금 군대 가있어요. 그 아들 아이.
군대밥 먹으면서 이 엄마밥 많이 생각하겠죠.
전 오늘 저녁 두부 부침 해먹어요.
달걀물 씌어서 부쳐도 되고 소금 솔솔 뿌려서 부쳐도 되고요.
남편은 순대볶음 해줄랍니다.2. ㅠㅠ
'08.1.31 6:01 PM (211.200.xxx.94)매일 세끼 밥상에 간식까지..
오늘은 저도 지쳐서 짜장면 시켜먹을라구요ㅠㅠ3. ..
'08.1.31 6:05 PM (121.131.xxx.73)전 소고기 다진것에 약간 달달하게 양념해서 떡갈비처럼 만들어 구워줘요.
가끔 닭가슴살 작게 잘라 조려주거나 튀겨주기도 해요
김 과 밑반찬(어묵,오징어,멸치 조림) 나물은 잘 안먹어서 어쩌다 콩나물 정도
반찬하가 귀찮을땐 한그릇음식(돈까스,알밥,김밥,볶음밥) 만들어 주고요
성장기 애들이라 고기나생선 매일 주구요 국물종류도 별로 안좋아해서 가끔 미역국
삼계탕 어묵국 정도 끓입니다.
오늘 저녁은 시금치나물,김,김치,계란말이,가자미구이,미역국 입니다4. 저두
'08.1.31 6:14 PM (125.142.xxx.100)일단 고기나 생선은 꼭 주고요
보통 토막 큰 갈치구이 두토막정도 굽거나 자반고등어 구워서
굴비굽거나 고등어 조림, 생태(동태)찌게에서 생태(동태)만 건져서 주고요.
고기는 삼겹살 구워먹이던지 소불고기, 쇠고기장조림, 돼지고기김치찌개 해서 돼지고기랑 찌개김치랑 해서 줘도 잘먹어요
우리앤 김치가 꼭있어야해서 배추김치나 알타리 주고
나박김치나 동치미는 떨어지지않게 꼭 주기적으로 담궈서 물김치를 곁들여줘요. 잘먹거든요
시금치된장국나 미역국, 북어국, 콩나물국에 말아서 줄때도 있구요
계란후라이나 계란찜같은거 해서 주면 좋겠는데 우리앤 계란을 싫어해서요..
그냥 동그랑땡에 계란씌워 부쳐주거나 돈까스 튀겨주기도 해요
김에 싸서 먹으라고 구이김 주거나 가끔은 비엔나소세지같은거 케찹에 찍어먹으라고 줘요5. 1
'08.1.31 6:20 PM (125.178.xxx.173)전 짜장밥 준비했네요
6. 저랑
'08.1.31 6:24 PM (123.213.xxx.125)똑 같은 고민하고 계신 맘님이 또 있었네요.
휴~~
오늘은 왠지 쉬고 싶은 날이네요.
짜장면 시켜줄려니 마음이 쏙 안내키고
밥을 먹일려고 하자니 이 놈의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지질 않네요.ㅜ.ㅜ.
저도 부지런히 해서 먹일 때는 친구 맘들이 부러워 할 정도 인데 .
한번씩 몸이 물에 젖은듯 무거울때는 참 모든게 귀차니즘이네요.
아~ ! 도망가고 싶어라~~~~~~~~7. 오늘 저녁은
'08.1.31 6:40 PM (125.57.xxx.115)콩나물밥..파래무침..고등어구이..계란찜입니다..애들은 지금 먹고 있답니다..
8. @-@
'08.1.31 7:17 PM (222.98.xxx.131)반찬 있는거라곤 메추리알 돼지안심 장조림이랑 직접 구운 김...
설 다가오니 장보기도 그렇고 대~충 개기는 중입니다..^^;;
다행히 아이가 암거나 잘먹어서 편하긴 한데 채소반찬 비중이 좀 약하네요 요즘엔...
장조림이랑 김치 헹궈서 줘야겠어요.9. ,,,
'08.1.31 9:43 PM (211.201.xxx.73)저희애들은 이제 7세4세되는데 어른먹는거 똑같이 먹어요.. 나물류좋아해서 시금치 숙주,, 콩나물등... 생선 브로콜리 다지고 새우다지고 여러가지 야채 다져서 계란넣고 부침해주기도 하구요.. 계란말이 어묵조림 멸치조림 암튼 울애들은 김치도 좋아하고 된장찌개 청국장끓여줌
거의 2그릇씩이네요^^10. 엄마는 괴로워요..
'08.1.31 11:22 PM (124.137.xxx.112)저도 매일매일 밥때되면 뭘해야 하나 고민이랍니다.
저같은 경우엔, 생선구이 거의 매일 올리구요...
반찬하기 싫은 날엔 계란프라이에 집에 있는 반찬(맵지 않은 걸루) 다 잘게 잘라서
간장 조금 넣고, 김볶음 뿌려주고, 참기름 몇방울 넣고 비벼주면 엄청 잘 먹습니다.
평소에 안먹는 시금치 등 야채도 잘 먹구요...
언제나 밥 안해먹고 차려주는 밥을 먹을 날이 올런지...
저의 희망사항이랍니다.11. 저흰..
'08.2.1 12:39 AM (58.224.xxx.61)항상 5살 되는 딸애랑 둘이만 밥을 먹기 때문에..
어제는 조개,새우,버섯 넣고 순두부국 끓이고..미역줄기 볶음,사라다 해 주고..
오늘은 홍합 미역국에 콩나물..멸치볶음이랑 콩자반, 콩잎된장지는 기본 반찬으로
하나씩 번갈아 가며 꺼내 주고 삼치도 한 토막 구웠네요..
울딸은 잡곡밥이랑 홍합 미역국,청국장만 있음 밥 한그릇 뚝딱이라..
짜장,갈은 쇠고기 국간장이랑 참기름 넣고 달달 볶아 여기 밥 비벼 줘도 잘 먹고..
아침엔 계란프라이에 김 하나면 좋아요..12. 무나물
'08.2.1 12:54 AM (222.98.xxx.175)자스민님 무나물(멸치랑 들기름 두르고 국물 자작한)에 계란 휘휘저어 익힌것을 밥에 얹고 간장 한방울 참기름은 들기름을 넣었으므로 생략.
이렇게 밥 비벼서 4살 아들 먹였습니다.
무나물이 설탕넣은것처럼 달달하고 고소해하고 부드러워서 나물 안먹는 애도 이걸로 밥 비벼주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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