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포 태영아파트 잘 아시는분 혹시 계시나요?

어린이집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8-01-30 11:32:25
다름이 아니라..
3월에 태영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지방이구요..
사정상 급하게 이사가 결정이 되었는데, 사실 저는 집 보지도 못하고 남편 혼자 가서 계약을 하고 왔답니다.

올해 5살 되는 아이가 있는데 어린이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사 날짜가 3월 중순이라 제 생각은 이사한다음 정신 좀 차리고 4월 부터 다니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곳이 지방이라서 동네를 둘러볼 방법이 없어요. 제가 그동네를 잘 아는것도 아니구요 너무 생소한 동네입니다.

인터넷으로 조회가 되는 곳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나 좀 좋은 곳인지 대기자 명단이 있더라구요.
중간에 끼어 들어가는거는 안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나마 인터넷으로 알아보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그 동네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도 모르는데 알아 볼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명절 지내고 나서 서울 올라가서 살집 둘러보고 어린이집까지 알아보고 올 생각이예요.

남편 얘기로는 단지가 커서 어린이집도 많이 있는거 같더라, 고는 하는데, 막상 저희 살고 있는 집을 예로 들자면 단지내에 있는 유치원에 아무도 안보냅니다.
원장이 아주 악명이 높아서.. 작년에 원생 정원도 다 못채우고 3명인가, 4명인가 등록했다고 할 정도로요..
그러니 가까운곳에 유치원 건물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낸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그 동네 어린이집에 대해서 아시는 분 대강이라도 가르쳐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근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뭐뭐가 있는지..가능하시면 입소문 난 곳이랑 악명 높은 곳도 콕 찝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18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길 건너
    '08.1.30 12:33 PM (125.241.xxx.10)

    가든호텔 쪽의 (그러니까 태영아파트 맞은 편) 쌍용 아파트 살았었는데요. 쌍용 바로 앞의 진선미 어린이집에 아이를 16개월부터 1년 반을 보냈어요.

    정말... 그 구립 어린이집 없었으면 전 직장 못나갔을꺼에요.

    선생님이 엄마보다도 더 극진하게 그 아가를 돌보셔서 기저귀 떼는 것부터 숟가락 질 하는 것까지 모두 지도하고 매일매일 하루에 있었던 일을 수첩에 적어주시고...

    그렇게 37개월까지 다녔네요.
    시설은 낡았지만(3년 전까진 그랬는데 개,보수 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지금은 모르겠어요)
    선생님들이 정말 사랑으로 자식처럼 아이들을 보살펴 주셨답니다.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박 선생님....^^ 일단 동네를 둘러 보세요. 저는 제가 보낸 곳 근처여서 반가움 맘에 제가 보냈던 어린이집에 대해 감정 못이기고 맘 가는대로 막 썼네요^^

    그런데 저는 아파트 안의 개인집에서 하는 어린이 집은 비추에요. 너무 좁고...또 관리가 제대로 안되더군요..(간식이나 식사나..)

  • 2. 태영사는맘
    '08.1.30 2:51 PM (121.162.xxx.36)

    반가워여^^단지내 동막교회부설 어린이집있는데 너무좋아여^^왠만한 유치원 보다 호평좋구여..다만 미리 대기자로 올려놓으셔야할듯...저희아희도 다녔답니다

  • 3. 원글
    '08.1.30 4:38 PM (125.181.xxx.72)

    아.. 감사합니다. 댓글이 안달려서 실망하는 중이었는데...
    그런데 대기자라..ㅠ.ㅠ 역시 좋은데는 다 대기자..로군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59 백화점과일 7 백화점아는곳.. 2008/01/30 752
170258 현관문을 발로 차서 찌그러졌는데 이런것도 고소 가능할까요? 3 법률 2008/01/30 735
170257 일산 후곡마을 7단지에 가까운 마트 알려주세요. 5 .. 2008/01/30 399
170256 회사 제 주변에 프린터기가 엄청 많은데 몸에 안좋죠? 8 임신간절 2008/01/30 458
170255 명절에 시댁에 돈 얼마나드리면되나요? 7 새댁 2008/01/30 1,040
170254 사업 시작할때.. 전주 (쩐주) 관련 질문. .. 2008/01/30 153
170253 인수위야..영어잘하는 미국조폭이 한국엘리트 보다 낫다는 말이냐? 2008/01/30 186
170252 60년대 경기고는 청담동이 아니라 종로에 있었나요>?? 11 ... 2008/01/30 784
170251 루이 티볼리?? 2 고민중 2008/01/30 414
170250 분유샘플 받으세요~임신 8개월 되면 보내준대요 2 이런거 올려.. 2008/01/30 178
170249 여러분은 어떤 성격이세요? 제니 2008/01/30 171
170248 글루코사민 중 콘드로이친 함량이 높은게 3 추천해주세염.. 2008/01/30 281
170247 해운대 그랜드호텔 괜찮은가요? 5 부산 2008/01/30 296
170246 결혼 전 82를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3 아쉬움 2008/01/30 653
170245 신생아용 이불이요... 13 2008/01/30 368
170244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3 선물고민 2008/01/30 258
170243 신용카드 (신한카드) 질문이요~ >.< 6 ^^ 2008/01/30 450
170242 영어로 수업하는 훌륭한 용화여고에 대한 글 5 인수 2008/01/30 990
170241 신혼집 가구가 고민됩니다..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8 예비신부 2008/01/30 601
170240 어제 어머니에게 서운했던일... 맘다스리는법좀.. 11 키컸으면 2008/01/30 1,051
170239 눈충혈이 너무 심한데 구기자 달여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4 맑은 눈 2008/01/30 409
170238 병설유치원 대기순서 2 초보유치원 2008/01/30 678
170237 대학선택 조언부탁드려요 10 수험생모 2008/01/30 374
170236 임신5개월인데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요? 먹어도 괜찮을까요? 24 궁금 2008/01/30 700
170235 옥소리씨 13 별종 2008/01/30 7,642
170234 피아노 개인레슨 선생님 (구로 신도림) 선생님 구해.. 2008/01/30 224
170233 난 음식물쓰레기통이 아닙니다. 21 식탐 2008/01/30 1,502
170232 결국 숙대 TESOL살리기 프로그램이 아닌지 38 인수위 2008/01/30 3,303
170231 마포 태영아파트 잘 아시는분 혹시 계시나요? 3 어린이집 2008/01/30 386
170230 초등생영어DVD 추천 1 엄마맘 2008/01/30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