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작성일 : 2008-01-29 14:42:07
571763
설 일주일전에 제사가 있어요...
시부모님, 형님내외 다 지방에 계시기 때문에 제사지내러 명절때만 저희가 내려갑니다
제사 몇일전에 형님하고 통화했고,, 제사날 오전에 계좌로 돈좀 부쳤어요~ (매번 제사때마다 계좌로 부칩니다) 제사비가 아니라 걍 형님혼자 일하시니까 죄송해서 성의 표시하는거죠,, 제사비는 시부모님이 다 내십니다...
아침이라 형님일하고 할것같아,, 입금하고 문자로 남겼어요...
고생하신다고 ~~ 맛있는거라고 사드시라고~~등등 안부맨트... 늘~~
저번에도 문자날리면 바로 답장이 그날안으로 오는데...이번엔 답도 없네요
문자는 분명갔고,, 그래도 돈을 부쳤는데 답이없어 좀 그럽니다
저번에 형님이 저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제가 답을 안했거든요 그래서 그대로 씹은거 같아요.. 제생각은...
늘 이런식이 시지요,, 저번엔 제가 맘이 안좋아 답을안했는데 눈에 선하더라구요.. 형님싫어하는 모습이
몇일있음 설이라 볼건데,, 솔직히 맘이 안좋습니다.. 여러모로
친구가 전화로 문자못받았냐고 물어보라고 하라는데,,
돈붙쳤다고 생색내는거 같고 그래서 넘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IP : 222.121.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효
'08.1.29 2:53 PM
(121.136.xxx.160)
님 마음 이해 못할 것도 아니지만..객관적으로 볼때
님이 속상해 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여건상 제사에 참여 못하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제사는 형님이 감당하는 것인데
문자 슬쩍 날리는 것보다는 전화를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2. 아랫동서
'08.1.29 3:01 PM
(222.121.xxx.74)
전화는 전전날 드렸지요... 입금은 당일오전에 하면서 문자날렸구요
내가 형님문자씹었다고 그대로 답 안하신거같은데~~ 그래도 돈을 부쳤는데 맘이 안좋네요
3. 위에 님
'08.1.29 3:01 PM
(211.52.xxx.239)
그냥 형님 인건비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나요
저도 아래동서이지만 윗님 너무 야박하세요
4. 왜님...
'08.1.29 3:05 PM
(124.50.xxx.177)
준비하는 손길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는거 아니시죠?
그냥 혼자서 준비하시고 함께 하지 못하니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는거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화 한번 드리세요.
그게 도리일듯 합니다.
5. 왜...님
'08.1.29 3:10 PM
(211.52.xxx.239)
이런 식으로 댓글 날리시면 뒤에 줄줄이 달은 댓글은 뭐가 되나요
내 생각이 부족하고 내 소양이 부족하구나 다음부터는 잘해야겠다 이렇게 마음 가지시면 될 것을 ㅉㅉㅉ
6. 에효
'08.1.29 3:13 PM
(121.136.xxx.160)
첫댓글 단 사람입니다.
님도 형님 문자에 답을 안하셨잖아요.
형님이 님 표현대로 문자를 일부러 씹으셨을 수도 있지만,
다른 일하다보니 깜빡 잊고 지났을 수도 있을테니..그리 신경이
쓰여하기 보다는 차라리 전화를 한 번 더 드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겁니다.
아니면 님 나름 도리를 다했다 여기시면 더 이상 형님 반응에 연연해 하지 말고
편하게 잊어버리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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