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동반 옷차림

부부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08-01-29 01:12:05
남편 회사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임이 있는데요.
그런자리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입고 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일것 같아요.

바지가 청바지 밖에 없는데 청바지 입고 가면 안될까요?
위에 롱코트를 입으면 잘 안보일것 같긴한데 ..
또 부페 먹는다고 윗옷 벗고 왔다갔다하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그런자리에 빠지면 남편한테 불이익이 생기나요?
정말 안가고 싶네요.
IP : 122.34.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
    '08.1.29 1:51 AM (211.59.xxx.30)

    회사 부부모임인데 청바지를 입고 가면 실례죠.

    청바지 말고 정장바지가 있으면 그것이 좋을 듯.
    정장바지가 없다면 세미정장 바지라도 입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
    '08.1.29 2:05 AM (121.140.xxx.44)

    청바지는 절대절대 안되죠..
    직장상사도 참석하는 모임이라면 더군다나...

    부페가 아니라 앉아서 서빙받아 먹는거라도 롱코트는 벗는것이 예의인지라...
    혹시 원피스가 있으시면 입으시고,
    아니면 브라우스에 세미정장 바지를 입으심이 좋을듯 싶어요.

  • 3. 보세라도
    '08.1.29 8:37 AM (203.241.xxx.14)

    원피스 하나 구입하시고 가시죠~ 너무 정장스럽지 않은거 많이 나와요^^ 거기에 블라우스나 아직 겨울이니 폴라입으심 좋아요. 스타킹으로 포인트좀 주시고..

  • 4.
    '08.1.29 9:08 AM (122.29.xxx.43)

    청바지 저어~~~~~~~얼대 안되옵니다.
    정말 남편 망신당해요.
    치마 입으시는 게 좋고 불편하시다면 정장바지정도는 입으셔야죠.

  • 5. 이해해요~
    '08.1.29 9:59 AM (220.93.xxx.201)

    부부동반 모임 정말 싫죠. 전 아는 친구들끼리 모이는 것도 살짝 부담되던데

    아는 얼굴들이라도 경쟁심리 들이 작용하나 봅니다. 서로 옷이며 가방을 유심히 보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전 공부하고있고, 수입도 별달리 없고, 그리고 아는 얼굴들이라 연말 공연보고 저녁 먹는 모임때 가벼운 청바지에 자켓, 늘 드는 레스포삭 가방 들고 나갔다가 좀 당황했지요..

    남자들은 가벼운 면바지에 쉐타 뭐 그런차림인데,
    여자들의 옷차림은... 참... 다들 잘 사거나, 나름 전문직 종사자들 이기도 하지만,
    좀 그렇더라구요. 가방에 코트는 다 기본적으로 명품인..
    하여간,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것을 한번도 사본 적 없는 저는 좀 그랬지요.

    하여간, 신랑을 끼고 나가는 모임엔, 꼭 명품이나 그런게 아니라도,
    갖춰입고 나가야 한다는 말에 공감해요.
    친구들이나, 직장모임 말구도, 시댁 관련 모임도 그런것 같아요.

    정장바지 입고, 깔끔한 구두신고, 화장도 머리도 신경쓰고 나가시길..
    으이그,, 그런 모임 너무 싫죠..

  • 6. 저도
    '08.1.29 11:24 AM (218.150.xxx.187)

    정장바지를 싫어해서리 정장이 없는데
    지난 송년회 남편회사 모임을 호텔부페에서 했는데
    제남편 직급이 차장이거든요,, 저희 4학년
    차리고 오는 부인은 부인들대로, 저처럼 캐쥬얼차림은 그대로,, 좀 나뉘긴 하지만
    평소에 안입던 스타일을 어색하게 입고 나가느니
    상의는 좀 세미정장스타일에 청바지를 코디해도 무난할거 같아요
    다낡은듯한 진이나 구멍난 진 스타일 아닌담에는,,,,ㅋㅋㅋ

  • 7. 아무리
    '08.1.29 5:55 PM (222.112.xxx.192)

    깔끔해도 청바지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 쉬운 자리에요.

    남자들 유심히 안 보는 것 같아도 남의 아내들 어떻게 하고 왔나 잘 봅니다. 그리고 누구 부인이 예쁘네, 우아하네, 누구 부인은 촌스럽네, 말 나옵니다.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하고 가세요.

  • 8. 원글
    '08.1.30 6:52 AM (122.34.xxx.192)

    답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청바지는 안될것 같아 원피스 입기로 했어요.
    내일 백화점 가보려구요. 저도 회사 직원들한테 이쁘단 소리 듣고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97 9년차 증권인의 솔직한 시황(퍼옴) 5 증권인 2008/01/29 1,718
169896 20대 여자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걱정맘 2008/01/29 496
169895 리큅 건조기 쓰시는분들~ 자주 쓰시나요? 3 스토어S에... 2008/01/29 462
169894 런던인데요 운동화 좀 사게 도와주세요 3 발아파요 2008/01/29 258
169893 딸아이 좀 도와주세요 1 고민 2008/01/29 432
169892 돈도 못버는 주제에.. 14 자존심 2008/01/29 2,189
169891 큰 바디수트를 구매할수있는곳 3 구매처 2008/01/29 157
169890 대통령은 왜 거부권을 행사해야만 했을까? 19 조용히 2008/01/29 1,015
169889 점 보는데~ 1 십만원 2008/01/29 372
169888 비(가수) 좋아하시는분~~~ 11 비가좋아~~.. 2008/01/29 689
169887 장난합니까, 9 인수위 2008/01/29 600
169886 친구가 설화수 방판을 시작했는데 9 사줘야 되나.. 2008/01/29 1,422
169885 부부동반 옷차림 8 부부 2008/01/29 1,403
169884 휴내가왜이러고 2 살아야하는지.. 2008/01/29 501
169883 시댁과 이렇게 지내고픈데.... 10 그냥 2008/01/29 753
169882 설 선물은 뭘 사실 건가요? 4 보배섬 2008/01/29 342
169881 혼자 사업하는 남편이 대학 갓 졸업한 여자를 채용하겠다는데요... 18 의부증 와이.. 2008/01/29 2,679
169880 구직할려구하는데요... 희망월급을 얼마로 해야할까요?? 2 심난한맘 2008/01/29 424
169879 방문판매 설화수 2008/01/29 148
169878 구정 연휴에... 컴맹 2008/01/29 89
169877 인터넷 쇼핑으로 코트를 사려고 해요..봐주세요 11 소심이 2008/01/29 972
169876 신랑이 소화가 잘 안돼고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이증상이 꽤 오래됐어요... 4 걱정이에요 2008/01/29 496
169875 탈모에 좋은거...ㅠㅠ 6 탈모 2008/01/29 736
169874 물에 불린 당면이요. 3 급급급 2008/01/29 482
169873 아소팜 랜드 어떤가요? 3 여행가고파 2008/01/28 298
169872 몇년전에 휘슬러방판사원한테 koch전기렌지 사신분계세요? 9 아름다운 날.. 2008/01/28 2,848
169871 최고의위로.. 9 ** 2008/01/28 957
169870 포르토벨로의 마녀 읽으신분 계세요? 6 파울로코엘료.. 2008/01/28 297
169869 택배 박스 구할 수 있는 데 없을까요? 7 fgd 2008/01/28 6,077
169868 이번 주말 첨으로 성당갈려고 하는데요.... 6 초보 카톨릭.. 2008/01/28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