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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소화가 잘 안돼고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이증상이 꽤 오래됐어요...

걱정이에요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1-29 00:21:36
장, 위 내시경 했는데 별 문제 없었구요.  (용종 2개 있어서 제거했네요)
벌써 6개월전 얘기인데, 증상이 별 호전이 없어요.
밥도 전보다 양이 반으로 줄어 살도 많이 빠졌구요.
몸이 허해 보여 뭘좀 먹이려해도(보약, 개소주 같은것) 소화가 문제라 통 먹으려 하질 않구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혹 이런 증상에 대해 경험 있는분 계시면
좀 도와 주세요.  
다른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건지, 정말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IP : 116.3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접하지만
    '08.1.29 1:39 AM (124.60.xxx.7)

    대장과 위내시경만 해보셨나요?
    간이 안좋으면 가스가 많이 차거든요.
    잘은 모르지만 간단한 피검사로도 간검사할수있는걸로 아는데
    간쪽으로 검사받아보세요.
    아님 보약값이라 생각하시고 종합검진을 받아보셔야 할것같은데요.
    보약이 급한게 아니라 상태를 정확히 아시는게 급선무네요.
    잘모르신다면서 보약(웬 개소주--;;)덜컥 지어드시지 마시구요.

  • 2. 제가
    '08.1.29 11:05 AM (147.46.xxx.156)

    학부 3학년 때였나, 한 학기 6개월 만에 살이 10Kg 빠진 적 있거든요.
    전 고민이 많아서 그런건가 했는데,
    나중에는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서 밥도 안 먹게 되고
    그래도 먹어야지 하고 한번씩 먹으면 다 토하고 그랬어요.

    그때 병원에 갔었는데
    위하고 장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췌장이 문제였어요.
    췌장염이 심해서 소화가 안되는거라고
    (췌장이 이자라고 하던데, 이자액은 지방소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약 1달 정도 먹고 나았어요.

    제 친구도 얼마전 증상이 비슷해서 제가 췌장안좋은지 보라고 했는데
    그 친구도 지금은 나았어요.

    서울에 계시면
    반포 '김화내과' 소개시켜드릴게요.
    저도 과외집 아주머니가 소개해주셔서 갔어요.
    터미널 앞에 있는 상가에 있구요. 검색해보시면 전화번호 나올 거에요.

    얼렁 나으시길 바래요. ^^

  • 3. 일단
    '08.1.29 11:27 AM (221.150.xxx.61)

    가까운 병원에 가서 초음파..피검사 하면 결과가 나오지요..
    전 담석증이었는데 가스차고 하더군요..
    얼른 병원에 가세요~

  • 4. 꼭 병원에
    '08.1.29 11:40 AM (210.109.xxx.19)

    저도 췌장 쪽 말씀드리고 싶네요.
    꼭 큰 병원 가셔서 검진 받아보세요.
    이번에 좀 알아봤는데 췌장이 안좋으면 소화불량, 식욕감퇴, 체중감소가 온다고 하거든요.
    사실 제 친구가 얼마 전에 췌장암으로 입원한지 일주일 정도만에 죽어서
    지금 기분이 참 안좋아요.
    친구나이 30세, 여자ㅠㅠ
    암튼 꼭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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