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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위로..
밥상에 앉아 밥을 먹고있다
베란다에계신, 어머니의 걱정이 늘어지신다
김치를 다먹었으면 김치통에 물을..어쩌구저쩌구
빨래통에 삶을빨래를 ..
아침마다 ..바쁘다면서 ..또 미루고..이러쿵 저러쿵..
녜...
한마디하고 그냥 수저만 움직인다
옆에있던 딸아이가 말없이
아기를 재우듯이
내등을 또닥또닥 두드린다..
1. 가슴이..
'08.1.28 11:57 PM (125.188.xxx.200)눈물이 방울방울....
2. ..
'08.1.29 12:00 AM (82.39.xxx.74)왜 같이 살며 미워하고 미움 받으시는지...
사연이 있겠지만 다른 방법 찾아 보세요.
명 단축됩니다.3. ..
'08.1.29 12:25 AM (220.127.xxx.183)에고 이쁜 놈~~^^*..다행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편이 있어서..4. 희망으로..
'08.1.29 12:29 AM (211.210.xxx.130)최고의 위로라고 스스로를 최면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사태를 명료하게 바라 보세요..
제 친시모께서는 그 후유증으로 30년 넘게 정신분열증으로 전문 치료로 수감(?)중이십니다..
내가 살아야 그 이후 여건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내가 손 쓸 수 없을 만큼 분리되면,,,,,,
우선 숨통을 틔우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권하는 방법이라면,, 분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한 번쯤 맞짱 뜨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도 하십시요..
내가 온정신으로 살아야 아이도 삽니다.
체질상 싸움이 맞지 않으시겠지만, 모성애로서라도, 선택적으로,, 저항하셨으면 합니다..
밥 많이 드시고 기운내셔서 붙어 보시고요,, 판 깨는 것도 두려워 말자는 각오를 가지시기를,
진정한 용기의 진수를 연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들이 무슨 권력이냐????5. 강북엄마
'08.1.29 1:24 AM (203.229.xxx.167)한편의 시 이렇게 적으실수 있는 님.....
한편의 상실속에 그속에서도
아이가 토닥여주는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겠죠....
곁에 있으면 그렇게 사는 속에서도 토닥여주는 맛을 느끼시는 님께...
저역시 따뜻한 토닥임을 드리고 싶습니다....토닥이면 웃어주시고 감사하시고...
그리고 느기고 사랑하면 됩니다....6. 행복하시겠어요
'08.1.29 1:43 AM (121.147.xxx.13)그렇게 이쁜 딸을 두셨으니...
그런데 한편 걱정도 됩니다..
'그렇게 이쁜 딸아이 눈에 엄마가 늘 잔소리 듣고 혼나는 사람으로 비춰져서
상처 받진 않을런지....7. 정말
'08.1.29 11:00 AM (222.98.xxx.175)최고의 위로입니다.
그런에 위로를 받지 않는 상황이 더 좋지 않겠어요?
뭔가 조치가 필요하시다면 강구해보세요.8. 저도 위로
'08.1.29 3:11 PM (125.248.xxx.190)토닥토닥. 저도 위로드립니다.
9. ....
'08.1.29 3:48 PM (211.219.xxx.236)딸아이의 위로가 너무 대견한데요...
시모라고 나와 있지 않은데 다들 시모라고 하시네요(정말 시모인가???)
그냥 그 상황에서 딸아이의 대견함만이 눈에 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