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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간식.....좀 읽어 주세요
어른들이 좀 심각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 졸업은 하지만
또 초등 갈 것이고..
거기서도
이 문제는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조금도 나아지는 상황이 아닌 것 같기에
정말
걱정스러워 이런 글 자꾸 올리게 됩니다.
1. 글쎄요
'08.1.26 12:27 PM (124.49.xxx.85)여기에서 이러지 마시고, 초등 보내시면 학급 어머님들 모이는 자리에 가셔서 한말씀 하세요.
선배언니가 하두 선생님, 다른 학부모 욕을 쉴새 없이 하길래 그 사람들에게 직접 말하라고 하니 선생님께 말하면 우리 아이 찍힌다고 못하고, 다른 엄마들 한테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식이고, 그러면 말을 말아야지요.
교육청에다 글이라도 올려서 정당한 학부모의 권리를 찾던가. 그렇게 간식을 사주는 엄마들 때문에 정말 미칠것 같으면 학부모 모임에 나가서 이렇게는 제발 하지 말자고 이야기 하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노력을 하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심각하게 생각만 하고 여기 글 올린다고 달라질것도 없지 않습니까?
전 좀 더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요구나 입장을 자식을 맡긴 입장이라서 말도 못하고 어쩔수 없다는 핑계가 아닌 당당하게 요구하고 개선하는 적극적인 실천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2. 흠..
'08.1.26 2:49 PM (218.54.xxx.104)글쎄요님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것도 효과적이겠네요.
그리고..여기에 글 올려서 많은 엄마들이 읽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3. 기막힌
'08.1.26 3:23 PM (211.206.xxx.87)여기 글 올리는 거 ,,하나도 달라질 거 없다구요? 정말 그럴까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는 첨엔 작게 시작된 것일 겁니다. 글쎄요님이 말씀하신 방법,,물론 저는 동원할 겁니다. 그렇담 그렇게만 하고 아예 말도 말아라는 뜻이네요. 이 문제는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걸 이곳을 통해 알게 됩니다. 공론화 되면 훨씬 더 좋은 거 아닐까요? 아예 문제의식이 없는 학부형도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저혼자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여길 통해서 다 알게 되었습니다.
4. 타인의 입장
'08.1.26 3:33 PM (218.38.xxx.183)사람은 누구나 자기 본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런데 이런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보면
그래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글쎄요님 말씀처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공론화 시키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런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올림으로써
학교 간식에 대해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남들 하는대로 하려던 분들이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정말 좋은 의도로 간식을 보낸다 생각했던 분들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신다면 차츰 줄이시겠지요.
요즘 먹을 거 없어서 문제인가요?
아이들이 정크푸드와 불량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이 큰 일이죠.5. 제가보기엔
'08.1.26 3:34 PM (211.207.xxx.237)글쎄요님 말씀중에 "전 좀 더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요구나 입장을 자식을 맡긴 입장이라서 말도 못하고 어쩔수 없다는 핑계가 아닌 당당하게 요구하고 개선하는 적극적인 실천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요거에 더 포커스를 주심이 나을듯하네요. 적극적실천의식요.
전 그렇게 하고픈데 못하고 있걸랑여^^;;
이런데다 올려도 뭐 다 아는데 멀,,,하며 안올리게되구,,ㅡ,.ㅡ;;6. 흠..
'08.1.27 10:34 AM (124.49.xxx.85)기막힌님. 제가 여기에 글올리지 말아야 한다고가 아니라 여기에 글올려서 공론화 시킨다고 해도 달라질게 없다는거죠. 여긴 그저 불특정인들이 모이는 장소이지 공론화 되는 장소는 아니지 않습니까?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아이 학교 보내고 유치원 보내지만 여기 글올린 것 처럼 간식 보내는거 없습니다.
저도 간식 한번 보낸적 없구요.
그리고 밑에 글에 올려져서 충분히 읽을 사람들 다 읽은것 같은데, 그렇게 공론화 시키고 싶으시다면 다음 아고라에 가서 청원을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