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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많이 받으셨어요? ^^

...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08-01-25 21:22:11
저희는 오늘 월급날이라 같이 나왔는데요... 으흐흐흐..800만원이나 환급됐네요. ^^
아이가 둘. 그리고 시어머니가 저희한테 올려져 있어요.

어제까지 거짓말 안 하고 통장에 4만원 있었거든요.  이사갈 집 땜에 중도금 대출 이자 며칠전에 거의 백만원 빠지니까 통장이 텅텅.. -.-;;; 여윳돈 생겼으니 이젠 더 알뜰하게 살래요. 통장에 돈 없으니 정말 슬프더라구요. 단 며칠이지만요..
IP : 222.235.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5 9:32 PM (59.29.xxx.61)

    800만원 환급이면 세금을 800만원 이상 내셨다는건데요~ 대단해 보이십니다..
    저는 80만원만 환급받아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그려~

  • 2. 머야난
    '08.1.25 9:35 PM (211.207.xxx.91)

    전 이번달월급서 20만원 남겨두구 다시 빠져나갔는데여?
    치사하게 돈을 줬다 다시 뺏어...

  • 3. 우린 부부만
    '08.1.25 9:47 PM (61.98.xxx.224)

    있어요.
    작년엔 200 '토'했어요.

    올핸 120쯤 ~했구요.
    차구입, 여행등의 이유로...

    정부에서 소비 장려하네요.

  • 4. 머야난2
    '08.1.25 9:50 PM (211.207.xxx.91)

    난 티비밖에 산게 없는대 머야난

  • 5. **
    '08.1.25 10:37 PM (121.140.xxx.44)

    저희도 800만원 환급받았네요..
    기쁘긴 하지만... 뭐 내 돈 돌려받는거라서...

  • 6. 궁금해요
    '08.1.25 10:50 PM (220.75.xxx.198)

    연봉이 어느정도이면 800만원씩 돌려봤나요??
    저희 150만원 나온것도 우와~~ 하고 좋아라 했습니다.

  • 7. 코스모스
    '08.1.25 11:46 PM (125.142.xxx.103)

    소득공제 되는건 다 받으시나요? 여간해서 다 받긴 힘드실텐데..
    비법좀 공개해주세요..

  • 8. @@
    '08.1.26 6:39 AM (218.54.xxx.247)

    오늘 월급통장 보니깐 95만원 떼고 들었왔더이다.
    여태 이런 일이 없었는데 괴로와요.
    이번엔 신용카드도 엄청 나왔는데....아무래도 손가락 빨아야겠습니다.
    참....그리고 오늘 연금저축 가입하고 왔어요.....소득공제 땜시...
    20만원은 연금저축, 5만원은 연금펀드...ㅋ
    올해 목표는 환급액 제로에 도전하겠습니다....화이팅....

  • 9. 저희는
    '08.1.26 7:58 AM (221.145.xxx.92)

    저희는 150만원쯤 나왔어요..(부양가족 저하나+결혼준비)
    연봉 4천이구요...

  • 10. -_-
    '08.1.26 9:31 AM (118.44.xxx.130)

    부양가족 2명에 카드도 좀 써주고 의료비도 좀 써주고 기부금도 좀 되고 연금, 장마 다 들어있는데도 50더 내야 하네요.
    연봉은 오천 정도..
    머가 문제 일까요?

  • 11. 원글이
    '08.1.26 10:40 AM (222.235.xxx.108)

    윗님... 카드도 좀 써 주고 의료비도 좀 써주고. 하는 것만으로는 혜택 받기 힘들어요. 기부금이라 해도 100프로 인정해 주지도 않구요. 의료비도 연봉의 3프로 넘는 금액에서 500만원 이하로 되니까요. 연봉 오천이시면 150만원 이상 쓰셔야 그 이상이 해당되시는건데 일반 가정에서
    150만원 이상 쓸 일이 거의 없쟎아요.. 저희는 안경비 가족별로 50만원씩 다 넣고 시어머님 병원비 낸 것까지 다 넣어도 딱 삼백만원 밖에 안 되서 의료비는 포기했어요. 사실 의료비 더 많이 나와봤자 내 돈 없어지고 아팠단 얘긴데 별로고요. 그냥 평소에 현금영수증 처리하고 카드 사용을 더 확실하게 해 보세요. 아이들 학원비 낼 때 항상 현금영수증 처리 받구요. 그게 크더라구요. 저축도 사실 40프로 밖엔 적용 못 받으니 한 달에 100만원씩 넣어도 공제부분은 크지 않더군요. 연금저축은 좀 더 낫지만 몇 십년 후를 위해 매달 목돈을 넣을만큼 돈이 많지 않아서..-.-;;;


    저희는 다달이 세금 떼고 받는 월급이 600만원쯤 되거든요. 연봉은 저도 몰라요. 웃긴 건 남편도 모르던데요. 자기 연봉을 자기가 모르다니...-.-;;; 보나스 연초에 한 번 200프로쯤 나오고.. 세 전으로 치면 연봉이 일억이 넘나봐요. 어쨌든 매달 세금으로 200만원 넘게 나갔어요.

    그러다보니 의료비도 삼백만원이 넘었건만 해당사항 없었고 카드비는 500만원 공제받을 수 있었어요. (모조리 생활비를 카드나 현금영수증 끊었거든요.) 연금저축과 비과세장기저축 있었구요. 아이들이 있음 유치원비 같은 게 많이 반영되요. 부모님이 70넘으셨으니 추가공제도 가능하구요. 그래도 올해는 워낙 저축량도 적어서 기대안했는데 그래도 환급받아 기뻐요.

    올해 목표는 어떻게든 저축량을 늘릴려구요. 마트 일 주일에 한 번만 가고..

    어떤 분들은 와.. 소득 많다..고 하실 분들도 있을런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도대체 파출부아줌마 세 시간도 쓸 돈도 없더라구요. 애들 학원비에 치어서...-.-;;;; 백화점에서 옷 사는 것도 일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말까고.. 마트에 자주 가긴 해요. 과소비는 다 냉장고 속에 있는 듯 하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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