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피부분이 찢어져버린 솔레지아 반코트.

보상받고파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8-01-25 20:11:02
대전 모 백화점에서 4년전에 구입한 반코트입니다.
후드달린 디자인인데
프라다천에 후드부분과 앞 여밈부분에 모피로 트리밍된거에요.

가격도 거의 100만원 가까이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미쳤지..ㅠㅠ)

그런데 프라다천 부분이 점점 줄어드나봐요.

매년 조금씩 조금씩 옷이 운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좀 털털한 성격이라 그러려니하고
그냥 입고다녔습니다.

올해엔 옷이 완전히 더 울어서 너무 폼이 안나는 형태가 되어버렸고
후드부분의 모피가 (모피 조각을 바느질로 이었나봐요.) 다 벌어졌어요.

이것 보상받을 수 있는 사안인가요?

만약 보상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가요?
IP : 222.105.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화점
    '08.1.25 9:27 PM (125.177.xxx.26)

    들고가서 원단이 줄어 찢어졌다고 말하세요. 아주 에이에스 잘하는 메이커는 물품을 새것으로 바꿔줍니다. (물론 단종이 되었으니 다른 물건으로 사셔야 겟죠. 환불은 안해주고요) 그러나 4년이나 잘 입으셨으니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겟네요. 세탁을 잘못해서 그런거다라고 밀어붙일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들고가시면 수선은 해줄거예요.

  • 2. 원래
    '08.1.25 10:26 PM (125.184.xxx.197)

    모피는 조각 조각을 이어 붙입니다. 그래서 모피여도 싼거지요. 통모피를 쓰는제품은 가격이 어마어마해집니다.

    또한 모피는 피부조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모피라면 대부분 그냥 세탁을 안하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모피는 관리만 잘하면 5년을 입어도 세탁 안해도 될 정도입니다. 잦은 세탁은 살아있는 피부가 아닌 죽은 가죽인 모피를 더 상하고 줄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글님의 말로 들어봤을땐, 후드부분의 모피가 벌어진걸로 봐서는. 모피가 줄어든겁니다. 프라다천이 줄어들었다면, 모피가 남아돌아야 하니까요. 모피가 줄었다면, 만약 드라이를 주셨거나, 하셨을때 열 처리가 잘못 되었거나 한거겠지요. 그러나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면, 아마 모피를 이을때 피부에도 결이 있듯 결대로 잘 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생긴 일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가져가셔서 항의를 해보세요.

    대신..세탁을 하셨다면, 특이 드라이를 맡기셨다면, 아마 배상이 쉽게 되진 않을껍니다. 모피가 붙은 제품은 특수 드라이를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손상된거라고 하면,, 솔직히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 3. 보상은
    '08.1.25 11:25 PM (211.212.xxx.103)

    일년정도까지는 감가 상각 해서 60%까지는 현금으로 해주는것 같은데(브랜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울 남편 헤지스에서는 바지 보상 받았음) 4년 지났으면 수선 해 줄 것 같네요. 님의 과실 이라면 수선비도 받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93 왜 인사하지 말라는 건지 아시는 분? 11 ... 2008/01/25 2,814
169392 아마씨 맛이 어떤가요? 1 궁금 2008/01/25 322
169391 유홍준 "나의문화유산답사기" 같은 책 없나요? 6 알고파요 2008/01/25 546
169390 북향 주방 뒷베란다에 김치냉장고 3 구리댁 2008/01/25 612
169389 김치냉장고와 가스오븐을 바로 옆에 놓아도 괜찮을까요? 2 달달이 2008/01/25 257
169388 전립선암에 대한 정보부탁드립니다. 3 승혁맘 2008/01/25 332
169387 소득공제 많이 받으셨어요? ^^ 11 ... 2008/01/25 1,059
169386 여의도 웨딩컨벤션 음식 어떤가요? 1 ... 2008/01/25 215
169385 외국가서 신용카드로 쓰면 얼마나 손해인가요?? 2 ... 2008/01/25 351
169384 정말 미친걸 미쳣다고 왜 이야기 못할까요? 56 미쳤다 이명.. 2008/01/25 4,719
169383 독일 베를린 거주하시는분!!!! 2 마리아 2008/01/25 235
169382 답답한 마음 17 현직영어교사.. 2008/01/25 1,747
169381 모유수유하신분께 질문이요.. 7 임산부.. 2008/01/25 344
169380 먼지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5 새댁 2008/01/25 675
169379 스트레스 받아요 으으 2008/01/25 176
169378 린/라인/케네스레이디 가족 사은행사해요~~ 4 쁘띠 2008/01/25 739
169377 허혈성심질환? 응급실이라도 갈까요? 2 무서워서.... 2008/01/25 238
169376 저 밑에 열받으신 분 아뒤 언제 공개하시나여 3 나씨의 칼있.. 2008/01/25 1,454
169375 키 180에 100 키로면 ... 7 비만 관련 2008/01/25 1,787
169374 아침에 따끈한 빵을 1 아들셋 2008/01/25 744
169373 통영 욕지도 호박고구마 사려는데... 2 고구마 2008/01/25 432
169372 시어머님께 두둘겨맞고 글 쓰셨던 한숨한숨님 궁금해요. .. 2008/01/25 448
169371 고삼 엄마 돈 걱정 5 고삼맘 2008/01/25 1,186
169370 모피부분이 찢어져버린 솔레지아 반코트. 3 보상받고파 2008/01/25 437
169369 초등생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 할까요 3 세배돈 2008/01/25 430
169368 밥안먹는 15개월..젖을 떼는수밖에 없을까요? ㅠㅠ 5 고민맘 2008/01/25 398
169367 영어공교육...문제의 중간정리 8 베를린 2008/01/25 706
169366 이를 해넣으려는데(급질) 4 치과무서워 2008/01/25 324
169365 북어 몇 시간 동안 물에 불려야 하지요? 2 통북어 2008/01/25 298
169364 독감과 일반감기의 구분은? 2 예방 2008/01/25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