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정부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공포...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8-01-25 17:47:58
이명박대통령당선자이지 대통령이 아니고 인수위역시 이나라 내각이 아닌데 벌써 일을 벌이고 있네요.
제목은 어느 사이트에서 본 댓글인데 무서운 소리라며 쓴 글이었어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무슨 설레발들이냐고 차분하게 기다려주자고 하신분들.
여기서 , 다른 사이트에서 떠드시는 분들이 반 이명박파라서, 반한나라당파라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대선끝나고 다들 그랬잖아요
공약 실행한다고할까봐 겁난다.
이젠 인수위에서 터져나오는 말들 자체가 겁납니다.
적어도 어느 정책을 실행하기위해서는 준비과정이라는게 있는데 그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앉아서 뚝딱뚝딱 몇시간만에 잘도 이나라 교육정책을 바꾸고 7000명의 공무원감축안을 내놓고 정부부처를 합치고 없애버렸습니다.
우리나라 몇프로도 되지않는 기러기아빠와 펭귄아빠를 위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전과목 영어수업이라는 처방을 간단하게 내리시는 분들이십니다.
저는요
대선끝날땐 5년뒤 이나라가 걱정됐다가 이젠 1년뒤 이나라가 걱정스러운데 저말을 보니 정말 이명박대통령은 2월25일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책임지는건데 벌써 저 난리니 2월25일 합법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두렵습니다.

IP : 58.236.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25 8:06 PM (222.238.xxx.114)

    말씀 잘 하셨어요.
    대체 이 나라에 기러기 펭귄이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요,,,제 힘 믿고 한강 건너는 것처럼 다 형편이 되고 여유 있으니 하는 건데
    굳이 그 사람들 위한 정책을 만드나요?
    그리고 저 솔직히 좀 사는 편이고 아이도 대학 이미 보낸 연배라
    그 동안 주위에서 조기유학 보내고 기러기하는 사람들 참 숱하게 많이 봤는데요
    (제 주위만 많다는 뜻이지 나라 전체로 보면 기러기는 여전히 드문 케이스죠.)
    그 사람들 속사정을 보면요
    단순히 영어 때문에, 즉 영어를 잘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배울 여건 안 된다고, 단지 그 이유만으로
    조기유학 보내거나 부부생이별하는 기러기 하는 거 절대 아니예요.
    우선 돈이 좀 있는데 아이가 스카이 갈 가망이 없거나 (대부분 요게 이유더군요..)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며느리가 시집살이에서 벗어날 목적으로
    명목만 부부인 사람들이 이혼은 남의 이목이 두려우니 별거할 핑계로...
    그 외 돈이 너무나 많아서 자자손손 쓸 돈이 있는데 굳이 아이 고생시킬 필요 없어서...
    이런 여러 이유로 기러기 합니다.

    그리고 펭귄은요...
    쉽게 말해 형편은 안 되는데 다른 돈 많은 사람들 하는 건 다 따라 하고 싶은 허영심에서 스스로 택한 건데
    기러기 펭귄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니
    정말 성은이 망극하야 피눈물이 쏟아지려고 합니다...

  • 2. 답답...
    '08.1.25 9:36 PM (218.54.xxx.147)

    제 40 평생 나라생각에 잠을 설쳐보는 날이 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어쩌면 어쩌면 저런 교육안을 내놓고 실천하려다니, 이 힘든 세상에 아이들이 치이고, 뭉게지며 살게될까 너무나 두렵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평소에 우리나라 한글 참 멋지다, 소중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미국 식민지도 아니고, 대체 두뇌가 존재하시는 분인지 의심스럽군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분이... 아, 답답한 마음이군요....

  • 3. 내가 불쌍
    '08.1.25 11:02 PM (60.197.xxx.55)

    돈 쳐발라 유학보낸 기러기 아빠가 불쌍할 정도라면,
    그 흔한 학원 하나도 못(안) 보내는 저 같은 사람은 불쌍해 미쳐버려야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63 빌트인 된 식기 세척기 안쓰시는 분 어떻게 활용하세요? 5 궁금이 2008/01/25 509
169362 검은색 옷 사기가 무서워요.. 3 먼지 2008/01/25 810
169361 이그~ 메가패스 증말~~ 2 우~~ 2008/01/25 419
169360 생강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3 dd 2008/01/25 373
169359 3년간 있던 직원 부조는 얼마나? 7 고민중 2008/01/25 683
169358 미국 비자 신청? 3 미국 2008/01/25 352
169357 고등학교 올라가는 여자아이 선물.... ... 2008/01/25 130
169356 발신번호 나오는전화기... 3 전화기 2008/01/25 384
169355 식기세척기위에 쿡탑 올리기...(컴대기 ^^*) 5 floren.. 2008/01/25 501
169354 한티역 근처 점뺄만한곳 알려주세요 4 점빼고파 2008/01/25 436
169353 턱교정 장치 해보신분 (아울러 손톱 물어뜯기, 턱 고이기 등 안좋은 버릇 있는 자녀분 필.. 2 레몬빛 2008/01/25 407
169352 한달에 40만원으로 생활하기... 40 잘살아보세... 2008/01/25 6,176
169351 성대 사회과학부와 서강대 법대 중 택1 32 칵테일 2008/01/25 1,600
169350 이명박정부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3 공포... 2008/01/25 437
169349 제가 첫째라 아는게 없어서...도와주세요 5 환갑잔치요... 2008/01/25 469
169348 생선구이기 어디서 살까요? 5 ^^ 2008/01/25 764
169347 아래 '맞선' 보는 얘기 나와서 드는 부러운 생각 12 익명 2008/01/25 2,048
169346 40-50대초반까지 선물추천부탁해요!!! 6 선물고민 2008/01/25 649
169345 대학졸업하는 남동생 양복해주려 하는데 어떤게 좋나요? 1 남자정장 2008/01/25 191
169344 저번에 발 각질에 좋다는 목초액 얘기가 있었는데 8 어디서..... 2008/01/25 564
169343 맞춤법 문의 드려요...에요, 예요 11 어려워..... 2008/01/25 553
169342 어린 아이들 세뱃돈 현금 대신 상품권(도서, 문화) 어떨까요? 6 . 2008/01/25 349
169341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를 거침없이 할 수 있게해주면 좋을까요? 3 .. 2008/01/25 365
169340 머리에 변화를 주고싶은데... 1 이뽀지자 2008/01/25 303
169339 땡빚을 내서라도 영어유치원보내야겠네요 6 무심한 엄마.. 2008/01/25 1,147
169338 딸 아이 피부가 너무 노랗게 보이는데.... 6 붓꽃 2008/01/25 339
169337 이번 설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3 minimi.. 2008/01/25 212
169336 기초 영어회화 배우려면 학원 다녀야 하나요?(도와주세요~) 3 오리 2008/01/25 381
169335 몰몬교 선교사에게 영어 배우는 거 어떨까요? 9 무교도 2008/01/25 3,515
169334 파가글라스 유리도 글라스락처럼 안깨지나요// 2 a 2008/01/25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