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 집 달팽이가 알을 낳았네요.조언 부탁드려요.

울랄라~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8-01-24 23:44:06
6~7개월 전쯤에 유치원에서 달팽이를 선물로 줬어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라 하는데 ..
첨에 저는" 아유~ 저걸 어떻게 키워" 했네요.
그런데 키워보니 재미도 있고 귀엽기도해서 정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런 달팽이가 알을 낳았네요.한 50개 정도 되는것 같아요.
잘 부화시켜서 아기 달팽이를 보고싶은데요.
어떻게해야 요 귀~~여운 달팽이를 볼수 있을까요?
달팽이 부화되는 기간은 어느 정도 될까요?
어른 달팽이와 알을 분리해야 될까요?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3.213.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해 복이
    '08.1.25 12:30 AM (125.142.xxx.219)

    넝쿨로 들어 오시려나부다...
    새식구 맞은 경사가 났군요.
    달팽이도 키우는건지 몰랐네요.
    뭘 먹여 키우셨나요?
    여름엔 생협 야채에서 제법 달팽이가 나오거든요.
    저두 키우구 싶네요.

  • 2. ^^
    '08.1.25 12:38 AM (58.148.xxx.143)

    어른 달팽이 배고프면 아가들 잡아 먹습니다. 얼른 나눠놓으세요.
    바닥을 모래로 하셨나요? 모래로 키우면 껍질이 더욱 단단해집니다.
    앙증맞고 이쁘겠네요. ^^

  • 3. ...
    '08.1.25 12:56 AM (121.141.xxx.45)

    어머나,너무 귀엽겠어요.
    달팽이 키우는 법은 모르지만 원글님 댁에 좋은 일만 생기려나봐요.
    저는 열대어를 키우는데 새끼를 낳는줄 알고 노래까지 틀어주고 했는데 변비였어요..ㅠ.ㅠ
    새 생명이 태어난다는건 좋은 징조낳아요.부럽습니다.^^

  • 4. 울랄라~
    '08.1.25 1:52 AM (123.213.xxx.17)

    글 올리고 신랑이랑 마트에 달팽이 집이랑 바닥재 사서 왔네요.
    늦게 퇴근해서 오는 신랑 피곤하다고 투덜투덜 거리긴 했지만
    울 신랑도 달팽이가 알을 낳았다는 소식에 넘 조아라하네요.
    달팽이들이 알을 130개 정도 낳은것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흙을 깔고 따뜻한 물을 뿌려준 다음에 알을 30-40개 정도씩 구분지어
    그위에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저희집에서 키우는 달팽이는 야채중에 상추를 제일 잘 먹었습니다.
    깻잎 오이 달걀껍데기등 줘 봤지만 그중에서 상추가 인기 제일 좋았구요.
    씻지 않고 깻잎을 줬더니 먹지를 않더군요.그이유를 나중에야 알았는데
    농약이 묻은 야채를 달팽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군요.
    꽤 똑똑하죠..!!
    답글달아주신 82맘님들도 한번 키워 보세요.
    넘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그리고 따뜻한 덕담 감사드리구요.
    여러분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좋은 정보 있는 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5. ......
    '08.1.25 7:15 AM (219.255.xxx.183)

    제 친구가 달팽이 한 쌍을 키웠는데요, 그렇게 알을 낳고 하더니 나중에는 수백마리가 되어 더 이상 감당 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결국 처음 한 쌍만 남기고 나머지는 부모님께 보신용으로 드리구요(죄송...) 두 놈도 따로따로 키웠다고.... 이제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1 저좀 도와주세요..급합니다. 5 울고싶어요... 2008/01/25 1,299
169180 무릎팍 도사의 우승민씨 종교가 뭔가요? 7 부끄럼.. 2008/01/25 5,201
169179 전세만기 지나 4~5개월정도 더 살아야 될꺼 같은데... 이럴경우... - 2- 5 걱정이..... 2008/01/25 753
169178 싱가폴? 3 규리맘 2008/01/25 522
169177 유명한 요리 선생님 책에..핵심 레시피도 있나요?? 7 궁금 2008/01/25 708
169176 돌잔치에 초대해야할까요? 7 돌잔치맘 2008/01/25 719
169175 지난달 전기세와 이번달 전기세가 똑같이 나오는게 가능한가요?? 2 궁금이 2008/01/25 393
169174 그 할머니는 왜 그랬을까... 4 이상하다.... 2008/01/25 1,340
169173 안쓰는 방은 난방이 안되게 막아놓는게 난방비가 절약되나요? 12 ?? 2008/01/25 2,337
169172 (기사 퍼옴)이찬, 항소심 기각…징역1년....너무 짧아-_- 3 흐음 2008/01/25 558
169171 바둑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이 바둑 직접 가르치려면 ? 2 바둑 2008/01/25 207
169170 코피-간경화나 간암과 관련있을까요?(글올렸던이) 7 제수씨 2008/01/25 594
169169 울진이나 영덕으로 가족여행 가려구요 2 피클 2008/01/25 334
169168 노무현 대통령처럼 존경스런 대통령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52 보배섬 2008/01/25 2,435
169167 돈뜯어먹는 귀신보듯하는 남편.. 대화하는것도 이제 포기에요.. 18 성격파탄 2008/01/25 2,327
169166 발리 마야사양 다녀오신분 계세요?? 2 고민 2008/01/24 272
169165 메일 보내지도 않았는데 1 한메일 2008/01/24 228
169164 발명 아이디어 제품화 방법좀 알려 주세요 1 보배섬 2008/01/24 199
169163 유치원 간식 주는 거 기함합니다. 25 기막힌 2008/01/24 4,434
169162 두아이 유치원 보내시는분 봐주세요. 7 형제맘 2008/01/24 429
169161 죄송합니다만..시드니와 하와이 어디가 더 좋은가요? 4 여행 2008/01/24 503
169160 어느 외국인이 명박정부의 영어교육정책에 대하여 쓴 글 1 이방인 2008/01/24 733
169159 몇개월 전부터 손가락 발가락이 저려요 3 혹시 2008/01/24 441
169158 울 집 달팽이가 알을 낳았네요.조언 부탁드려요. 5 울랄라~ 2008/01/24 446
169157 베이비시터 면접을 보려는데요... ... 2008/01/24 268
169156 당선자님, 영어를 잘한다고 일류국가로 발전하는 건 아닙니다. 4 영어 2008/01/24 407
169155 편도선 수술 해보신 분 계세요? 8 우울 2008/01/24 450
169154 혹시 요즘 초등학교 반배정할 때... 5 궁금이 2008/01/24 569
169153 교통범칙금 어떻게하시나요? 6 ... 2008/01/24 483
169152 영어만 잘하면 영어교사로 임용한다네요. 10 배가 산으로.. 2008/01/24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