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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애들 학원 스케줄때문에 사실 여행이 자유롭지도 않네요..
기차 타본 적이 언제인가 싶기도 해서
주말에 기차타고 전주에 가려구요..
괜시리... 맛있는 것도 많을 것 같고 ...
어디가서 뭐를 보고, 뭐를 좀 먹고 올까요?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에효... 답답증나는 저를 가련히 여겨주삼...
1. 식당에가보니
'08.1.24 2:42 PM (61.77.xxx.198)코너에 다른 분도 문의글 올리셔서 답글이 있어요
한번 확인해 보셔요.
원글님도 대중교통 이용하시려는 거니까 거기에 올린 님과
비슷한 거 같아요.2. 어머..
'08.1.24 2:59 PM (121.182.xxx.47)언제 가십니까?
저희도 전주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우선 저는 한옥마을에 묵으면서 몇가지 체험할 예정이고요.
당근 전주 하면 비빔밥이겠지요...비빔밥 먹고. 콩나물 해장국 먹구....^^ 시간있으면 임실 치즈마을 체험 갈려구 생각하고 있어요.
묵는 곳에서 아침은 주신다니....백반으로 아침조식 간단히 먹을 예정입니다.
검색해보니...송정인가 여기 육회가 맛있다고 하네요. 비빔밥 하는곳인데 육회는 서비스로 나오고 비빔밥 가격도 6천원인가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다고 하네요.3. 어머..
'08.1.24 3:06 PM (121.182.xxx.47)4. 일단
'08.1.24 3:14 PM (211.201.xxx.194)기차타고 가실거면, 전주역에서 내리시겠네요...
전주역에서 시내 나가시려면 택시이용하셔도 좋지만, 버스도 많아요
(택시비는 5000원 안나올거예요... 아마 3천원 조금 넘을까?)
객사나 남부시장 방면 타시면 될거예요... 서울 교통카드도 되더라구요
만약 한옥마을 가실거면, 남부시장(못가서)에서 내리셔도 되구요,
그럼, 그 근처에 전동성당이랑 경기전, 한옥마을 구경하시면 좋아요
숙소는 한옥마을에서 민박 많이 하는 것 같던데...
그리고, 삼백집 콩나물 국밥이나 반야돌솥밥...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이상.... 친정이 전주인 아녀자였습니다...(이젠 자주 못가니 기억이 가물가물... 죄송)5. 원글이
'08.1.24 3:47 PM (58.229.xxx.237)감사드립니다..
근디 한옥민박은 몽땅 예약완료라는디
워쩔까요???6. 미식
'08.1.24 5:54 PM (59.187.xxx.200)맛있는 음식을 드실려면 남원이나 광주도 좋아요.
저도 전주가 친정이지만 그리 맛있다 느낌은 못 받았구요.
남원갔을때, 광주 갔을때 엄청 감동받고 왔어요.
아무 식당에 들어가도 그렇던데요.
물론 15년이 넘은 일이라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지만요.7. ...
'08.1.24 8:03 PM (211.203.xxx.165)반야도 맛있고 한식은 오목대나 전주향도 맜있답니다
콩나물국밥은 왱이집이나 풍전도 괜찮습니다 전부 한옥마을가까이 걸어서 갈수
있구요경기전 근처나 한옥마을에서 택시타시면 3000원이면 중화산동 갈 수있는데 중화산동에
화심순두부도 괜찮습니
다 중화산동근처에 숙박업소도 많긴한데 글쎄 애들이랑 갈 수있는데인지 모르겠네요 거의
모텔이예요 도움이 되었나요 ? 생각나는데로 적었네요8. ...
'08.1.25 2:20 AM (203.81.xxx.46)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4/25/2007042500954.html
위에 나온 집들도 괜찮고 경기전 옆의 종로회관 비빔밥이 전 제일 맛있구요. 등심 먹으면 육사시미 등등 한상 가득 맛있는거 줍니다. 전주면 다 그렇지만요.
베테랑 칼국수, 고추장 돼지 연탄구이로 유명한 오원집 모두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명동 길거리 걸으시다 보면 초등학교 근처에 딱딱한 꽈배기 튀겨파는 집도 있는데
찹쌀 도넛도 맛있고 꽈배기도 정말 맛있어요.
남편 고향이 전주라 가끔 가는데 처음 갈때는 유명한 집에만 가서 먹다가 로컬들이 가는
식당에 가니까 훨씬 싸고 맛도 있어서 이제 뒤져서 갑니다.
유명한 비빔밥집 중에는 성미당이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콩나물 국밥은 전주시장식 보단 삼백집이 맛있었는데 전주사람인 남편은 왱이를 더 좋아하구요. 각자 기호가 있으니^^;
전주는 시내가 그리 넓진 않아서 택시 타고 다니셔도 그렇게까지 많이 들진 않을꺼예요.
숙소는 여유가 있으시다면 애들도 있고 하니 리베라를 강추 합니다. 눈이 오면 한옥마을이 한눈에 보여서 참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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