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 3 동생과의 테이트!!

샤방샤방+_+ 조회수 : 228
작성일 : 2008-01-24 12:12:06
제가 옛날에는 동생이랑 다니는게 너무 싫었어요 ㅠ

초등학교도 같이 다녔는데 (나이는 2살차 학년은 3년차)

제가 너무 데리고 다니기 싫어서

집앞까지만 같이 나와서는 "너 먼저가-_-" 라고 했거든요 ㅠ

지금 제 동생이 그때 일을 말하면 ㅎㅎ

그냥 웃어넘기지만 너무 미안해요 ㅠ

하루는 동생이 하나포스 선물메일함에서 미스터 피자 쿠폰이 생겼다고

같이 미스터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또 동생이 고3으로 올라가니까

우리 학교도 같이 보여주면 되겠다고 해서

학교까지 갔죠 ㅎㅎㅎ 1시간 30분 걸리는 -_-..

우선 학교에 있는 미스터 피자매장에서 씨푸드 아일랜드랑

동생이 갖고 있는 쿠폰으로 햄치즈 스틱을 먹었어요 ㅎㅎ

아~ 너무 맛있더라구요!! ㅠ_ㅠ 돈은 제가 다 냈지만

그리고 학교를 구경시켜주고~

중도에서 공부도 시켜보고 ㅎㅎㅎ

저녁은 제가 자주가는 떡볶이 집에서 사주고 난 후

또 자주 가는 아이스크림 집에 가서 디저트를 먹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ㅎ

동생이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고 한 역을 일찍내려서

걸어가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같이 걸어왔지용 '-'

엄청 추운날이었는데 둘이 머가 좋아서 낄낄거리면서

허리를 휘청거리면서 왔답니다 ㅎㅎㅎㅎ

동생도 이제 사춘기를 넘어서서 거의 어른이 되어가고

저도 아직 21지만 어쨌든 성인이 되어가니까

어렸을떄는 그저 짜증났었는데

이제는 같이 할얘기도 많아지고 공감대가 와방생겼어요

이번에 재수생이 많다는데 ㅠ 제 동생 힘내야 할텐데요 ㅠ

아! 그리고 하나포스 선물메일함 함 가보세요~

저는 동생따라서 하나포스 메일로 들어가서 쿠폰 받았답니다.

ㅎㅎㅎㅎ 정기적으로 쿠폰이 날라오는 거라고 하네요~

왜 핸드폰에 있는 Ufit인가?? 그것도 동생이 준건데 ㅎㅎㅎㅎ

동생은 이런거 도사예요 ㅎㅎㅎ 집에서 레스토랑 가면 동생이 다 주문한다는 ㅎㅎ

암튼 쿠폰이 예속 날라오는 거래용~

저는 미스터 피자 한번 더 갈래욘 ㅠ 방학 아니면 학기중에는

바빠서 가지도 못해연 ㅠ_ㅠ
IP : 61.100.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33 아들방에 남자 냄새가 많이 납니다. ㅠ.ㅠ 20 고3엄마 2008/01/24 21,017
    169032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2 왜그럴까요?.. 2008/01/24 446
    169031 신랑이 구정때 여행가고 싶다는데.. 6 여행 2008/01/24 719
    169030 예전에 화재 글 올린 사람입니다 5 감사 2008/01/24 528
    169029 후라이팬 추천 바래요 4 직장맘 2008/01/24 689
    169028 뭘해야할까.... 2 고졸의 비애.. 2008/01/24 478
    169027 *닭* 사랑해~~~ 3 놀라토끼 2008/01/24 480
    169026 인수위 발표 영어 인증시험(수능 대체용) 어찌 생각하세요? 9 영어 인증시.. 2008/01/24 699
    169025 백화점 세일이요... 3 세일 2008/01/24 514
    169024 속이다 시원한 뉴스(아현동 마님) 26 아현동 2008/01/24 6,437
    169023 폐경기라서 그런지... 3 걱정 2008/01/24 733
    169022 회를 메인으로 하는 집들이 메뉴...도와주세요!!!!! 5 초보주부 2008/01/24 450
    169021 에르고 기저귀가방 어떤가요? 에르고 2008/01/24 297
    169020 홈피 만드시는 분 연락주세요.. 아줌마 2008/01/24 98
    169019 이쁘고 기특한 딸 14 흐뭇한맘 2008/01/24 1,516
    169018 큰형님이 얄미워요.. 48 ^^ 2008/01/24 3,517
    169017 혹시 결말 아시는 분 ... 5 불꽃-드라마.. 2008/01/24 597
    169016 광진구,중랑구 쪽 성당유치원... 유치원 2008/01/24 316
    169015 쓸만한 디카 추천해주세요 5 카메라 2008/01/24 331
    169014 꿈꾸고 나서 괜히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6 뒤숭숭.. 2008/01/24 499
    169013 돈모으고싶어요 12 초짜 2008/01/24 1,197
    169012 고 3 동생과의 테이트!! 샤방샤방+_.. 2008/01/24 228
    169011 예목가구 ~~ 2 베고니아 2008/01/24 547
    169010 개명한 이름 호적에 올리는 절차좀 알려주세요 3 이름 2008/01/24 221
    169009 대기업의 예산과 집행에 관해서(협력업체의 비애) 3 궁금해요 2008/01/24 205
    169008 아이 때 밀어주세요? 9 사소하지만 .. 2008/01/24 859
    169007 튀김할 때 식용유 아깝지 않으신가요?? 10 튀금 궁금 2008/01/24 1,419
    169006 남편핸드폰 문자확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고민녀 2008/01/24 1,237
    169005 전화요금,이동통신 요금 카드결제로 신청하신분 더 낫나요? 8 자동이체보다.. 2008/01/24 693
    169004 인수위에서 발표한 영어교육 내용을 보셨나요? 24 영어교육 ㅠ.. 2008/01/24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