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 엄마들은 술 전혀 안 드시나요?

20개월 맘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8-01-23 23:27:32
저도 애기 낳고 술 먹은 게 많지는 않지만 양가 분위기상 저녁에 술자리가 가끔 있어요
그리고 주말에 남편 친구들 오면 술상 보기도 하구요...
저도 맥주 한잔 정도는 합니다.
아참, 애기 재워놓고 남편이랑 마시기도 해요 둘이....

아래 글 보니까 점심에 술먹는 엄마들에 대한 댓글이 많던데..
다들 술도 전혀 안 드시고 집에서 술자리도 없나봐요...
IP : 121.134.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11:32 PM (210.0.xxx.227)

    전 9개월 아기 맘. 술 전혀 안마셔요.
    임신전에도 안마셨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뭐... 그럴 듯...
    술자리 있지만 안갑니다.
    제 친구들은 거진 안만나고... 남편 친구 모임에도 전엔 밤늦게까지 있었는데 애한테 못할짓이라 안가요.
    남편은 집에서 한잔씩 합니다. 오늘 저녁에도 낙지볶음 했더니 소주 마시고 싶다고 해서 한병 마셨네요.
    동네 애기 엄마들도 가끔 한잔씩 하던데 전 전혀 안마시니 저랑은 그 쪽으로 엮일 일이 없네요

  • 2.
    '08.1.23 11:35 PM (61.66.xxx.98)

    낮술이라 더 거부감이 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반인치고 낮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고요.

    원글님도 저녘에 술자리를 하신다면서요.
    만약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더 더욱 안되고요.

    어쩌다 한 번이겠거니...해서 그글에 댓글은 안달았지만,
    자주 그러면 좋게 보아지지가 않죠.

  • 3. 캔커피
    '08.1.23 11:36 PM (125.187.xxx.117)

    전 술은 못하는데 분위기는 즐깁니다.
    전 지금 주말부부인데 가끔 애들 재워놓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시간 갖습니다.
    남편도 반대 안하구요. 다만 전제 조건이 집에서입니다.
    애들한테도 얘기 합니다. 오늘은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할 얘기가 많단다 하구요.
    뭐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고 스트레스 푸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 4. .....
    '08.1.23 11:36 PM (121.134.xxx.80)

    낮에 마신다는게 문제겠죠..돌봐줄 아이도 있는데요...
    저도 술 전혀 안마셔서 윗분과 비슷하네요...

  • 5.
    '08.1.23 11:36 PM (61.66.xxx.98)

    흠...저도 생각해보니 애들 어릴때는 술 하나도 안마셨네요.
    애들 초등입학 하고 저녘에 반주로 맥주 한캔 남편이랑
    나눠마시는 정도...그것도 아주 가끔...

  • 6.
    '08.1.23 11:44 PM (220.75.xxx.15)

    알콜중독이 두려벼 안마십니다,못마시는게 아니라...
    자제력이 없어서,

  • 7. 창피
    '08.1.23 11:45 PM (58.122.xxx.150)

    전 마시고싶어도 못 마셔요 ...맥주도 못넘기고여....--;;
    항시 그래서 시댁에서도 반주로 저녁때 과실주며 주는데 것도 못 먹겠더라구여...
    점심때 술 먹는거 좀 그렇꺼 같아요..

  • 8. 그렇다고
    '08.1.23 11:50 PM (121.157.xxx.144)

    밥에마시면 더이상하지않나요
    점심에 가끔 모이면 한잔할수있지않을까요
    ㅎㅎ 아주~가끔요
    망년회 비슷한 기분으로요
    제가 술마셔봐서 아는데 낮술은 빨리취해요
    밤술보다요
    맥주한켄정도 애교로 보아줄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술은 글쎄요
    저도 그건 반대네요^^

  • 9. 20개월 맘
    '08.1.23 11:55 PM (121.134.xxx.32)

    저희도 취하도록 마시지는 않는데, 남편 친구들이 주말 오후에 오면 3~4시에도 한잔 하거든요
    저 역시 수유 기간엔 마시지 않았구요.

    그래도 여러분들 글 읽으니까 교육상 안 좋은 것을 아이에게 보여준건 아닌가 싶어서...
    여지껏 텔레비젼은 안 보여주려 노력해서 20개월 동안 텔레비젼을 20시간도 안 보인 거 같은데.. 다른 데서 안 좋ㅇ느 모습을 보여줬네요

  • 10. ^^
    '08.1.24 12:42 AM (125.146.xxx.82)

    전 아기 옆에 두고 마셔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술 없이 먹기 아까워요^^
    친구들끼리도 집들이한다고 모이면 맥주나 와인 한잔쯤은 꼭 하게 되던데요.
    저 원래 술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임신 9개월 모유수유 6개월동안은 진짜 한방울도 안 마시고 버텼어요.
    얼마나 힘들었던지....^^;;
    교육상 아이한테 안 좋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술은 그냥 인생을 좀 더 즐겁게 사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인걸요.

  • 11. 즐기자
    '08.1.24 12:50 AM (125.142.xxx.100)

    저희도 즐기는편..
    남편이 퇴근길에 회떠와서 울 세식구 회 펼쳐놓고 소주한잔 하기도하는걸요
    아이는 옆에서 음료수잔들고 셋이 건배도 하는데 ㅋㅋ
    남편이 술안주 만들거나 배달시켜서 맥주도 한잔씩하고
    우리애는 괜히 먹을거 많고 시끌벅적하니까 좋아서...
    남편이나 저나 술이쎄서 왠만큼 먹어선 술먹은 티도 잘안나요
    간단하게 마시는편이에요. 우리부부 데이트할때도 원래 술잘먹었구요
    요즘은 남편이 사업하느라 바빠서 자주 못마시네요....ㅠㅠ

  • 12. 흠...
    '08.1.24 9:55 AM (218.48.xxx.11)

    집안분위기인가보네요.저희는 술,담배 멀리하는 분위기라 아이들도 '술담배가 몸에 백해무익한데 하는 사람은 바보다' 이런 생각을 합디다.제 중고딩때 수학여행가면 꼭 맥주캔가지고 오는 애들 있어요.물어보면 집에서 엄마가 음료수삼아 자주 마시고 그런다더라구요.별로 좋게는 안 보였어요.

  • 13. ㅎㅎ
    '08.1.24 11:01 AM (211.210.xxx.30)

    저희 애는 저 맥주 마시는것만 보면 엄마 술먹어?하고 물어요.
    술을 말로 받아놓고 먹는 것처럼요.
    아니 콜라야 그러면서 먹는데요 식구들하고 가끔씩 먹어요. 회식때도 잘 먹고요.
    아이들이 갓날때는 술먹으면 애를 못보니 안먹었는데
    대여섯살 찍고 나서는 술자리를 일부러 피하지 않아요.
    가끔씩 적당량 먹으면 괜챦죠 뭐.
    처음 결혼할때만해도 신랑이랑 싸우거나 그러면 둘이 화해하려고 술마시고 그랬는데
    그거 보면 다들 뜨아했는데 요즘은 그러면 부러워하더라구요.
    같이 마시고 즐길 수 있으면 저도 좋고 다른 사람도 좋고 좋은거죠. ㅎㅎ

  • 14. ...
    '08.1.24 11:11 AM (59.4.xxx.101)

    가끔 한잔씩 하는게 죽을 죄를 짓는것도 아닌데요~
    과하게 마시는게 탈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3 애기 엄마들은 술 전혀 안 드시나요? 14 20개월 맘.. 2008/01/23 856
168942 연예가중계 이시연?씨 5 너무예쁘게 2008/01/23 2,918
168941 황혼의 문턱 듣고 있어요.. 1 왁스 2008/01/23 297
168940 거실의 사계절용 커텐으로 적합한 원단은? 2 궁금 2008/01/23 558
168939 홍콩 여행...도와 주삼요~ 3 홍콩여행어떡.. 2008/01/23 404
168938 sonia rykiel paris 라는 브랜드 혹시 아세요? 12 가방 2008/01/23 665
168937 혹시 돌전에 기저귀 뗀 아이가 있나요?? 18 궁금합니다... 2008/01/23 955
168936 전체 19층인데요. 몇층이 살기좋은가요? 12 아파트 2008/01/23 994
168935 영어 배우려고 하는데 유료싸이트도 상관없으니 추천 부탁드려요 3 괜찮은곳있나.. 2008/01/23 441
168934 골프고수님들~ 골프채 조언주세요. *^^* 8 골프입문 2008/01/23 455
168933 대구에 4살꼬맹이델꼬 놀러갈곳... 2 궁금 2008/01/23 207
168932 코닝 그릇이 위생적이지 않다네요 10 들었어요 2008/01/23 1,664
168931 심리상담 공부하면 어떨까요? 11 진로~~ 2008/01/23 783
168930 업소된장찌개와 돈가스소스비법이라네요 5 비법 2008/01/23 3,847
168929 위점막하 종양이라고 아시나요? 1 벌써 걱정이.. 2008/01/23 829
168928 동거인...(학교문제로 조카) 9 늦은밤 2008/01/23 1,207
168927 집주인이 잔금일보다 집을 하루이틀 먼저 빼달라는데요.. 7 집문제 2008/01/23 866
168926 요즘 부동산 매매..어떤가요?물론 지방마다 다르지만..여기는 대구입니다. 6 부동산 2008/01/23 631
168925 50일 사진 가격요? 3 50일 2008/01/23 244
168924 이화여대,서강대 이전,,,,, 10 ??? 2008/01/23 1,787
168923 시댁...싫어질 것 같아요. 2 며느리맘 2008/01/23 729
168922 쿠키배워보고 싶은데... 4 쿠키 2008/01/23 290
168921 오븐엔조이가 없어진건가요? 3 컴맹 2008/01/23 942
168920 생리 날짜가 늦어지는데요 2 이상해 2008/01/23 216
168919 일본에서 렌트카해서 여행하려는데 어떨까요? 10 일본자유여행.. 2008/01/23 366
168918 2008년 1월부터 정말 의료보험료가 오르나요? 3 ??? 2008/01/23 425
168917 친구관계에 대한 좋은글이나 싸이트 소개좀 해주세요... 부탁 2008/01/23 102
168916 혹시 이 드라마 좋아하신분? 3 봄의왈츠 2008/01/23 471
168915 강성원우유, 뭐가 다르죠? 20 우유-_- 2008/01/23 2,229
168914 앞으로도 몇개 질문을... 2 맞춤법 2008/01/23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