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엄마들 술마시는것...

친구우정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08-01-23 20:30:51
제고딩때 친구들...

오랫만에 연락없다가 연락이 닿았는데 요즘은 추워서 잘못만나요.
다들 애기도 어리고
전 갠적으로 술 못마시고 마시는것도 안좋아하고 술냄새가 넘 역할수가 없어요
싸이월드 놀러오라해서 놀러갔더만,
10의5장은  낮에 집에서 친구인지 두셋모여서 아기들 모여놓고 술먹는사진이 많더라구요.
제가 보수적인가요? 친구라지만 적응이 안되서요..
밥상엔 맥주페트병과 소주병이 보이고 아기들은 맥주컵 들고ㅜ.ㅜ
다들 애기도 8개월에서 돌쯤...

요즘 다 그렇게 애기엄마들도 만나면 술마시나요??

제가 술을 못마셔서 그게 그렇게 적응안되는걸까요?
휴...반가운 마음이 가득했는데 제눈에는 왜케적응 안되는지...
갑자기 놀기가 싫어졌어요 ㅜ.ㅜ
그냥 요리 만들어서 나눠먹고 남편흉이나 가끔보고
쇼핑도 하고 그런 친구 만나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24.61.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8:34 PM (122.32.xxx.149)

    허걱... 그런 얘기 듣도보도 못했어요.
    애 엄마들이 애 재워놓고 밤에 만나 술마시다 남편하고 싸웠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원.. 돌도 안된 애들 데리고 만나서 술판이라니...
    가까이하지 마셔요~

  • 2. ...
    '08.1.23 8:36 PM (211.201.xxx.93)

    저도 그런 친구하면 조금 적응 안될 것 같은데요~
    저도 물론 술 못마시고요~ 그런 술자리 전~혀 안좋아 하네요~

  • 3. 낮에..
    '08.1.23 8:37 PM (116.33.xxx.30)

    애기엄마들이 그러고 지내다뇨..
    전 지금 6개월 둘째 키우느라 골병들지경인데...
    대단하시네요..^^

  • 4. ...
    '08.1.23 8:38 PM (122.37.xxx.19)

    그건아닙니다. 요즘그렇게노느사람도없을듯한데 이상하네요.
    그런사람이 한둘있음 그리되는것이니 만나지않으심이좋을듯하네요.
    왜냐면 그런사람들과 만나면본인도 그런환경에빠져듭니다.
    요즘 애기엄마들이 얼마나 좋은만남을가지는데 그런술마시는사람들 이해안되네요.
    고딩친구라해도 만나지마세요. 보수적아니구요. 아무리술을못마신다해도
    그건아닌것같아요. 분명 술과 친한사람이있으니 그리변한거랍니다.
    아이키우는사람이 그것도 어린아이들인데 너무심하네요.
    원글님 이상하지않으시니 걱정마세요...

  • 5. ...
    '08.1.23 8:39 PM (218.51.xxx.240)

    어쩌다 한번이겠죠.
    전 친구들하고 한달에 한번 만나서 술마시는데.
    아기들도 어리고 그러니 집에서 모여서 모임했다 생각하세요.

  • 6. 어쩌다 한번도
    '08.1.23 8:43 PM (116.37.xxx.132)

    안되죠.
    애 데리고 술을 먹다니...

  • 7. ..
    '08.1.23 8:46 PM (116.122.xxx.101)

    엉뚱&궁금한데요
    술 마신 엄마의 젖 먹고 아기가 취하거나 빨개지지는 않나요?
    안 취한다면 다행이지만 아기도 취한다면 술 마시는 엄마는 개념없는 거 같은데요.

  • 8. 저도 봤는데 영~~
    '08.1.23 9:01 PM (123.212.xxx.160)

    저도 이리로 이사와서 제가 아이가 없어서 아기엄마들을 사귀지 못하고 있던터에 공원에서 혼자 운동하다보면 아이들 놀이방하고 유치원에서 데리고 와서 점심때즈음해서 엄마들 넷이서 아이들 공원서 놀라하고 바로 옆에 호프집에서 술마시는거 여러번 봤습니다....허거덕~~~이동네 엄마들분위기가 그런줄 알았는데...요즘 그런 엄마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그런후로 가끔 봅니다.....저도 적응안되었어요...

  • 9. 저도 이해안됨
    '08.1.23 9:19 PM (210.0.xxx.227)

    전 원래 술을 안마셔서 술마시는거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애기엄마들이 그런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9개월짜리 애기 둔 엄마...
    동네 애기 엄마가 또 다른 애기엄마랑 밤에 찜질방 갔다가...
    또 한친구 불러서 호프에서 맥주 마시고 노래방 갔다가 또 3차까지 가서 새벽 5시에 들어갔단 말 듣고...(주말이라 애기들은 신랑한테 맡기고)
    뭐 저러냐 싶었죠. 다행히 제가 찜질방 싫어하고 술 안마시는 거 아니까 안부르지만...
    그 뒤로는 좀.... 애기들이 잔을 들고 있었다는 거... 정말 싫네요

  • 10.
    '08.1.23 9:23 PM (121.131.xxx.127)

    저는 술 잘 마시는 사람인데요--;
    음주육아는 위험합니다요

  • 11. ..
    '08.1.23 9:32 PM (219.254.xxx.94)

    제주변은 아니구 목욕가면 가끔 젖먹이면서 담배피우는 엄마들은 많이봤어요,.

  • 12. 꽥~
    '08.1.23 9:37 PM (58.121.xxx.186)

    애기 안고 담배를요? 허걱쓰~

  • 13. 에구
    '08.1.23 9:48 PM (211.212.xxx.103)

    갓난 아이들도 있는데 아줌들이 대낮부터 그건 아니라고 봐요. 아주 어쩌다 밤에 남편한테 아이 맡겨 놓고 친구랑 만나 회포 푸는 거면 몰라도.

  • 14.
    '08.1.23 10:07 PM (125.142.xxx.100)

    전 가끔 그런적있어요
    동네에서 어쩌다 친구가된 아이엄마랑 집에서 치킨시켜먹으면서
    간단하게 생맥주도 함께 배달시켜서 한잔씩 한적 있거든요
    8개월은 아니었고 애들은 두돌쯤? 되었을때요..
    원래 술 싫어하셨던분들은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저도 그렇고 그분도 그렇고 가끔 그런식으로 스트레스 풀었거든요
    남편들은 맨날 밖에서 회식이다 친구만난다 술먹는데
    애기 어릴때는 먹지도 못하고
    아 저는 아이 재우고 컴퓨터 하면서 캔맥주나 와인도 종종 마시네요
    술꾼은 아닌데 나름대로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서요
    사람마다 차이이지 요즘애기엄마들 이라고 싸잡아 말하긴 그렇네요
    술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분위기가 미치도록 그리울때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만취할 지경까지 먹는건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 15. ^^
    '08.1.23 10:26 PM (218.51.xxx.185)

    저도 얼마전에 이웃엄마가 애들 다어린 놀이학교 엄마친구들끼리 노는 얘기듣고 몇일 충격받았죠... 한명빼고 남편외 남자친구가 있다나요. 아... 정말 충격받았어요. 사랑과 전쟁이 남의 얘긴줄 알았는데.. 저도 궁금했어요. 제생각이 비정상적인지..

  • 16. 예전
    '08.1.23 10:38 PM (218.49.xxx.236)

    살던 곳에서
    육아모임카페로 만난 엄마들끼리..
    번개하다가 끝나고 나서..호프를 갔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잇어요..
    근데...자주 모이다 보니...
    어쩔땐 12시 가까운 시간에 아이들(돌쟁이들...) 끌고
    호프집에서 몇 차 하고..노래방 가고 했단 말 듣고서 기함을 했지요..
    아이들은 의자 한쪽에서 자구요...
    그 말 들으니...그 모임 안나가고 싶더라구요..
    한편으론...육아로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였음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장말...다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싶었지요

  • 17. 모임 한 군데
    '08.1.24 9:39 AM (121.147.xxx.142)

    무리중 2명이 술을 잘해요.
    주로 점심약속을 하는데 그 시간에도 꼭 한잔씩 하는게 버릇이더군요.
    그 친구들 다른 모임에선 주로 저녁에 모여서 술을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

    다니는 헬스도 모임 하나 있던데
    나이든 아줌마들도 어찌나 하나같이 술을 잘하는지
    놀랐습니다.
    일단 만나면 술을 먹더군요.

    저녁에 가끔 동네 포장마차에서 만나
    소주 먹고~~
    신나게 논다고 하더라구요.~~

  • 18. ...
    '08.1.24 9:51 AM (210.94.xxx.89)

    사는 방식의 차이겠지요...저는 애가 돌무렵에 우리 집에 친한 부부가 놀러오면 포도주 반 잔? 맥주 반 잔? 정도 했어요. 소주는 우리 부부 모두 싫어하니까 안 했고. 애를 데리고 술먹으러 나간적은 없었지만요. 글쎄... 그것이 그렇게 심각하다고 생각을 안 했고, 저녁 내 밥먹고 얘기하면서 그 정도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돌무렵엔 모유수유를 안 해서 가능하기도 했구요.
    친구가 왔을 때, 자신이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 종류가 있겠죠. 님도 그냥 님과 맞는 친구를 찾으셔요. 저는 친구와 만날 때, 맛있는 음식도 쇼핑도 간식도 구경도 별로이고 가만히 푹 퍼져서 얘기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놀러 나가는 것은 안 좋아하고, 집으로 오는 것을 매우 좋아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3 왜 이렇게 아기자기한 학용품이 좋지요? 5 아기자기 2008/01/23 384
168912 [급질]오사카에서 2 궁금해 2008/01/23 236
168911 이제부터 돈 모으려구요,,,알려주세요. 7 재테크 2008/01/23 1,277
168910 왜 우리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을 주식안정화에 투입해야되나요? 4 아가둘맘 2008/01/23 445
168909 인덕션에 무쇠 후라이펜 올려놓으면 괜찮나요? 인덕션 2008/01/23 108
168908 비행기안에서 인터넷 사용할 수 있나요? 7 궁금 2008/01/23 688
168907 금리 계속 오를까요? 1 금리...... 2008/01/23 589
168906 예목가구 싸이트 주소아시는분~~~ 1 베고니아 2008/01/23 218
168905 남해힐튼리조트다녀오신분계시면정보부탁드려요 8 휴^^ 2008/01/23 968
168904 형님에게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12 2008/01/23 1,400
168903 급해요 <밸런스> 2 맞춤법 2008/01/23 136
168902 애기엄마들 술마시는것... 18 친구우정 2008/01/23 1,675
168901 만약에 11 ... 2008/01/23 762
168900 남궁선에 관한 글 읽다 보니 한젬마가 궁금해집니다 9 아뜨리에 2008/01/23 4,567
168899 아현동마녀하는데 중간에 사극넣었다보다..허 36 토나와 2008/01/23 3,907
168898 텐도는 왜?? 7 2008/01/23 600
168897 지금 아현동마님 6 아현동 2008/01/23 1,210
168896 사까마까신 3 칭~ 2008/01/23 342
168895 코스코에서 퍼포마 테팔후라이팬 가격이 얼만가요? 2 ... 2008/01/23 299
168894 천재 1 잡개 2008/01/23 564
168893 상하이에 가는데요... 10 여행 2008/01/23 449
168892 문구점 헐렁이 2008/01/23 104
168891 88싸이즈 이쁜옷 파는곳 없나요? 3 88 2008/01/23 528
168890 지금 캐리비안베이가려면 3 몰라몰라 2008/01/23 304
168889 시어머니 생신 선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초보며늘 2008/01/23 906
168888 삼송 미술품 사재기의 본질을 아세요? 16 추억에산다 2008/01/23 1,666
168887 머릿니 6 강철아줌마 2008/01/23 524
168886 이사 올 사람이 미리 전입신고를 한다는데 어쩔까요? 5 세입자 2008/01/23 946
168885 서점 이름 2 부탁해요 2008/01/23 255
168884 왜 그러는지.. 15 우정.. 2008/01/2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