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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심난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8-01-23 08:37:49
  
    아침부터 심난합니다....

    어제 저녁  필받아 냉장고 청소를 했습니다...

    문제는  냉동고...

    청소를 하고  버릴건 버렸건만,    

    수북히 쌓인  음식담긴 비닐봉지를 보니  기운이 빠집니다....

    
     !!!!!!!!!!!!!!!!!!!!!!!!!!!!!!!!!!!!!!!

     살림 고수 여러분들은  냉동실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4.5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난
    '08.1.23 9:20 AM (124.56.xxx.36)

    지금 컴 앞에 대기하고 있는데 댓글이 없네요 ㅠ
    살림 노하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깨요...

  • 2. 고수는 아니지만
    '08.1.23 9:43 AM (61.66.xxx.98)

    냉동실은 아직 청소를 할 엄두가 안나신다는건가요?
    아니면 청소를 했는데도 냉동실에 식료품이 많다는건가요?

    전,정리할 때 마다
    마른종류(고추가루,멸치,김등...)외에 약 6개월 이상 된건
    무조건 다 버립니다.
    뒤져보면 은근히 언제 사다 쟁였는지도 가물가물한 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는투명한 비닐에 보관하시고
    봉투에 구입날짜를 적어 놓으시고 가능한 한 빨리 요리해 드세요.

  • 3. 일단
    '08.1.23 9:48 AM (211.59.xxx.50)

    시장을 한꺼번에 봐서 쟁여 놓지 않는다.

    우리의 식생활이 언제 부터인가 서구화가 되어서
    장도 일주일 내지는 한꺼번에 봐서 가득 쌓아 놓는 생활이 되어 있다.

    쌓아 놓으면 다른 방법이 없지요.

    냉장실과 냉동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있는 식재료로 반찬을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식재료를 냉동실과 냉장실에 가득 쌓아 놓은 채로
    다시 시장을 본다면 결과는 빤한 것이다.

    살림의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노하우라는건 다른 것 없어요.

    냉장고에 뭔가 식재료가 있다면 그것으로 반찬을 하고
    없을 때에 장을 봐서 음식을 하면 되는 데
    우리들은 냉장고를 가득가득 채워놔야 안심을 하는게
    시나브로 습관이 되었지요.

    가공식품 보다는 원재료를 사서 조리를 해먹으면
    냉장고가 필요 이상으로 가득찰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4. 미투
    '08.1.23 11:24 AM (211.224.xxx.155)

    일단 냉장고앞에 냉동실에 뭐가 있는지 적어 두시고, 가급적 식구 적으시면 시장 보는걸 줄이세요
    양 많아서 싸다 싶지만, 그거 사다 놓고 제때 못 먹어서 버리면 오히려 더 손해예요

    그리고 냉동실이 좀 꽉 찼다 싶으면 며칠이라도 시장 안보고 버티기 놀이도 괜찮구요 ^^

    뭐 따지고 보면 윗분들이 조언하신거 다 풀어서 쓴거 밖엔 없습니다만 ..

  • 5. 원글
    '08.1.23 2:08 PM (124.56.xxx.35)

    댓글 모두 감사해요 (--)
    그런데.. 냉동실 음식은 어디다 보관하세요...
    넘쳐나는 플라스틱 반찬통으로, 더이상 사고 싶지 않아
    비닐봉지 안에 넣어두었더니 냉동실이 층층히 쌓여 정신이 없네요...
    이것도 가르쳐주세요...
    (전기가 나가서 이제 컴 들어왔는데 보실분이 있으실지..)

  • 6. 일주일동안
    '08.1.23 5:04 PM (222.98.xxx.175)

    냉동실이 차기 시작하면 일주일간 장안보기 합니다.
    그냥 냉동실에 있는걸로 반찬 해먹고 사는거지요.
    한 일주일하면 헐렁해질겁니다. 기본적인 고춧가루 마늘등만 남으면 그때 장을 보지요.
    그렇게라고 안하면 냉동실 터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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