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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목사님 연봉 참으로 억!소리 나네요.

후들들들 조회수 : 5,822
작성일 : 2008-01-22 18:09:27
<소망교회는 이명박 당선자가 다니는 교회>

1. 목회자연봉, 소망교회 가장 높아  

   소망교회 - 목회자연봉 1억 5천, 목회활동비 3억, 청원보조비 4억 5천...
   따라서 담임목사가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7억5천만원정도,
   사례(월급)까지 합치면 약 9억을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소망교회 목사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망교회   담임목사 연봉이 145,274,000원,   부목사 연봉(8호봉기준)은 44,986,000원,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연봉이 79,978,000원이며 부목사 연봉은 32,418,000원
  영락교회는 담임목사 연봉이 68,800,000원이며, 부목사는 31,960,000원으로 나타났다.

  소망교회는 담임목사 연봉이 부목사의 연봉보다 3배 이상 높고, 새문안교회는 2배 이상,
  영락교회도 2배 이상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결혼주례비와 심방비를 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소득은 훨씬 많다는 것이 핵심관계자들의 얘기이다.
  실제로 어떤 교회는 결혼 및 장례 인도 사례비만 해도 1년에 1억 정도의 수입이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실제 담임목사의 연봉은 더 높다는 게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3. 복리후생비
   세 교회가 목회자 자녀들의 대학까지의 학자금, 차량유지비, 총회연금 등을 지급하며,
   소망교회는 특별히 사교육보조비로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당
   월 20만원에서 30만원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비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교역자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경우 교회에서 학자금까지 모두 지급하고 있다.  

4. 목회활동비
  소망교회가 3억, 새문안교회가 2천만원이며 영락교회는 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5. 청원보조비
   소망교회는 담임목사가 임의로 보조할 수 있는 청원보조비가 4억5천만원 정도,
   새문안교회는 필요시 당회승인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영락교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망교회는 목회활동비까지 합쳐 담임목사가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7억5천만원정도,
   월급까지 합치면 약 9억.    

이상 소망교회가 타교회보다 목회자의 연봉과 활동비, 청원보조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위 세 교회는 정부에 모두 세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P : 202.84.xxx.4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들들들
    '08.1.22 6:12 PM (202.84.xxx.42)

    아까 리플 달았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글수정 누른다는 것이 글삭제를 눌렀던 가 봅니다. 용서해 주시와요^^

  • 2. 사모님부러워
    '08.1.22 6:15 PM (125.178.xxx.201)

    9억이면 한달에 대충 9천으로 친다면..
    소망교회 사모님은 참으로 행복하시겠어요

    소망교회 목사님은 설교준비도 해야하고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많겠지만
    사모님은 존경받고 신도들이 잘 보일려고 하고
    저는 소망교회 사모님이 부럽네요
    등따시고 배부른, 그야말로 사모님이네요...

  • 3. 귀족교회
    '08.1.22 6:24 PM (211.233.xxx.27)

    과연 대한민국 최고의 귀족교회답네요
    차량유지비도 교회에서 지원해 주고, 도대체 저 연봉 9억은 어디에 쓸까요?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소망교회 권사님이시고
    정몽준 의원도 소망교회 신자이시고.......
    이당선자와 소망교회 인맥에 관해서 한동안 말이 많았잖아요?

  • 4. 에휴~
    '08.1.22 6:31 PM (218.158.xxx.44)

    그나저나
    얼마전,, 소망교회 부흥집회때인가 전국의사찰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동영상 보고
    기암깜짝을 했었는데...
    이명박씨 대통령되어 권력생기면...
    진짜 사찰 무너뜨리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옵니다

  • 5. ..
    '08.1.22 6:42 PM (219.255.xxx.59)

    울시골교회목사님 월급 130만원....
    올해 아들둘 대학들어가면 기숙사비만 둘이해서 70만원이라서 막노동이라도 하실라고 알아보시는중이랍니다..
    소망교회목사님...
    연봉이 그정도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것보다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부자시네요
    그 연봉좀 나누어서 시골교회에 보태주시죠
    소망교회대통령만들지말고..
    내참..
    내참
    내참!!!!

  • 6. 참고로
    '08.1.22 6:46 PM (211.172.xxx.188)

    성당 주임신부님은 한달에 50만워정도 받으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부님, 신앙적 사명을 가지고 하시지만 가족도 없으시고 신부님을 인간적으로 보면 저도 모르게 눈믈이 나옵니다.
    완성된 인간이 아닐진댄 이런 이야기들으면 괜시리 짠한 기분이 들어요.

  • 7. .`
    '08.1.22 6:48 PM (80.143.xxx.201)

    목사님 스트레스 이루 말루 다 할 수 없어요.
    사모님요, 목사 사모하기도 참 힘들어요.
    그래도 거긴 교양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좀 나으려나요.
    네, 물질적으론 거기 좀 여유 있는 편이고요 목사님부터 부목사님까지
    학벌로 최고죠. 사실은 목회자 자체만으로도 가장 귀한 것인데
    워낙 세상에서 빠방한 사람들 많이 상대해야 하다보니 Dr. 안 달린
    사람은 좀 힘들겠죠.
    그 분들 하지만 품위유지를 위해 돈 쓸때도 많아요. 품위유지 안하면 오히려 욕 먹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교회는 우리 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아요.
    어느 분야든 한 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면 벌이든 뭐든 그정도 되지 않나요?
    하다 못해 몸으로 버는 연예인만 해도 억 소리는 쉽게 나지요.

  • 8. 목사 부인
    '08.1.22 6:49 PM (211.235.xxx.4)

    고생 하는거에 비하면, 목사님들 연봉 많은 거 아니에요.
    십일조 하고요, 강남에 있다고 모두 부자만 다니는거 아닙니다. 각종 불우 이웃 조금씩 돕구요.... 이래저래 들어가는 사비용 많습니다.
    그리고 유용 자금도 많다 하셨는데 이게 다 명목있게 교회운영하는 사람들이 납득하게 써야 하거 든요. 모두 인마이 포켓용으로 쓸 수 없는 돈 입니다.

    연봉 많은 것에만 포인트들 두지마시고 그분들이 걸어온 세월과 고생한 흔적들을 보시길....

  • 9. ㅎㅎㅎㅎ
    '08.1.22 6:53 PM (121.131.xxx.127)

    딴 건 모르겠고--;
    목회자보다 그 부인들이
    훨씬 고생이 심한 거 같던데요

  • 10. 참..
    '08.1.22 6:55 PM (121.146.xxx.189)

    목사님 자식들은 대부분 유학가던데.... 신부님 은 자식도 없고......돈도 없고....
    목사들도 신부들처럼 다 똑같이 월급 받으면 안되나요?

  • 11.
    '08.1.22 7:00 PM (61.109.xxx.212)

    저흰 200명 정도 교회인데, 헌금이 많이 들어왔는지는 몰라도 교회 증축하고, 교회 각종 모임에서 목사님 연금도 들어주고 한답니다..
    나이대별로 모임이 있는데 회비 5,000원에 목사님 연금 5000원 해서 매달 만원씩 내라고 하는데 믿음이 약해서 저 그 이후로 가지 않았습니다..솔찍히 목사님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목사님과 많이 관계가 있어서 아는 목사님들이 많은데..대부분 자녀들 유학비도 교회에서 대 주더군요..
    우리 큰 애가 교회를 너무 좋아해서 전 믿음이 없는 신자지만, 큰애가 목사님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만 먹게 살게 해 주는게 아니라 목사님도 먹게 살게 해준다는거 알게 되었습니다..

  • 12. 음..
    '08.1.22 7:07 PM (125.179.xxx.197)

    목사님도 목사님 나름이지요. ;;
    시골 교회는 죽었다 깨어나도 밥벌이 하기 힘드실 거예요.

  • 13. )
    '08.1.22 7:09 PM (80.143.xxx.201)

    목회자 자녀들 학비 대주는 거는요 원래의 취지는 애들 교욱에 들어가는 돈 신경쓰지
    말고 목회자 전념하라는 뜻에서 그리 된 것입니다.
    신부님 같이 그렇게 혼자 사는 게 아니라면 목회자도 자녀부분이 가장 약한 부분이고 이것 때문에 시험에 들까봐 그렇게 한 것이죠. 하지만 요즘같이 사교욱비가 많이 드는 우리나라
    구조하에서는 학비대주는 것만으론 애 공부시키기 힘들죠.

  • 14. 허걱
    '08.1.22 7:13 PM (211.41.xxx.21)

    저희 시아버님 서울의 그리작지않은 교회 목사님이신데 월급 249만원이신데...

  • 15. 좀 큰교회나
    '08.1.22 7:26 PM (221.140.xxx.203)

    그렇지..대부분의 교회는 모두 어렵게 삽니다...십일조며 헌금도 본이 되어야해서 많이도 내고요..정말 어렵게 사시는분들 많고요..시모님들은 더 힘들어하시더라고요...제 주위엔 목회자 와이푸들이 친구가 많거던요...

  • 16. 신도시
    '08.1.22 7:49 PM (124.56.xxx.164)

    교회보면 명당자리에 큰 주차장 있는 교회 많아요..
    아이들 유학비에 개인과외비에 기사까지...
    당신들의 천국에서 누구의 하나님을 모시는지....

  • 17. 예전에
    '08.1.22 8:05 PM (210.123.xxx.64)

    주위에 유학 가는 아이 하나도 없는 평범한 월급쟁이 동네에 살았는데,

    저희 어머니 다니는 동네 교회 목사님이 자기 자식들 줄줄이 유학 보내는 것 보고 맘 접었습니다.

    자기 자식들도 유학 못 보내는 사람들이 정성으로 내는 헌금으로, 자기 자식은 유학 보내는 목사에게 무슨 말씀을 듣겠다고 다니는 건지. 그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가요.

  • 18. 목사는철밥통
    '08.1.22 9:19 PM (222.101.xxx.153)

    전하는 말씀도 들을수없게 엉망이고
    사랑도 이해도 겸손도 긍휼도없는 사람이 목사라는 이름땜에
    월급에 사택비 아파트관리비 전화비 차보험 연금 퇴직금 경조사비 다 따로 챙기는 것이
    우리나라 실태죠
    나도 다니고있지만 정말 정 떨어지는 곳이 교회라는 곳입니다!!!
    목사 먹여살리려 존재하는 곳이 교회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없습니다 ㅠㅠ

  • 19. 흠..
    '08.1.22 11:25 PM (61.99.xxx.148)

    저 정도가 하는 일에 비해 적게 받는다고 하니 놀랍네요. 대통령 연봉보다 더 높은 거 아닌가요?

  • 20. 세금은?
    '08.1.23 12:17 AM (222.109.xxx.201)

    "그러나 위 세 교회는 정부에 모두 세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세금도 교회에서 내주는건가요?
    개인이 내는 근로소득세는 전혀 없구요??
    그렇다면 정말이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그야말로 신이 내린 직장이네요.
    허기사,, 순복음교회처럼 처/아들한테 불법 상속,세습,탈세....일삼는 교회도 있는데요 뭘.
    고액 연봉정도야..

  • 21. 사모님
    '08.1.23 1:59 AM (125.130.xxx.243)

    목사님 사모님의 자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자리인데요...

  • 22. ..
    '08.1.23 2:13 AM (121.134.xxx.226)

    대기업 임원급이상은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원글을 클릭했어요.
    댓글과는 달리 저는 예상보다 적다고 느낍니다. 일반 회사 직장생활보다 목사가
    훨씬 힘든걸로 알고있어서요.
    다 더해서 연봉이 9억이라는 건 좀 오버같구요.

    많이 받든 적게 받든 금액이 오픈되는 건 어느정도는 투명하게 운영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교회나름이겠지만 장로가 목사보다 더 큰 목소리 내는 곳도 많다네요. 목사는 연봉받는 고용인인 셈이지요. 나이들어 힘딸리면 그만두고, 문제일으켜도 내보내고.

    돈많은 교회 너무 많지요?

  • 23. 흠..
    '08.1.23 8:56 AM (211.114.xxx.4)

    천국가면 목사는 없고 목사부인만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 24. .
    '08.1.23 9:47 AM (116.42.xxx.25)

    소망교회 목사는 설교준비 본인이 안한다고 예전에 나온거 같은데...
    원고 다 써주는 사람 있다구요.

    한동안 소망교회에서 나오는 소식지 잘 받아보다 그 말 들은 후 넘 가식적인 거 같아 안보게 됐어요.

    암튼.. 연봉은 엄청나네요.
    굳이 시골까지 얘기하지 않아도 서울에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들... 정말 힘들게 사시는데

    기독교도 천주교처럼 통합이 되서 관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 25. 목사님들
    '08.1.23 10:42 AM (116.123.xxx.55)

    월급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망교회 담임목사님 월급도 지난해 많이 인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기도 집도하시고 주일에 5번 대예배 설교해야 하고 그외에 크고 작은 말씀 전하실

    일들이 많은 분이십니다.그 정도 연봉은 고액이라 생각지 않거든요.

    사실 국회의원들은 하루만 장관,차관하고 물러나도 평생도록 연금 지급받고

    맨날 싸우기만 하면서 월급은 얼마나 많이 챙겨갑니까?다들 본 직업 따로 있는데....

    그리고 목사님 설교 준비는 원고를 교정하고 손봐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거지,다른 사람이

    다 써주는 거 아닙니다.

  • 26. 윗 분..
    '08.1.23 11:00 AM (58.233.xxx.217)

    그럼 신부님들은요??

    목사님이나 신부님 스님등은 수도자 아닌가요?
    하긴 목사는 수도자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국회의원이나 장관 같은 사람들하고 목사님을 비교하면 안되죠..

  • 27. 음..
    '08.1.23 11:58 AM (59.31.xxx.185)

    대부분의 교회목사들 수입이 많이 어렵다구요?
    교인이 200명 이상인 교회의 목사직처럼 존경 많이 받고
    괜찮은 직업이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교회에서 교회행정 보던 사람이 말해준거예요
    목사사모의 일이 힘들다고 하지만
    교인들이 여호와 다음으로 떠받들고 존경하는 사람이
    목사와 사모랍니다
    크리스마스니 생일이니 무슨 행사때마다
    선물도 넘치게 많이 들어오지요
    교인들에게 그 정도로 존경받고 들어오는게 많은데
    스트레스도 비례하여 많이 받을것 같네요

  • 28. 교회만 그런가
    '08.1.23 12:53 PM (222.107.xxx.225)

    교회만 그런가요?
    저희 집이 옛날에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찰인 **사 옆에 있었거든요.
    90년대에 고급벤츠, BMW 구경하려면 절 앞에 서있음 됩니다.
    다른 절 스님들인지 그 절 스님들인지 독일명차에 기사 붙여 놓고 뒷자리
    에 재벌회장님처럼 앉아 계시는 분들 너무 많이 봐서요.
    특히나 머리가 빛나리고 회색옷 입고 뒷좌석에 누가 타고 있는지 다 알죠.
    우리나라처럼 종교로 개인이 돈 벌 수 있는 나라도 드문 것 같아요.
    JMS같이 싸이비 하나만 차리면 여자에 돈에 권력에 천국이 따로 없죠.

  • 29. 차라리
    '08.1.23 12:55 PM (222.106.xxx.194)

    차라리 명박이가 밉다~ 이렇게 글을 올리시지,
    어찌 교회 목사님 월급까지 운운...
    물론 많다는데에 초점을 맞추셨지만...

  • 30. 소망교회만
    '08.1.23 1:11 PM (211.52.xxx.239)

    욕할 것도 없어요
    교회건 절이건 목회자건 스님이건 세금 때려버리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

  • 31. 엉뚱한 이야기
    '08.1.23 1:26 PM (58.236.xxx.247)

    허경영이 지금 구속되니 마니하는데 pd수첩 연달아 2주 보면서 허경영이는 차라리 사이비교주나하지 싶었답니다.
    저렇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쫓아다니다니....

  • 32. .
    '08.1.23 2:05 PM (125.176.xxx.4)

    목사 사모만 힘든거 아니거든요..

    목사 설교준비에 뭐에 스트레스 심한 직업이라고 하는데,
    저희 월급쟁이 남편도 무지 힘듭니다... 스트레스 심합니다...

    목사 사모도 가지가지 궂은 일로 힘들다구요...
    월급쟁이 마누라인 저도 힘듭니다...

    돈 버는 일 안힘든거 뭐 있습니까...

  • 33. 목사님에 아랫집
    '08.1.23 2:40 PM (118.36.xxx.252)

    이글 보다 보니, 저희 아파트 윗층 사는 목사 부부 집이 생각나네요.
    목사라면서 와이프는 성가대 연습해야한다고 밤이고 낮이고 (예배 있음 밤 9시까지도)
    성악풍 목소리로 노래부르며 피아노 쳐대고
    '저희 남편이 목사님이라 저한테는 이게 꼭 필요해서 어쩔수가 없네요' 이러질않나..
    그집 아이들은 부모가 교회간 주말에는 늙으신 할머니 와 있으면서 통제불가 상태에 빠져
    천장에서 천둥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 올라가보면 집안에서 인라인 신고 뛰어놀고 있고..

  • 34. 쩝...
    '08.1.23 3:15 PM (58.236.xxx.195)

    그 목사님 십일조는 제때 잘 내실라나...

  • 35. 아랫집
    '08.1.23 3:27 PM (116.125.xxx.117)

    정말 힘든삶을 살고 있네요
    그것도 팔자인가요
    그럼 팔자피고 살려면 이사가야죠
    그럼누가 이사가야 하나요
    골치 아프네요........

  • 36. ubanio
    '08.1.23 4:21 PM (221.156.xxx.131)

    어디나 빈부는 있지요.
    우째 목사님 세계라고 차이가 없겠십니꺼

  • 37. 푸하하
    '08.1.23 4:25 PM (211.107.xxx.125)

    강남8학군 중학교 시절... 우리 반에서 가장 잘사는 아이는 목사님 따님이셨더랬죠.
    80년대 초반에 집에 패치카가 있을 정도였네요...

    목사님들 빈부차이는요...
    서울에 잘나가는 목사님은 자녀분들 외국으로 유학보내시고...
    시골 구석에서 사시는 목사님은 자녀분들 도시로 유학보내십니다. 결코 주위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사시지는 않죠. 암요... 목사님이신데...

  • 38. @@
    '08.1.23 5:18 PM (116.121.xxx.174)

    정말할일없으신분들 많으시네요. 도대체 그연봉은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하네요..너무도 구쳬적인것을보면 교회재정부에 계신분이신가..절대목사님들 월급 그렇게안됩니다.설령그렇다해도 특수한 한두군데일테고 대부분의 목사님들은생활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빠듯한걸로 알고있어요.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 월급에서 십일조 ,감사,구제,선교등 이름붙은 헌금 다내시고.....정말 어떻게 생활 하시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그리고 큰교회는 시골이나 미자립 교회들을 매달 일정금액으로 돕고있답니다.원글님이교회를 다니시는분이라면 더잘 아실텐데요~ 그내용도 저는 믿기지않지만 어쨌든 참 조심스런 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 대단하지않습니까?교회재정 성도들이다잡고 있고 그야말로 목사님들은 주는대로 받고 없으면 못받고 그럽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자기자식이 목사되는것만큼 은 반대한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힘들고 고난의 세월을 살아야 하니까요...

  • 39. ....
    '08.1.23 5:36 PM (211.48.xxx.113)

    빈부격차..그거 목회자들이 가장 심합니다..
    시골교회 목사님들..할머니 할아버지 몇분 앉혀놓고 목회 하시는데
    한주 헌금이 만원도 안됩니다..전기세 내기도 힘들죠..그래도 시골에 계신분들도
    신앙생활 하셔야지..하시면서 소명을 가지고 눈물흘리며 고생하시는분들 많습니다..
    도시에서 개척하시는 목사님들..겨우 열명 남짓 앉혀놓고 매일매일 기도하며 전도하며
    눈물겹게 목회 하십니다..
    요즘 기독교인들..작은 교회 안갑니다..
    왜냐..봉사 많이 해야죠..작은 교회는 할일도 많으니 헌금도 많이 해야죠..
    힘든건 사실 이거든요..
    그래더 다들 큰교회 가서 편하게 예배만 드리고 집에와서 놀러 가기 바쁘죠..
    그러니 큰교회는 점점 커지고 중소 교회는 어렵고 없어지기도 하지요.
    일부 너무 거대해진 교회의 목회자님들 사례금을 놓고 교회 전체가 다 그런양 하지 마세요.
    그리고..요즘 누가 심방비 운운 합니까...
    심방비 받으시는 담임 목사님은 안계십니다..
    간혹..저 같은 경우엔 생활이 정말 어려운 교육전도사님들(월급70만원에 아이까지 있어요..)
    은 드리곤 합니다..그러면 그분들 정말 고사하고 고사하다가 아주 어렵게들 받으십니다..
    주례비는 원래 일반 사람이 주례서도 드리는거구요..

  • 40. ㅠ.ㅠ
    '08.1.23 5:45 PM (211.253.xxx.34)

    저희 아버지 목회자이셨습니다.
    저 대학갈때까지 남들 다 한번씩 가보는 학원 문턱에도 못가봤구요
    학교에서 돈내라고 할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했습니다.
    목회일 하시기 전에는 두분이서 열심히 모아놓으신 재산도 있었는데
    목회일 하시면서 그 재산 모두 교회에 쓰셨습니다.
    교회 어려울때면 월급도 몇달씩 밀리기 일수지만 불평한마디 하시는거 못들어봤구요
    원글 읽으면서 혀차며 욕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가슴에 피멍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빈부격차 있는것처럼 목회자들도 모두 다 저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싸잡아서 모든 목회자가 그런것처럼 말하면
    지금껏 청렴하게 정직하게 목회하신 부모님께 돌을 던지는것 같아서
    솔직히 정말 화가 많이 나네요 ㅠ.ㅠ
    그냥 지나가려다가 속상해서 몇글 남깁니다.
    저도 목회자와 사모 스트레스 받는거 가지고 비교하면서 말씀하신 분 계시던데
    저도 박봉 받아오는 월급쟁이 남편에 혼자 벌어서는 힘들어서
    아이 어린이집 맡겨놓고 맞벌이 하고있는 평범한 아줌마인데요.
    사실 전 절대 우리 아이가 목회일 하겠다고 하면 두손 걷고 말릴껍니다.
    목회자와 결혼하겠다고 해도 전 뜯어말리겠다 다짐했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것을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사람은 아마 누구나 그런 생각 들껍니다.
    제발 모든 것들을 이분법으로 나눠서 단정해서 욕하지마세요..
    여러분이 싸잡아 욕하는 사람이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일 수도 있고 남편일 수도 있습니다.

  • 41. 목사보고
    '08.1.24 1:49 PM (211.41.xxx.43)

    목사님이라고 부르는거 좀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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