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와의 거래에서 돈을 못받았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돈이 거의 800입니다.
친구가 계산상의 착오로 그런건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래된 친구고 믿었기때문입니다.
친구는 그간 어려운 일(이혼)이 있었고, 저는 그냥 보통으로 살고있습니다.
어려운일이 있었을때도 제가 약간의 도움을 주었구요.
하여간 친구가 계산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어 메일로 그간의 일들을 소상하게 적어보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적어보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하여 제가 소상하고 상세하게 보냈습니다.
근데 그후에 답이 없네요. 자기가 정확하게 확인을 해보겠다고. 그간 바빠써 못봤다고 할뿐 그 이후에 답이 없네요.
그 얘기에 관해 메일을 보낸게 벌써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요.
제 문제라 그런지 정확한 판단도 되지않고요.
또 돈도 돈이지만 근 20년된 친구가 나한테 이렇게 했다니 도무지 이해 불가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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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8-01-20 22:06:12
IP : 221.126.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8.1.20 10:15 PM (221.146.xxx.35)전화를 해서 결판을 내세요..전 성질이 급해서 메일로 주고받고 이런거 못할꺼 같아요. 전화해서 언제 얼마 빌렸으니 언제까지 갚아라 알려주세요. 증거는 없나요?
2. 고민중
'08.1.20 10:19 PM (221.126.xxx.213)돈을 직접 빌려준건 아니고요, 무역거래를 했어요. 전 지금 외국에 있어서 은행으로 현금이 왔다갔다했으니 증거도 있구요.
그리고 돈 얘기라 직접 말하기 뭐해서 메일로 보낸거구요.
역시 돈거래는 하면 안되는게 맞나보네요.3. 1
'08.1.20 10:24 PM (221.146.xxx.35)은행거래 내역 있으면 긴말 필요없네요. 80도 아니고 800이면 꼭 받으세요. 님처럼 그렇게 나가면 돈 못받아요. 본인의 권리를 찾으시길...
4. ..
'08.1.20 10:40 PM (121.150.xxx.76)저같은 경우 잘살지는 못하는데 넋두리 하지 않고 쓸데가 생기면 쓰다보니 좀 산다고 생각해서인지 '좀 살면서 좀 주면 어떠냐'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친구도 친척도 다들 예외가 아니게 보이던데 님의 친구는 어떤 분이신지 모르니... 아마 힘들때라 그럴 수도 있으니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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