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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고싶어 죽겠어요
큰길 하나를 건너면 신시가지 아파트가 있는데 그리로 가고 싶어서 요즘 몸살을 앓고 있어요.
이 집을 팔면 손에 잡히는 게 1억 남짓......
저집으로 가려면 약 3억 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고,,,,,
저와 남편은 월수입이 약 평균잡아 700정도 되구요
큰애가 고등학생이라서 생활비도 만마치 않구요.
억지로 빼라면 200정도 저축도 포기하고 마련해 볼까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MK가 1가구 2주택 양도세도 풀어주면 기다려 보겠는데요(우리집이 양도세에 묶여 있어요)
여러분의 현면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사하고 싶어 몸살을 하는 아낙입니다.
1. 원글님
'08.1.19 11:48 AM (123.254.xxx.133)아무리 이명박이라도 1가구 2주택 양도세는 안풀려요.
그럼 완전 울나라 투기자들 살판나는 세상이게요.
장기로 집갖고 계신 나이많으신 분이 우선적으로 양도세나 종부세 감세 대상이시구 이번에 국회에 2년 실거주는 풀릴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글구 3억 대출이면 이자만 150만원 정도지만 대출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리 연봉이 높더라도 4억까지 집(제 계산으로)에 3억을 대출해줄지 의문이네요.
욕심내지 마시고 그렇게 신도시에 가시고 싶으시면 전세로 옮겨보세요.
집이 없는 사람들은 매매를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원글님 상황에서는 갈아타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제 의견입니다.2. 저라면
'08.1.19 11:48 AM (220.76.xxx.41)당장 가겠습니다
양도세가 얼마나 나오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수입이시라면 더 오르기 전에 옮기시는게 좋다고 봐요
그런데 옮기시는 곳이 혹시 신도시거나 비서울 권역이라면 신중하셔야 될 것 같구요3. 새댁
'08.1.19 11:55 AM (211.206.xxx.178)저도옮길것같네요
4. 집값이??
'08.1.19 11:57 AM (61.77.xxx.141)감사합니다. 여러분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약 2억 4천 정도 대출을 받구요
나머지는 어찌해서 해결이 될것도 같구
그렇습니다.
그래도 집은 옮기도 싶어요.
나이도 있는데 허름한 집에 살기가 그래서요 ㅠㅠㅠ5. ,,,
'08.1.19 12:05 PM (220.117.xxx.165)제일 위의 "원글님" 님의 댓글에 한표 날립니다.
1가구2주택 양도세가 완화되길 바라신다니..
저 잠시 착각했어요. MB정부가 1가구2주택 양도세를 풀어준다고 했었나? 하고요.
1가구1주택 양도세도 아직 아무것도 실행된 것 없는데요..
그리고 시중은행에서 집값의 75%까지 대출을 내줄지부터 알아보세요. 안될 거 같긴 한데, 지역에 따라 퍼센티지가 다르거든요.
대출원금은 집팔아서 갚는다 치고, 집값이 이자비용보다 안오르면 손해보시는 거에요. 은행 좋은일만 시켜주는 거고..
그냥 가고싶다고 집을 옮기는 것보다는 최소한 이자비용보다는 더 오를 아파트인지 알아보세요.
대출내서 집샀을 경우 이자비용보다 쪼금 더 올라주는 정도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요새는 그러기도 어렵지만.
33평집이 1억 조금 넘는 금액이라면 서울지역은 아니신 건가요?
동네가 어디이고 어느 아파트인지를 쓰시면 잘 아는 분들이 답글 달아주실지도....6. ..
'08.1.19 12:08 PM (58.121.xxx.125)대출이 너무 많습니다.
좀 더 신중하심이..
지역이 어디인 지도 중요하구요.7. .
'08.1.19 12:09 PM (122.32.xxx.149)2-3억 대출이면 요즘 대출 이자가 7%대니 한달에 이자만 150-200만원 정도인데요.
이자야 갚는다해도 원금은 언제갚으시나요? 원금, 이자 다 갚고나면 그집도 헌집 될거 같은데..
나이가 젊어서 아이가 없거나 어리다면 모를까...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지금 사교육비도 많이 들어가실테고..
아이 대학가면 매 학기 등록금 맻백씩에 그 외에도 들어가는 돈이 많으실텐데요.
노후준비도 하셔야 하구요.
대출이자 내시면서 그런것들 다 하실수 있으세요?
그 신시가지 아파트가 단시간 내에 가격이 엄청 뛴다면 모를까.. 사실 그걸 바라고 이사를 한다면 투기구요.
단순히 허름한집이 싫어서 무리해서 새집으로 이사가는건 그다지 현명한 판단이 아닌거 같아요.
여유자금 1억 있으시다니 지금 집 세주시고 그돈 보태서 형편닿는 새집으로 전세 들어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8. ..
'08.1.19 12:37 PM (211.179.xxx.46)왜 이사하시려하는건가요? 단지 새집이라서? 아님 그쪽 편의시설이 좋아서요?
새집이라서 옮기구 싶으시면 인테리어를 싹 하셔서 새집처럼 만들면 안될까요?
대출금때문에 허리 휩니다. 허리 안휘어도 좀 아깝지 않을까요? 다른데 투자하세요 ^^;
집이 없으신것도 아닌데, 굳이
무리해서 같은평수 늘려갈 필요있을까요?9. ..님의
'08.1.19 1:11 PM (211.199.xxx.18)인테리어에 한표!! 앞으로 돈 들어갈일이 더 산더미( 대학,자녀 결혼,노후)같은껀데
빚갚다가 인생 보내시기 보다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새집기분 내서 사시는게 어떨까요?
좋은집에서 매달 이자 고민보다야 나을듯 합니다.저축을 포기하시면 다 포가아닌가요?10. 에고
'08.1.19 3:35 PM (121.136.xxx.97)참으세요. 큰 길 하나 건너면 신시가지이면 신시가지 편리함을 누리는 데 아무런 영향이 없을텐데 3억이 넘는 돈을 대출받아 이사를 한다는 건 안될 일이라 봅니다. 아무리 월수가 많다고 해도 이자내기엔 부담이 없을 지 모르나 원금은 언제 갚으시려는지요? 아이들 나이도 있고 이제 줄줄이 몫돈 들어갈 일만 있을텐데요. 차라리 윗님 말씀처럼 내부인테리어 깔끔하게 바꾸어서 사시다가 추이를 봐가며 집을 옮기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앞으로 지난 5년과 같이 아파트가 급등해 준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그런 시절은 이제 가지 않았나 싶어요.
11. 집값이??
'08.1.19 9:09 PM (61.77.xxx.141)여러님들 감사합니다.
혼자서 고민만 하다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대출이 많은것은 위험하다......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아파트 단지가 맘에 안들고 앞 단지가 자꾸 아른거려서 그랬습니다.
어찌된것이 분양가는
현 시세보다도 더 비싸더군요. 아무리 미분양이라도 그렇지.......
그래서 한 번 이사가보려고 하다가 그랬습니다.
양도세 50%를 내려니 오히려 집값이 내려도 그닥지 나쁘지 않네요.
1억 5천이 오르면 뭐합니까??? 반은 세금으로 나가는데요.
그래서 1가구 2주택 양도세는 별말이 없어서 지금이라도 팔고 나가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12. //
'08.1.19 9:44 PM (58.143.xxx.168)서울 외 지역같으신데 그런 큰 대출받아가지고 새로 간 집이 계속 올라줄지 의문이네요.
이미 살만한 평수 있으신데 욕심이신거 같구요, 안에 인테리어를 잘 하셔서
새아파트처럼 지내세요.13. 금리...
'08.1.20 7:46 AM (211.117.xxx.90)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듯 싶어요....
지금은 시기가 아닌걸로 생각되어집니다..14. 나
'08.1.21 12:19 AM (125.130.xxx.46)본인이 하고싶음 해야죠
그래야 나중에 이래저래 후회 않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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