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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랑 통화하고 나면 스트레스를 느껴요

..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8-01-18 20:37:15



  저녁상 차려 먹고 시누이에게 안부전화 넣었다가 괜히 걸었다는 생각 또 듭니다

  안부전화 하기가 무서워요....전화만 하면 모이자..가 결론이 되니...

  주위에 시누이랑 자주 모이고 그게 즐겁고 하는집 별로 못봤는데

  결혼 전엔 데면데면 하던 남동생 결혼 하니까 왜 그리 보고 싶고 올케는 왜 친하게 자주자주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맨날 언니랑 만나는걸 비교 하는데...친언니랑 올케가 어디 같나요??

  아주버님이 편한 상대인가요? 그런집도 있겠지만 ..

  편하게 대해 주냐면 것도 아닙니다..그래도 자신은 편하게 해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시댁식구랑 필요이상으로 자주 만나는거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만나면 말이 생기고 보이면 트집거리가 생기고...어찌 친정엄마 친정식구에 비유를 하나요

  언니 동생이 집 어지른건 흉이 안되지만 제가 하는것에 말이 돌면 안들어도될 잔소리까지 들어야되는데요

  제가 어찌 편하길 바랍니까

  
  툭하면 그놈의 만나자..가겠다 소리...전화 하기 싫어요...





  
IP : 211.215.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8.1.18 9:39 PM (61.98.xxx.140)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걸핏하면 다들 모이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죽을맛인지...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시키고 들어오니 자고 일어나서 차려놓은 밥상 받아서 먹은 식구들 그대로 수저만 놓고 일어나 가버렸더라구요.
    아이가 아파서 밤새고 부지런히 밥 18인분 상차리고 ....
    모인다고 하길래 누가 모이라고 했느냐고 여쭈었더니"내가 오랬다. 왜?"
    버럭 소리지르시는 시아버지... 애가 아파서 여러날을 동동거리는건 안중에도 없고...
    입원해 있는동안 문병은 커녕 안부전화도 없는 손위 시뉘3명 시숙2명...
    시청을 왜 돌아가는지 이제 알아버렸지요. ㅋ

  • 2. 나도
    '08.1.18 10:15 PM (222.107.xxx.225)

    우리 시누들도 마찬가지에요.
    생일이라 선물 보내도 고맙다는 전화도 안할 때가 많아요.
    전화하면 무조건 시비조....
    자기 시집 나쁜 데 간 거 아는데 내가 거기 가란 것도 아니고 지가 연애해서 갔는데..
    왜 내 시댁와 자기 시댁을 비교하면서 나보고 복이 터졌네, 그런 시댁이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둥 그런 말을 하는지...
    나보다 나은 거라도 하나라도 있음 내가 이해라도 하죠.
    나랑 고등학교 때 내신 등급만 해도 4등급이나 차이 나고 키도 나보다 8cm 작고 직장도
    내가 더 번듯한데 왜 자꾸 자기랑 비교를 해 대는지...
    심지어 우리 애가 자기 애보다 잘난 것도 꼬아서 말하고...
    항상 전화하면 배가 아파 죽으려는 사람같아요. 너무 싫어요.

  • 3. 자주 보자는건
    '08.1.20 12:36 AM (59.21.xxx.162)

    어느정도의 날짜간격인가요?
    그럼 지금까지 만나는 주기는?
    제 갠적인 생각인데
    두달,세달에 한번이 적당하지않나요?
    그 이상을 바라면 안부전화 하지마세요
    시누이에게 꼭 안부전화 할 필요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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