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약했는데 오늘 부동산을 통해서 전화가 왔네요.
부동산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꺼림칙해요
지금 이 집 대출금은 총 8000이고 30% 가산으로 잡히니 1억 400입니다.
당초 저희가 주는 전세금으로 7000갚고 1000남긴다 했던 거거든요.
근데 6000 갚고 2000남긴다고 입장이 바뀐 거고요.
집주인이 전세 얻으려다 보니 돈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같은 아파트 다른 층수에 이 집보다 3000대출 더 있고
1000만원 더 저렴하게 나온 게 있었는데 대출금때문에 이걸 선택했거든요.
근데 만약 부탁을 들어주면 두 아파트가 전세금 + 대출이 1000만원 차이가 됩니다.
저희가 선택했던 메리트가 없어지는 거라 망설여져요.
그 쪽 사정도 있고 또 이왕이면 좋게 하고 싶은데요.
부동산에서는 그 정도는 염려할 수준의 대출이 아니고
만약 재계약하게 되면 그 때 편의를 봐달라 하는 게 어떠냐 하네요.
이 정도면 사정을 봐주는 게 좋은 건지..당초 약속을 어기는 모습을 보니
좀 걱정도 되고....어떻게 하는 게 옳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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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집주인이 대출금을 당초 약속보다 더 남긴다는데...
옥동자 조회수 : 364
작성일 : 2008-01-18 14:52:55
IP : 61.77.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08.1.18 2:58 PM (221.140.xxx.244)남는 대출금 1000 이나 2000 이나 -.-
제 생각에도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요...2. ..
'08.1.18 3:02 PM (125.177.xxx.42)집값이 얼만지 모르지만 대출금 1-2000은 아무 상관 없어요
사실 3000도 별거 아니고요
만약 대출금이랑 집값이랑 더해서 시세와 비슷하다면 모를까 ... 주인도 하다보니 돈이 안맞은 모양인데요
걱정마세요3. 옥동자
'08.1.18 3:19 PM (61.77.xxx.6)그렇군요.
지금 부동산에 전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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