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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집을 사지 않겠다는 남편...

아파트 구입..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08-01-18 12:26:20
어제 저녁에도 남편이랑 한판 했네요.
절대로 집은 사지 않겠다는 남편과 집은 꼭 구입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편의 생각은 이렇더군요.
5억정도를 저축은행에 넣어두면 7%정도는 받으니까 그이자와 일년에
저축을 (3,000만원)정도 합하면 매년 불어나는 금액으로 노후는 충분히
된다고 아니 국민연금까지 생각하면 저축까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방에 계시는 어머니께서 32평 아파트는 한채 주신다고 답은 받아 놓았지만
물가 상승,화폐가치를 생각하면  이건 아니다 싶거든요.
이젠 싸우는것도 지쳤고, 고민끝에 펀드를 남편몰래 조금씩 들고 있어요.
저는 이것저것 투자하고 싶은데,, 남편은 정기예금이 최고라래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123.215.xxx.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18 12:30 PM (147.46.xxx.79)

    현재 시점에서는 재테크의 안정성이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투자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남편 분 이야기가 현 상황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요새 펀드 드신 분들 고민이 말도 못할 겁니다.

    물론 우리 집을 가지고 싶다는 소망이나 만족감 이런 거 싹~ 빼고서는요.

  • 2. 저는..
    '08.1.18 12:42 PM (211.214.xxx.226)

    전세살면서..눈물도 많이 흘렸고. 전세금 못받아 피말라본적도 있어요..
    우리집은..정말 꼭 가져야...

  • 3. 우리
    '08.1.18 12:45 PM (203.241.xxx.1)

    신랑도 너무 똑같아요~ 대출 단돈 천만원이라도 끼고는 집 살 생각이 없답니다.
    돈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부동산이 엄청 뛰는데 이렇게 태연하네요~
    여하튼..저는 어느정도만 확신이 서면 제가 도장 가지구 나가서 계약할거에요 ㅎㅎ

  • 4. 금리
    '08.1.18 12:46 PM (116.39.xxx.156)

    금리가 지금처럼 계속 7%인가요. 그리고 금리 7%중에 세금떼야지요..그리고 이자 소득이 1년에 4천만원이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과세됩니다.

    자고로 부동산 재테크는 여자의 말을 듣는 것이 약입니다.

  • 5. 그러면
    '08.1.18 12:48 PM (210.123.xxx.64)

    2년마다 이사비용과 복비, 에어컨 등 집기 이전비용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6. ...
    '08.1.18 12:49 PM (220.71.xxx.113)

    오르는 전세비용도 고려하셔야겠군요.

  • 7. 아파트 구입...
    '08.1.18 1:00 PM (123.215.xxx.94)

    그 모든것을 이야기 했지만, 항상 남편은
    집값 떨어지면 책임질것이라는둥, 강하게 나오면 무서워하는걸
    알고 집이 떠나갈듯이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남편 동의가 없이 집사는것도 안될것 같고 집은 포기해야 할것 같아요..

  • 8. 단견
    '08.1.18 1:01 PM (121.162.xxx.230)

    너무 한 면만 보시네요. 전세금 매년 팍팍오르고, 이사비용 엄청 깨지며 부동산비용에..
    무엇보다도 내집이 아닌 남이 세 준 집에 살고 있고 또 이사가야 한다는 사실이 주는
    심리적 고통.. 그건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건데요.
    아이들이라도 있을라치면 한 동네에서 사람 사귀며 학교보내고 학원보내고
    아는 친구들도 조금 만들고.. 이게 그 일년 3천만원 버는 비용보다 못하지 않아요
    게다가 그 와중에 집값이 오르죠. 미친듯이 오르던, 슬금슬금 오르던.. 오릅니다.
    남편분 참 어린애 같으십니다...

  • 9. 우리시누
    '08.1.18 1:19 PM (125.181.xxx.33)

    우리 시누네 얘기 해드릴꼐요. 좀 다른 케이스긴 한데 그집은 남편은 집을 사고 싶어하는데 울 시누가 좋은동네, 넉넉한 환경 포기 못해서 전세 사는 케이스걸랑요.
    5년전에 외국에 갈 기회가 있었어요. 외국 생활 하는동안 급여도 여기보다 훨씬 많이 받았고, 살던 전세 뺴고 가는거라 얼마든지 집을 살수 있는 여건이 되었었어요.
    집 사놓고 전세 주고 가도 되고, 분양을 못받으면 한 몇천 프리미엄 덧붙이더라도 분양권을 구입하는 수도 있었거든요.
    그랬는데.. 그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갔어요. 물론 전세금 고스란히 은행에 넣어두고 갔지요.

    5년 지나 작년에 돌아왔더니 그때는 꽤 큰돈이었던 전세금 은행에 넣어둔것은 정말 몇푼 안되고, 더구나 외국 생활끝에 눈은 엄청 높아지고 애들 교육문제 등등... 생각해서
    결국 강남 전세로 갔습니다. 그것도 억대 대출 끼고요.

    그런데 그떄도 제가 속으로 그랬습니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요. 강남 전세값이면 좀 후진 동네 작은 평수 살수도 있는 금액이거든요. **동네 &&아파트가 그값이라고 제가 몇번이나 얘기 했었는데 듣지도 않았거든요.

    지금이요? 제가 추천했던 **동네 && 아파트도 지금은 못삽니다. 작년 한해 부동산 하나도 안올랐다고 하는데도 그래도 1-2천 이상은 올랐지요. 제가 말한데는 한 3-4천 정도?? 올랐나 봅니다.

    저는요, 다른건 몰라도 집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 저도
    '08.1.18 1:24 PM (125.129.xxx.105)

    남편과 말이 안통해 덜컥 모델하우스 보고서 혼자 계약했다니깐요^^8
    일단 저지르면 딴말 못하지요^^*
    살땐 과감히 사야하는것도 괜찮아요^^*
    이자 생각하면 머리아픈데.. 내집이고 이사안다니고 편하게 생활한다 생각하니
    돈 버는것 같기도 해요^^

  • 11.
    '08.1.18 1:29 PM (165.186.xxx.188)

    저희 회사 분도 항상 말해도 못산답니다.
    설득.. 힘들어요. 게다가 화까지 내시는 분이면.. --;

  • 12. ..
    '08.1.18 1:38 PM (116.120.xxx.130)

    2년기약이라는 남의집에 사는 스트레스
    평생 도배한번 내맘대로 못하고 사는 것도 너무 싫고
    은행금리 좋아야 7% 정도에 세금떼면 별것 아니고
    그것도 평상시엔 5%나 되려나??
    거기에 공짜로 사나요??
    매매가의 반이상은 전세가로 무이자로깔고 앉아야 하고
    매번 이사비용 들고
    금융자산은 제자리지만 물가는게속올라 작년의1억은 올해의1억이 아니고 3년후엔 얼마일지
    10년후엔 얼마일지 ??
    그걸 7% 금리가 커버해줄수잇을가요??
    집이 아닌 다른걸로 재테크라면 몰라도 정기예금으로 재테크는정말 아니다 싶네요

  • 13. 흠..
    '08.1.18 1:58 PM (147.46.xxx.79)

    다들 지금까지 다른 재테크 수단의 수익율만 생각하시고 정기 예금의 단점만 보시는 것 같아요.

    안정성이 겸비된 7%가 작은 게 아닙니다. 물론 단위 액이 커지긴 하겠지만 빌딩사서 임대를 줘도 7% 수익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펀드요? 요새 펀드 -10% 기본이예요.

    상대적으로 안전한 거 간다고 채권형 펀드? 수수로 제하면 정기 예금보다 수익율이 낮을 걸요?

    부동산도 지금까지 오른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부동산 시장을 뒷받침해 줄 체력이 되는 지 보세요. 대출규제가 존재하는 한 이자율이 내려가지 않는 한 오를 체력이 안되어요. 자기돈 현금 갖고 기본이 5억인 서울 아파트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부동산이 평균적으로 10년에 두 배 올랐다고 치면 많이 오른 것 같지만 역시 물가와 각종 비용 제하고 또 융자금 이자 제하고 나면 복리 이자 몇% 만 못합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오르고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요.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볼 때 재테크 관점에서만 보면 별로 먹을 게 없어요. 손해나 안보면 다행이죠.

  • 14. 하지만
    '08.1.18 2:02 PM (121.162.xxx.230)

    펀드와 주식과는 전혀 다른 문제같은데요
    윗님은 10년에 두 세배 평균 올랐다 하셨는데 저희 동네만 해도 1997년 1억 1천하던 곳이
    지금 5억 5천 합니다. 저희 친정은 8천 하던 곳이 지금 4억 3천하구요.
    세배가 아닐 뿐더러 각종 비용, 융자금 이자는 전체 차액의 10%도 안됩니다.
    복리이자.. 믿다가 큰 코 다친 사람으로 은행을 믿느니 차라리 길거리 점장이를 믿겠습니다
    절대 오르지 않을 것 같던 사촌네는 8년 동안 2억 넘게 올랐구요.
    그래도 워낙 비싸지 않은 지역이어선지 그거 팔아 강남갈 돈은 안되더군요
    하지만 정기예금, 복리, 기타 '안정적' 고정액에 돈을 넣어놨었다..
    지금 은행이 선심처럼 주는 몇 푼 쥐고 전세살이 전전했겠지요.
    은행은 돈을 벌려고 세워진 기관이에요. 그곳에서 고객돈을 '관리'한다는 말은 문자 그대로
    내버려두겠다..이런 말이에요. 신경쓰기 싫어서..

  • 15. 우리남편
    '08.1.18 2:06 PM (218.209.xxx.15)

    우리남편이랑 똑같네요..저희 신혼초에 3억있었는데..그때 3억이면 신도시 30평대 들어갔었거든요.. 떨어질거랍니다.. 지금은 신도시 말고 택지지구도 못쳐다보죠.. 동탄신도시 분양받는 친구보고 쯧쯧하더니 그쪽에서 저희보고 쯧쯧하고 있을거에요..매일 이자이자 그놈의 이자타령하다가 이자생각에 남꿔준 오천만원도 지금 날라가게 생겼고..요즘 얼굴이 제가 죽상이네요..
    결혼할땐 정말 남들이 부러워많이 했는데..지금은 이꼴이 뭔지.. 친척들도 저희 붙들고 진작 집안사고 뭐했냐고 다들 그러는데 화딱지나 죽겠어요..
    남편은 대출받아선 절대 집살 생각없답니다..저희남편도 소리소리 지르고 뭐 혈압올라 쓰러지니까 아파트 얘기하자말라고 그러네요..

  • 16. 집은
    '08.1.18 2:13 PM (211.192.xxx.23)

    돈을 떠나서 마음편히 지낼 공간입니다,그건 어느것과도 비교가 안되는 가치이지요...
    시부모님이라도 설득해서 남편 마음 돌려달라고 해보시고 왠만하면 사세요,저는 빌라사는데 마음 편합니다,더이상 이사 안가도 되고 애들 방하나씩 다 주고,집에 신경안쓰고 돈은 재테크로 불리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재산개면 떠나서 주거공간으로만 생각해도 집은 사시는게 좋아요...

  • 17. 흠..
    '08.1.18 2:29 PM (147.46.xxx.79)

    평균적으로 2배 올랐다고 한 걸 특정 지역을 두고서 과거 부동한 한참 좋았을 적 얘기를 말씀하시면 -.-

    그렇게 오르기 시작할 때는 당연히 부동산 투자를 하는 거고 모두가 펀드하면 유망하다고 생각할 때 (즉 상승기의 초입임을 누구나 감지할 때)는 펀드를 해야하는 거죠.

    구체적으로 부동산은 2002년에서 2005년 정도 까지요. 2006년 가을 상투에서 거래량 폭발은 이제 부동산 좋은 시절 저물어 간다는 상징적 사건이었지요.

    펀드는 작년 1-2월 부동산 거래 얼어붙고 대출규제 시작하고 이자 오르고 (부동산 시장 전체로는 돈은 풀고 세금 폭탄 보다 대출 규제와 이자 상승 이게 제일 무서운 겁니다) 오랜 기간 동안이 조정을 통해 체력을 다지며 1300-1400 정도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 때.. 이럴 때는 펀드나 직투를 하는 거구요.

    결국 저는 지금까지 얘기가 아니라 현재 시점 여러 상황을 볼 때의 투자의 관점에서 말한 겁니다. 현 시점에선 웬만하면 본전치기도 힘드는데 마침 최고 안정적인 투자처의 이자가 제법 올라가니까 최선이라는 겁니다. 재테크 쉬는 것도 돈 버는 겁니다. 모든 투자가 해마다 만족스럽게 일정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거 없습니다.

    이명박 당선 보고서 강남 재건축이나 차후 재건축 보고 대지지분 큰 오래된 아파트에 작년에 들어간 분들은 벌써 고점에 물려 고민하는 분들 주위에 많습니다 (이상하게 거래가 없어도 주위 분들이 제법 되네요). 신문 기사 보면 당선자 시절부터 들썩들썩~ 하지만 그분들이 애초 기대하며 들어갔던 것에는 많이 못미칩니다. 어제 이 기사 나오면 부동산 업자 말로만 들썩~ 내일 다른 기사 나오면 또 잠잠... 현재 너무 불확실성이 커요.

    모든 재테크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지금으로서 제가 볼 때 가장 최선은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주는 곳에 돈을 묶어 놓고 관망하는 겁니다.

    물론 집을 소유한다는 게 주는 여러 점들을 빼놓고 말할 때 입니다.

  • 18. ..
    '08.1.18 3:16 PM (125.177.xxx.42)

    내집 하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님 경운 시어머니가 주신다니 다행이죠
    고집센 남편 말 안듣다 나중에 그말이 맞음 골치 아프고..
    저도 5-6년 전에 강남 가자 햇더니 직장이 강서구인데 내가 왜 강남을 가냐고 박박 우겨서 못갔는데 또 목동 가자고 햇더니 복잡해서 싫다..ㅠㅠ

    결국 다 못가고 대충 사는데 얼마전에 강남으로 갈까 하는데 확 때려주고 싶더군요
    매사가 그런식이에요 남자들.. 맨날 뒷북쳐서 손해 보죠

    지금은 뭐 시작하기도 힘드니 그냥 쉬세요

  • 19. ..
    '08.1.18 4:09 PM (203.233.xxx.130)

    쉰다는 것은 본인의 최소한 집 한채가 있을 경우의 얘기구요
    살집이 없다면서요.. 그럴경우에는 틀리죠
    울신랑도 반대 많이 했지만, 제가 투자 금액 대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자 부동산에 대한
    눈이 틀려졌고 더이상 반대 하지 않고 자산의 증가를 너무 너무 은근히 좋아합니다.

    살집 본인이 살집 한채는 필수요건이라고 봅니다.

  • 20. ,,,,,,,,,
    '08.1.18 5:23 PM (220.117.xxx.165)

    하지만님, 1997년 말은 IMF 터진 직후였잖아요.. -_-
    그때는 집값이 똥값이 되었을 땐데, 그 특수상황과 지금을 비교하시면 안되죠.. -_-

    전세값 오르는 거랑 이사비용, 복비, 심리적 고통을 생각하시면
    집 사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 21. 용호맘
    '08.1.18 9:11 PM (121.143.xxx.24)

    원래 부동산은 여자가 하는 거랍니다.
    우스개소리 인지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원시시대때 부터 수렵으로 남자들이 밖으로 돌았기 때문에 집에 관한 건 여자들의 직감이 더 빠르다나요?
    위의 분 말씀대로 님께서 저지르시는게....

  • 22. 근데
    '08.1.18 10:45 PM (218.235.xxx.96)

    아이라도 있으시면 2년마다 이사를 어찌 다니시려는지... 아무리 집사는게 재테크면에서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살집 하나 있다는게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은 돈으로도 살수 없는거 아닐까 싶네요.

    꼭 돈을 남기려고가 아니라 편안하기 위해서 집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3. ^^
    '08.1.18 10:48 PM (125.142.xxx.99)

    집값은 안떨어집니다..
    떨어져봤자..오른금액의 반도 안됩니다..
    집값떨어질 걱정하시는건...
    태양이 떨어질까 걱정하시는 겁니다...

    집은 기회있으셨을때 사시는 겁니다...

    울 엄마 일산에서 imf때 일억에 집사셨습니다..

    반대하는 아버지말 안듣고.....

    지금 집값 많이 올랐습니다..... 다른 동네보다는 덜 올랐지만...

    마두동처럼. 한달에 일억이 오르진 않았지만..은행이자보다는 많이 올랐습니다....

  • 24.
    '08.1.19 8:56 AM (218.209.xxx.159)

    우리신랑 결혼초에 집 분양 받자고 했을때
    화내고 난리쳐서 못샀습니다
    그 후로 집값 폭등하고.. 암튼 저한테 눈치 많이 받더니
    2년전 겨우 분양받았습니다. 제가 우겨서..
    지금은 좋아합니다.
    부동산은 여자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 25. 그게참
    '08.1.19 10:56 AM (220.76.xxx.41)

    서울 살면서 아직도 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실 수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게다가 어제 오늘 뉴스에 벌써 집값 오르는 추세로 확실히 돌아섰어요
    다른 사람 말을 듣지 마세요. 집값이 지금 많이 올라 있다지만 또 오릅니다
    게다가 옮겨다니면서 신경쓰면서 그거 푼돈 저축에 불과할 뿐이에요
    이자 무는건 적금일 뿐이구요

  • 26. .....
    '08.1.19 12:22 PM (203.128.xxx.72)

    저희 결혼 14년째 전세사는데요. 집은 조그만거 있습니다만, 가서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니구요. 첨부턴 아니지만 결혼 10년째부터 그런생각이 드네요. 어느 순간 전세올라가는것도 장난이 아니구요. 지금 전세비는 한 7-8년전 살 수 있었던거 같은데 많이 후회가 듭니다. 나름 편한 주인들 만나서 편하게 살아서 그다지 절박안했나봅니다. 부동산은 여자가 알아서 해야하구요, 고집부려야합니다. 작지만 사놓은 집도 제가 잡자고 우겨서 겨우겨우 마련했는데 그때 안샀음 땅치고 후회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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