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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도 시장이 있나요?
봄에 패키지로 앙코르와트에 갈듯한데 그곳에도 그런 시장이 있는지요?
그리고 패키지 가격이 싼경우... 영 못믿을 곳일까요?
1. 비지떡
'08.1.18 9:35 AM (211.59.xxx.50)너무 싸면 싼게 비지떡이지요.
싼 경우에 호텔이 1급이 아니라 2급으로 내려가고
식사도 질이 약간 떨어지고
아무래도 제 값 다 주고 가는 것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겠죠.
그리고 너무 싸다 보니 이윤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진행이 되므로
현지 선물가게 쇼핑을 암암리에 강요 아닌 강요를 당하게 되죠.
이리저리 맘고생 잔뜩 할 수가 있어요.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겠지만 십중팔구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2. 헉!!
'08.1.18 10:12 AM (125.177.xxx.5)앙코르와트 우리나라의 60년대 수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릇? 제대로 된 그릇 호텔에서밖에 못봤네요...
쇼핑을 원하시는 거면 마음을 비우시고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앙코르와트 주변에는 모자 기념품 원달러를 외치는 아이들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4살도 안된아이들이 원달러를 외치며 몰려드는데 안타까워하는 저보고 가이드가 하는 말이 그래도 이아이들은 선택받은 아이들이라고..외곽으로 나가면 하루에 한끼도 힘들게 먹는 아이들이 수두룩하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글 쓰신분이 아이엄마라면 가실때 사탕이나 못쓰는 여름 옷가지좀 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그곳에 옷 없어서 빨개벗고 사는 아이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하여간 여러가지 이유로 그곳여행은 제 마음에 깊숙히 남아 있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다시한번 꼭 갈꺼예요.
가시면 앙코르왓, 수상가옥, 북한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이곳은 꼭 가보세요.3. 무슨말씀
'08.1.18 11:10 AM (218.236.xxx.188)시장 있어요! 씨엠립 자체가 우리 경주처럼 하나의 도시같아요
시장있는곳에 서양식 까페들도 많아요.
시장은 우리 식 시장하고 많이 닮았어요.
호텔 기념품점에서 똑같은거 파는데 가격은 5배정도 비싸죠.
안젤리나졸리의 영화-윽 제목이...보물찾는영화-떔에 그 제작진들이
죽치고 있었던 까페는 아예 그 영화제목으로 있지요.
값싼 그속커피는 정말 끊내주죠. 웬만한 패스트푸드도 먹을수 있구요.
인력거-이름 또 까먹음-아저씨들이 간단한 한국말 해요.
다시 그곳에 간다면 개인여행으로 갈꺼에요.4. 작년겨울여행
'08.1.18 11:17 AM (121.134.xxx.1)시장있습니다. 올드 마켓이라는 뉴 마켓이 각각 형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릇이라면.. 품질이 눈에 차는 게 거의 없으실 거에요. =.=;;
간단한 공예품이나 동남아 요리 좋아하시면 식재로(소스류) 구입해 오시면 어떨까요?5. 감사
'08.1.18 12:01 PM (122.35.xxx.81)원글이에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갈께요6. 앙코르왓
'08.1.18 12:31 PM (218.236.xxx.59)일단 동남아쪽은 여행상품에 따라 호텔수준이 천차 만별입니다.이름만 호텔인 경우가 많고요.가시기 전에 인터넷으로 묶으실 호텔을 조회해보고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네요.호텔이 상관이 없으시다면 싼페키지도 괜찮으실겁니다.그리고 큰 시장이 두군데가 있었던것같습니다.호텔로비에 물어보심 추천해 주었던겄같구요.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툼레이더 관계자들과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 찾았다는 "레드피아노"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는 약간 가격이 비싸지만 그래도 가볼만 합니다.물론 다른 카페들도 훌륭합니다.식사하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그리고 더 매력적인건 happy hour가있는데..거의 하루종일인거 같아요.맥주가 한잔값에 2잔이랍니다.페키지로 가더라도 아마 저녁시간에 짬내어 자율적으로 나갈수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는 페키지를 워낙 싫어해서 자유 여행으로 다니는걸 좋아하거든요.)
도움이 되셨나모르겠네요.
아참..
시장에서 그릇들은 잘 못봤던더 같아요.주로 여느 동남아에서 보실수 있는 가방이나 나무로 만든 젓가락,향제품....
저는 램프들이 예쁘것들이 많아서 그걸 몇개 사가지고 왔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