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경과 약 처방,복용 중단 후 나타난 불면증과 우울증..

걱정되요..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8-01-17 13:45:03
저희 엄마께서 치머리가 약간 있으셔요..
한의원에서도 그러고 신경성이라고..
침도 맞으시고.. 목운동도 꾸준히 하셔서.. 제가 보기엔 증상이 많이 좋아지신 상태구요..
아직 조금 남아 있으시긴 해요..

얼마전에 아는 분이 신경과에 가서 약 지어 드시고 치머리 완치하셨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그 신경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셨어요..
신경과에서는 사진같은건 안 찍어보고 그냥 문진만으로 약을 처방했다 하구요..
원래 잠이 잘 드는 편은 아니었지만 보통 5~7시간 가량 주무셨는데..
약 복용 후부터는 잠이 너무 잘 오고 몸도 개운하시더라네요..

근데.. 문제는...
지난 주 일이 있어 약 복용을 중단하셨는데..
일주일간 잠을 1~2시간도 채 못 주무셨다는거..
그리고 중단 후 5일정도 지나자 무기력증.. 우울증.. 전신 떨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가던 신경과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약을 다시 처방받자니 사실 겁이 나네요..
다 약 때문인 것만 같아서요..

지금은 약을 드시지 않으면 잠을 못 주무시니 힘들어 하시는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03.251.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7 2:09 PM (220.75.xxx.15)

    치머리라는게 무슨 병인가요?
    첨들어보는 명이여서...
    북한어로 치머리는 알겠는데....알려주시겠어요?

  • 2. ..
    '08.1.17 2:12 PM (123.214.xxx.179)

    좀 더 드시게 하세요.
    약이 중독성이 있거나 하다면 병원에서 환자 증세에 맞게 점차 약을 줄이든지
    약을 바꾸면서 치료할거에요.
    저희친정 엄마도 다른 증세지만 신경과 약을 드시는데 점차 약 분량이 줄어들고 있어요.

  • 3. 원글..
    '08.1.17 2:52 PM (203.251.xxx.119)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흔드는데.. 그걸 치머리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사과를 깎을 때나 집중할 때면 머리가 흔들리거든요..
    본인은 전혀 느끼지 못하구요..

  • 4. ...
    '08.1.17 3:22 PM (211.202.xxx.171)

    신경과 약으로 치머리를 완치하셨다는 말은
    약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곧이 곧대로 믿을 건 아니라고 봐요.

    신경과약도 종류가 다양한데
    부작용이 적은 약도 있어요.
    무슨 약인진 모르겠지만
    현재 많이 쓰는 약에도 그런 부작용 있구요,
    또 사람마다 약에 반응도 다르구요.
    지금으로선 잠 못 주무시는 게 젤 문젠데
    약 이름을 말씀드리긴 그렇고
    수면제 중에서 부작용이 최소화되서 나온 약이 있어요.
    선생님께 잘 말씀드리고
    그런 약 종류로 처방 받으세요.

  • 5. ...
    '08.1.17 4:15 PM (211.202.xxx.171)

    쓰면서도 뭐가 이상하다 했는데
    치머리해도 알아는 들었는데
    이제 생각났어요,체머리가 맞는 거 같아요^^.

  • 6. 진전
    '08.1.17 4:49 PM (218.237.xxx.101)

    떨림증을 진전증이라고 하는데
    머리만 떠시는 분도 있고, 양 손만 떨리는 분도 있고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분도 있습니다.
    약에 대한 반응도 다 다른데
    일단 신경에 작용하는 약이므로 약간 졸린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도입할 때 서서히 증량하고 끊을때도 서서히 감량하지요
    어머님의 경우, 갑자기 자의로 중단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불안증, 우울증까지 나타났다고 하니 좀 이상하네요
    다시 가셔서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 7. 파킨슨병
    '08.1.18 5:03 AM (121.140.xxx.162)

    파킨슨씨병이 아닐까요?
    우리 친척 어른도 손떨고 머리떨고
    병원에서 뇌 사진 찍어보고 파킨슨병이라고 했대요.
    약드시고 떠는 등상은 없는데
    약 끊으면 또 떠시고...
    그 병은 완치될수 없고 약으로 증상을 가라 앉히는 거라 하데요.

    파킨슨병은 치매의 일종 뇌질환으로
    불안증, 우울증도 나타나고
    팔 다리가 운동도 둔해지고, 행동도 느려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13 레이캅 질문이요 급해요 꼭 1 김여사 2008/01/17 312
371412 지금 팔아야 할까요? 1 부동산 2008/01/17 733
371411 실업급여 받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8 ? 2008/01/17 1,376
371410 주변에 혹시 로또 1등 되신분 없으세요? 18 .. 2008/01/17 3,336
371409 황소 인형 파는 곳 아시는 분!! 1 삼순이 2008/01/17 169
371408 밑반찬사이트 1 요리왕 2008/01/17 347
371407 덕이설렁탕 주문하려고하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6 문의 2008/01/17 879
371406 30대에 새치나시는 분들 머리칼 어찌하는지. 8 새치 2008/01/17 1,165
371405 너무 안먹는 아이 정말 속상해여... 9 걱정맘 2008/01/17 732
371404 "프로폴리스" 드셔보시거나 아시는분?? 4 궁금이 2008/01/17 649
371403 직장생활을 할까.... 1 고민중..... 2008/01/17 308
371402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08/01/17 636
371401 분당에서 백운호수 가는 길(고속도로로) 가르쳐 주세요 3 질문 2008/01/17 214
371400 드럼세탁기 문입구 거품 문의요. 4 세탁기 2008/01/17 1,038
371399 김해 시외버스 터미널~김해 공항까지... 6 김해공항 2008/01/17 1,429
371398 이런경우 환불할 수 있을까요.. 3 궁금이 2008/01/17 254
371397 시집에서 며느리끼리 외모 대놓고 비교하나요? 22 며느리 2008/01/17 4,199
371396 시어머니 명령(?) 외국항공사 승무원 채용공고중인지 알아오라시네요 3 며느리 2008/01/17 1,289
371395 삼재라는거 정말있나요? 19 속상해 2008/01/17 1,556
371394 꿈 해몽좀 부탁드려요 이게 무슨 꿈 인가요? 2 소망 2008/01/17 404
371393 냉동 홍합 /냉동 굴비 조리시에요 3 질문드려요 2008/01/17 457
371392 가구월소득 398만원 보육료지원에 관한 글을 못찾겠어요.혹시 펑했나요? 2 궁금합니다 2008/01/17 485
371391 아이큐 어느정도면 좋은건가요? 24 ㅠㅠ 2008/01/17 3,456
371390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_-; 9 미혼처자 2008/01/17 955
371389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이 했던 목만 있는 폴라(?) 6 혹시 2008/01/17 577
371388 코스트코 프리즐(?)과자 맛있나요? 16 .. 2008/01/17 926
371387 한글은 언제부터 가르치시나요?? 9 궁금이 2008/01/17 542
371386 이남자한테 연락할까요? 15 연애 2008/01/17 2,212
371385 신경과 약 처방,복용 중단 후 나타난 불면증과 우울증.. 7 걱정되요.... 2008/01/17 450
371384 친정엄마가 비데사고 싶다는데 비데 좋나요?? (써보신분들) 11 궁금이 2008/01/17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