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학원 찾기가 힘드네요.
초등 들어가는 아이랍니다. 영어는 5세부터 놀이식으로 개인교습 붙였고요(노래 부르기 등 놀이 위주)
1년 반 정도 해서 영어랑 친숙해진 후에 7세부터는 EC*에서 주 4시간씩 파닉스 수업+원어민영어회화 듣고 집에서는 학습지(튼튼)로 예비초등과정 밟아 왔어요.(주니어는 필요없다고 건너뛰구요)
튼튼영어를 시작한 것은 읽기와 듣기를 많이 해 주고 싶은데..아무래도 제가 책 사다가 읽어줄 자신이 없어서 그랬구요..아직까진 아이가 잘 따라와 줍니다. 제 언어학습관은 "그냥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였는데 지금까지는 잘 먹힌 것 같아요. 앞으로도 튼튼은 기본적으로 계속 시킬 생각이구요
그런데 이제 파닉스는 그만 해도 될 것 같아서 학원을 좀 옮길까 하는데..대부분의 학원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이들을 공부 많이 시키네요..저희 집 근처 리*타운, 키즈*리지, 정상***..몇 군데 봤지만..놀이식으로 아이와 영어로 놀아주는 학원은 초등과정에선 찾기가 어려워요...
제가 원하는 것은 재미있는 영어책 같이 읽고 느낌 말하기.원어로 노래 배우고 원어연극하기..이런 식의 수업을 원하는데..매주 단어 시험을 보는 등..상당히 빡빡하게 공부를 시키는 분위기라서 놀랐어요..다들 넘 넘 열심히 시키시는 건지..혹시 놀이식으로 수업하는 영어학원 아세요? 캐나다문화원 같은 곳은 멀어서 안 되구요..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가 움직여야 합니다. 직장맘이라 정보도 없고..맘만 급해요..혹시 아시는 분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형 영어학원 어디 없을까요
영어공부 조회수 : 335
작성일 : 2008-01-17 13:34:40
IP : 211.109.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어..
'08.1.17 2:59 PM (58.121.xxx.246)집 주위에 문화센터가 있다면 그쪽에 한번 알아보세요.
제가 문화센터에서 영어 강사로 나가고 있거든요.
제가 가리키는 방식이 영어동화책 읽어주고, 기본 단어 확인하고, 놀이로 그 동화책의 주제를 몸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하거든요.
아마도 일반 학원에서는 원글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는 곳이 없을 꺼에요.2. 원글
'08.1.18 4:00 PM (211.109.xxx.19)감사합니다..
문화센터를 알아봐야겠네요..그 생각은 못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