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이 늦는 29개월 아이에게 도움되는 책이 있을까요?
사용하는 어휘는 엄마, 맘마 딱 두개입니다. 아빠는..지금까지 두번인가 말해봤구요.
알아듣기는 잘합니다. 청력에도 이상없구요.
할머니한테 전화하자고하면 전화기있는데로 가서 전화기를 가리킵니다.
유아책중에 어휘늘리는데 도움되는거 있을까요?
1. 음,,
'08.1.17 12:17 PM (211.196.xxx.112)제 경험으로는요 책보다는 대화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엄마나 아빠가 수대쟁이가 되어 보세요
아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눈을 많이 맞추면 좋아요,,저희 아이 경우에는요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꼭 입모양을 보더라구요,,그리곤 금방 따라해요,,
한번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가 귀찮아 질 정도로 말을 많이 하게 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2. ...
'08.1.17 12:18 PM (220.73.xxx.167)긴 문장의 책 보다는 짧막한 책이 좋아요. 푸름이 까궁이라든지...엄마가 먼저 읽고 따라해보라고 하세요...
3. 아이가
'08.1.17 12:20 PM (61.82.xxx.96)책을 보고 어휘를 늘린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구요. 오히려 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대화를 많이 하게되는 상황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둘째가 34개월 남아였는데 말을 거의 못해서(ㅠ.ㅠ) 좀 고민했어요. 주변이 소아과쪽이라 문의했더니 문제는 없고 엄마 닮아 그렇다고.(또 ㅠ.ㅠ..... 제가 어려서 말이 많이 늦었어요.) 해서 아예 근처 놀이학교를 주 1회보내고 있답니다. 3월부터는 주 5회 다니구요.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고, 이제 1월에 두번 갔는데 말도 좀 더 하게 되고(우연인지 어떤지) 해서 만족합니다.
우리 집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용한 것 같아 그 점도 반성했구요. 슬슬 많은 언어적 자극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4. ..
'08.1.17 12:20 PM (123.214.xxx.179)제 딸 경험이나 제 조카 경우도요 책보다는 역시나 말을 많이 해주는게 최고 같아요.
30개월전에는 입도 별로 안떼고 시큰둥하던 애들이 입 한번 떼니까 아주 어른들이 뒤로 넘어가겠어요.
고 쪼고만 머리속에서 어쩜 그리 기발한 말들이 생각날까 아주 깜짝깜짝 놀라요.5. ..
'08.1.17 12:23 PM (211.215.xxx.250)책읽어 주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말을 많이 해주시는게 정말 중요해요
힘드셔도 일상생활을 말로 많이 해주세요
저희아들이 말이 늦어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다른 엄마들보다 말수가 좀 적은 경향이 있더라구요 다른 엄마들 보니 끊임없이 말을 시키고 혼잣말을 하고..그렇더라구요
책은 아이가 관심 보이거나 좋아하는 대상이 있는걸 반복해서 읽어주시면 어떤 책이라도 괜찮아요 단행본으로 유아 대상 어휘 늘리는 책 시중에 많이 나와 있구요..
웅진의 마술피리 꼬마 같은 책도 참 좋아요6. ^^
'08.1.17 1:13 PM (121.189.xxx.70)엄마,아빠가 수다쟁이가 되어야한다 물론 100% 공감입니다.
하지만 엄마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때 선생님의 조력도 필요합니다.
홈스쿨 종류도 많고많아 고민되겠지만 아이 마음 잘읽어주는 선생님을 구해 도움받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7. ..
'08.1.17 1:20 PM (218.150.xxx.174)저도 책보다는 엄마가 자꾸 말 걸어주고 대화하고 자극하는게 훨씬 좋을거같아요...
그런데요..
저희 둘째가 사내아이인데 10월에 세돌이 지났으니 지금 38개월쯤 되었네요.
정말 울애가 <어? , 어! > 이거 두개로 모든 소통을 했어요.
하는말은 엄마,아빠,누나 가 다였어요.
정말 두돌은 지났는데 문장 연결은 커녕 물이란 단어 우유 니 이런 단어조차도 말을 안했어요.
빠빠도 안했네요...--
정말 30개우러까지 이랬습니다.
물론 청력이나 뭐나 아무이상없었구요.
소아과 갈때마다 걱정을했는데
늘 아이친찰해주시는 한분은 그냥 웃으시며 아이들마다 다르다고 기다려보시라고 하시고
다른분에게 또 여쭸더니 그분이 전공책을 뒤적이시더니
정말 36개월까지 문장 연결을 못하면 검사를 해봐야한다고 되어있다고
저보고 너무 걱정말라시더라구요.
지금도 저희제부는 저희아이만 생각하면 어어로 모든소통이 되었다고 웃습니다.
물론 맘푹놓고 기다려보시기만하라는건 아니지만...^^;;
자꾸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그러더니 이녀석이 30개월이 넘어가면서
근 몇주만에 한 3주정도만에 말이 급작스레 얼마나 늘었는지
정말 놀랐다니까요.
지금은 아주 못하는말이 없고
말도 정말 많아요...시끄러울정도에요.
남편이랑 대화하면 나도 말좀하자~하고 또 계속 떠들어요...
33개월경부터는 심심해해서 어린이집 반일반 보내는데
탄력이 붙은건지 어쩐건지 말 느는속도가 엄청나더라구요.
자꾸 아이에게 말시키구요..
이건 물이야 물...따라해봐 이렇게 유도도해보세요...8. .
'08.1.17 3:41 PM (122.32.xxx.149)저희 시댁조카.. 26-7개월 정도까지 알아듣는건 다 알아들으면서도 엄마 소리밖에 안했는데
어린이집 다니더니 금방 말이 늘던데요.
아빠 소리는 못하는 애가 선생님 (발음이야 물론 정확하지 않죠ㅋㅋ)소리를 먼저 하는데 웃겨서 혼났어요.
지금 30개월 정도 됐는데 3-4개월 사이에 말이 말이 확 늘었어요.9. 제딸
'08.1.17 3:47 PM (121.185.xxx.113)29개월인데, 큰애는 말이 늦었는데, 둘째는 제가 어릴때부터 그냥 이야기가 계속 나오더니
지금 말 잘합니다.
작은거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다 이야기해서 그런지
저도 놀라고 있답니다.
큰애땐 왜 너그럽게 그렇게 못했던지,,,ㅜ,ㅜ10. 검사
'08.1.17 6:14 PM (58.140.xxx.62)해 보세요. 두 단어 조합 말은 해야하는 시기에요. 이거줘 엄마 줘. 이렇게요.
말은 알아듣는다는게 아이는 할머니에게 전화 해야지를 알아듣는게 아니라 할머니, 전화 이렇게 두 단어만 대충 알아들은다음 전화기에 갔을 수도 있습니다.
큰애가 이런 수준이라서....고치는데 일년반 이라는 시간이 들어갔어요. 그냥 고쳐지는 애들 많아요. 하지만 도움을 꼭 받아야만 하는 애들또한 많습니다. 그냥두면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는 시기가 옵니다.
물론 책도 중요해요. 하지만 이런애들은 책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할지도 몰라요. 그럼 책 읽자 하면 딴짓거리 시작 이지요. 아주아주 단순한 책들부터 시작해주세요. 아가 돌책 부터요.11. 놀아주기
'08.1.17 9:04 PM (124.50.xxx.169)말 많이 하면서 많이 놀아줘야 합니다.
책은 보조수단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370 | 방광염? 비뇨기과? 산부인과?? 6 | ㅠ.ㅠ | 2008/01/17 | 1,082 |
371369 | 아기 원목식탁의자 약하고 위험한가요? 6 | 고민.. | 2008/01/17 | 274 |
371368 | 속상해서 푸념이나 하려구요.... 6 | 그냥 푸념... | 2008/01/17 | 887 |
371367 | 레이캅 좋을까요? 네이버 보니 자외선 때문에 안좋다고 말들이.. 3 | 먼지때문에 | 2008/01/17 | 584 |
371366 | <속보> 코스피 1700선 붕괴 4 | 죽을지경 | 2008/01/17 | 1,255 |
371365 | 입학통지서 나온아이가 입학안하고,,,, 2 | 7세아이 | 2008/01/17 | 325 |
371364 | 향수 뿌리셨나요? 14 | 궁금.. | 2008/01/17 | 1,229 |
371363 | 청약통장만 보는 남편과 전세 빼서 집사자는 저.. 8 | 청약통장 | 2008/01/17 | 651 |
371362 | 환전은 어디서 하나요? 4 | 환전 | 2008/01/17 | 352 |
371361 | 트림 많이 나오는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2 | .. | 2008/01/17 | 318 |
371360 | 베트남산 키플링은 9 | ㅠㅠ | 2008/01/17 | 1,132 |
371359 | 도우미아주머니께서 물건을 깨뜨릴 때 7 | 어쩌야하나... | 2008/01/17 | 1,060 |
371358 | 새벽일찍 알바가는 딸애가 예뻐요. 3 | 기특한딸 | 2008/01/17 | 692 |
371357 | 생선구이기 너무 좋네요~ 7 | 앗싸~ | 2008/01/17 | 1,222 |
371356 | 동서의 친어머니 환갑이신데요~ 모해야 하나요.. 6 | 코로 | 2008/01/17 | 563 |
371355 | (급)식자재 발주 프로그램 제작 업체 알수 있을까요? 1 | 발주 | 2008/01/17 | 112 |
371354 | 말이 늦는 29개월 아이에게 도움되는 책이 있을까요? 11 | 책 | 2008/01/17 | 366 |
371353 | 독서 논술 교사나 공부방 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4 | 집에 들어앉.. | 2008/01/17 | 470 |
371352 | 3대정신나간여자 15 | 보아맘 | 2008/01/17 | 4,126 |
371351 | 극세사 제품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극세사 | 2008/01/17 | 271 |
371350 | 태몽을 꾼것같긴한데요..ㅠ.ㅠ 1 | ... | 2008/01/17 | 222 |
371349 | 얼마전 집사라는 시어머니 얘기 쓴 사람입니다. 2 | 답답. | 2008/01/17 | 902 |
371348 | 대화의 절반이상 남의 이야기 하는 사람 이야긴데요 5 | 우리얘기만하.. | 2008/01/17 | 956 |
371347 | 이제 82 들어오지 말까봐요.. ㅠㅠ 3 | 이놈의 지름.. | 2008/01/17 | 885 |
371346 | LCD TV 문의 드려요 3 | 궁금이 | 2008/01/17 | 275 |
371345 | 위로해주세요.. 2 | ㅠㅠ | 2008/01/17 | 245 |
371344 | 5살이 되는 아이데리고 스키장에 가도 될까요? 7 | 스키장..... | 2008/01/17 | 245 |
371343 | 옥션쿠폰에대해서 요//// 1 | ... | 2008/01/17 | 121 |
371342 | 남편이 변했어요. 9 | 오형 | 2008/01/17 | 1,177 |
371341 | 스칸디아 가구 싸게사는 법? 6 | 곰돌이색시 | 2008/01/17 | 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