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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뒷목이 뭉쳤어요
찜질해도 낫지 않고...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이유가 뭔지,,,,
머리까지 띵하다 그러고..넘 딱딱하게 볼록해서
맘이 아프네요.
비슷한 경험 아시는분 계신가요?
집에서 남편걱정이 막 되서 손에 일도 안잡히네요.ㅜ.ㅜ
1. 돌
'08.1.16 5:01 PM (221.144.xxx.198)동글 납작한돌 구해서 가스불에 서서히 달궈
수건으로 싸서 어깨 아플때 대고 있었더니 아주 시원했네요2. .........
'08.1.16 5:27 PM (211.108.xxx.246)저도 그래서 몇 달간 고생하고 있어요.
물리치료 , 침 아무리 해도 소용 없더군요.
통증클리닉 선생님이 불량한 자세(컴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것) + 스트레스 때문이래요.
물리치료 받으러 다닐 시간 없으면 마취과 선생님이 하는
통증클리닉 가세요. 바로 효과 나타나요. 2-3번 맞으면 대부분 좋아져요.
머리가 띵한 건 근육이 뭉쳐서 머리로 피가 잘 안 돌아서 그런 거구요.
그리고 근본적인 건 운동을 해서 풀어 주어야 한데요.
팔을 뒤로 돌려 깍지끼고 고개를 좌우로 ' 도리도리 ' 하는 동작을
하루 500번씩 하면 뭉친 게 풀린대요.
의사선생님 본인도 그렇게 해서 풀었다고 ...3. 손은진
'08.1.16 5:37 PM (122.35.xxx.52)마그네슘이 부족해도 그래요. 스트레스가 많다고 열 꺼주는 한약부터 수건 앞뒤로 돌리기 경락 맛사지 안해본게 없었는데 혹시나 약국에서 권해서 먹어보고 한달도 안되 싹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4. 신스
'08.1.16 6:39 PM (211.187.xxx.105)저희 남편도 한때 그래서 신경외과 다니고 한의원 다녔는데 뭐 그다지 큰 효능을 본건없고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고..통증클리닉 가는거에 저도 동의합니다..
회사에서도 너무 의자에만 앉아있지말고 가끔일어나 스트레칭 해주는것도 좋대요~5. 매일10분씩
'08.1.16 7:27 PM (125.142.xxx.9)맛사지해주세요. 오른손 주먹쥐고 검지, 중지로 뭉친 부위를 빙빙 돌아가며 뭉친 걸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맛사지하면 풀려요. 맨소래담이나 물파스 같은 거 발라서 (바르기 전에 님 양손바닥을 서로 비벼서 따뜻하게 해준후) 주물럭 주물럭 안마해주셔도 좋구요. 안마해주신 후엔 모직으로 된 머플러 등으로 해당부위를 싸주세요. 온기가 지속되게. 자세가 나빠서 목과 등이 뻣뻣해지면 해당부위 근육뿐 아니라 몸전체에 안좋데요. 저도 책상앞에 오래앉아있는 직업이고 자세도 안 좋다보니 한때 등근육이 오른쪽만 뭉치고 비대;;;해져서 근육풀어주는 주사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해봤는데, 별 효과없었어요. 보통때 등과 목을 꽂꽂히 정자세를 취해주고 누워서 책이나 티비보지 말고 맛사지 가끔 해주니 많이 나아졌습니당. 전문맛사지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에요.
6. ..
'08.1.17 12:02 PM (58.143.xxx.168)저도 뒷목 뭉친게 심해져서 머리도 아프고 팔까지 저렸거든요. 신경외과 한 열흘 다니면서
물리치료하고 나았어요. 집에서 찜팩해주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