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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폐지 된다네요..

여성부 폐지ㅡ.ㅡ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8-01-16 15:42:49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시키고 보건복지부랑 통합 시킨다고 기사 떴네요.

어떠세요?
전 참 어이 없고 통일부 폐지 시키는것도 황당한데
여성부 마저..

물론 찬성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더 기가 막히네요

참 댓글들이 땅바기스러운 댓글들입디다.

울 남편이 다음하고 네이버에 달리는 댓글을 초중생들이 다는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그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도 정말 멀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세금 깎아 먹는 부서였다느니 댓글들이 많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호주제폐지 성매매 방지법등.. 아직도 우리 나라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런것 까지 생각안하고서도,

그냥 제 주변에서만 봐도, 여자들 결혼하고 애낳고 사회 생활 하기에 얼마나 힘든지.
정말 남자들은 그런걸 너무 모르는군요.
아니 같은 여자들분들도, 자기 입장 안되면 이해 못하구, 오히려 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ㅡㅡ.

제가봤을땐, 정말 여자들이 사회생활하기 얼마나 힘든지요.
아직 임신을 해본적은 없지만, 주위에서 임신해서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정말.. 보고 있으면
에휴 나는 정말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 너무 불쌍하고 눈치 완전 많이 받고 일하잖아요.
같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눈치 보며 일하는데, 다른곳은 오죽할까요.
또, 애 낳으면 어떤가요 더 힘들잖아요
돈 있으면 돈으로 막을수 있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솔직히 제 주변에서는 임신휴가 3개월 다 써먹는 사람 한명도 제대로 못봤습니다.
결국은 회사 때려치게 되고, 집안살림만 하다가 나중에는 또 돈 못벌어 온다고 남편한데 구박받고
아줌마라구 무시당하고.. (<- 꼭 그런것만은 아니지만 단적으로 말하면..)

그래서 출산율이 저하 되는거 아닌가요.

또 생리 휴가? 그런것 때문에 가끔 남자들이 자기들은 그런거 없어서 억울하다고 하는 분도 있지요
하지만 저 직장 생활하면서 그런거 꿈도 못꿔봤습니다.

간혹 어떤 여자들은 이러더군요. 생리휴가를 악용하는 사례도 많다고, 남자들 편을 들어주면서
무척 세련된척 하는데,

자기가 생리통 없다고 그러면 안되죠. 저 매번 생리때마다 배 움켜쥐고 근무하면서 정말 눈물날 정도로
일해본적도 많습니다.

저출산율이 정말 시급한 국가적 문제인데, 땅바기는 도대체 왜 자꾸 거꾸로 가는지

역시, 기업가 출신 답게 , 이윤이 남는다 싶지 않으면 바로 바로 정리 해버리는거군요.

정말 발상자체가 땅바그 스럽습니다.
IP : 124.49.xxx.1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16 3:52 PM (222.238.xxx.17)

    발상자체가 황당하기 짝이없네요!!! 갈수록짜증나는정책이 막나오네요~수신자요금제까지!!!

  • 2. ..
    '08.1.16 4:10 PM (221.142.xxx.60)

    수순이죠
    앞으로 더하겠죠
    한심합니다
    문제는 이걸 아는사람이 별로 없다는거죠

    나라꼴이 어찌 되가는건지..

  • 3. 정말
    '08.1.16 4:17 PM (58.140.xxx.86)

    꼴뵈기 싫어요.

  • 4. .
    '08.1.16 4:24 PM (210.95.xxx.230)

    글쎄요.
    저는 여자이지만 여성부폐지 찬성입니다.

    어렵기는 하겠지만
    여성부만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기형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런 것 부터 동등한 위치에서 더 노력하면서
    여성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글님 주변에서 출산휴가 3개월 제대로 쓰는 사람 못 봤다고 하시는데
    그건 정말 일반적인것 아니고 원글님 주변이 특이한케이스예요.

    출산휴가 3개월은 법적으로 보장된 것이고,
    요즘 그를 어기는 사업장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임신한 직장맘들이 가입하는 사이트에도 있어봤는데
    원글님이 얘기하신 경우는 한 건도 못 봤어요.

    더구나 여성위원장이 여성부를 폐지하냐는 얘기는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라는 생각이 들고요.

  • 5. 다른시각
    '08.1.16 4:30 PM (218.232.xxx.165)

    저는 다른시각입니다,,
    부처가 없어진다고 끝이 아니라 업무를 통합하고 효율적인 작은 정부를 만든다는 거잖아요,,
    부서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업무가 계속이어지고 존속되어지는데 뭐가 문제입니다,,
    (부서만 많아지고 공무원수만 많아지면 다 아니잖아요,, 다 세금인데,,)

  • 6. 아직도
    '08.1.16 4:32 PM (220.120.xxx.193)

    중소업체는 출산휴가 3개월쓸려면 눈치 보이는거 사실이구요..현실적으로 3개월 다 못채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2달정도 채우고 마지막달은 어영부영 출근해서 일하기도 하구요..그리고 그런 업체는 출산사유 등으로 직장 못다니게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대기업 공무원이 좋은것은 이럴때 확연히 차이 나더군요..

  • 7. 다른시각2
    '08.1.16 4:34 PM (210.96.xxx.53)

    저도 첨 설립될때부터 맘에 안들었어요. 양성평등을 노래할 시기에 여성부라니...
    문제는 여성에 대한 그들의 잘못된 시각이란 생각이 듭니다.
    글구, 저는 출산휴가 3개월은 물론, 10개월간의 육아휴직도 끝내고 복귀했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민폐끼치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길 닦아놔서
    이후에 휴가 가는 사람들 마음은 편할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법적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3개월 안주는 곳이 있다는게 맘 아프네요.

  • 8. 동감
    '08.1.16 5:09 PM (124.49.xxx.85)

    저도 여성부 폐지는 찬성입니다.
    양성평등의 시대입니다. 여성부라는 발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죠.

  • 9. -0-
    '08.1.16 5:13 PM (116.122.xxx.215)

    양성평등을 할려면 너무 처진 한쪽의 권리를 올리는게 먼저겠죠.
    출산휴가 3개월 못 쓰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육아휴직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그리고 위는 산모의 권리랄까요?
    뚝 떼놓기는 참 뭐하지만 여성으로 보자면 권리신장은 아직 멀었습니다.

    여성부의 가끔 희한한 발언 혹은 정책이 싫었지만,
    통합됨으로써 여성관련 정책이 사장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 10. ...
    '08.1.16 5:33 PM (210.94.xxx.89)

    저도 여성이지만, 여성부 폐지는 찬성입니다.
    여성부의 역할이 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육문제를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옮겼던 것도 구색맞추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출산/육아도 정확히 이야기하면 노동부에서 관할해야 더 맞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관련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부"보다는 좀더 작지만, 힘은 있을 만한 그런 단위에서 실천되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적폐지 같은 것은 좋은 정책이지만, 그러한 정책을 위해서 "부"까지 있었어야했나..라는 생각이예요.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여성부"라는 것을 만든 것은 좀 상징적인 목적이 더 크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 11. 저도
    '08.1.16 5:52 PM (211.192.xxx.23)

    비교적 찬성입니다.여성부 뿐 아니라 다른 부처 폐지하는것도 대찬성입니다...심하게 말하면 그 부처 공무원들도 구조조정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내 세금으로 정말 철밥통 끼고 앉은것 같아 얄밉습니다,국정원장 이런 사람 하는짓 보면 벌금형을 주던가,하고 싶네요...

  • 12. 원글
    '08.1.16 6:20 PM (124.49.xxx.137)

    겉으로 보이기에 좋게 말해 구조조정이지.
    여성부 폐지는 그 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일안하는 공무원 줄이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른 부서들도 우선 고위공직자 부터 발벗고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벌써부터 줄서기 하는 모습 보이고
    인수위원회가 통일부에게는 줄서기 안한다고 노골적으로 면박 주는 어이 없는 모습.

    여성부 폐지가 과연 현재 양성이 평등하고 필요 없기 때문에 없앤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기형적인 모습이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 글쎄요..

    제 생각에는 여성부의 기능이 더강화되면 됐지, 앞으로, 여성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올겁니다. 이것은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켜서 남성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 아닌,
    그만큼 여성의 상징성이 중요해 진다는 거죠. 그건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엄마의 문제이고 딸의 문제 그리고 그들의 가정의 문제인거죠.. ㅡㅡ.

    그동안의 남녀평등은 마치. 남자의 역할과 권리를 여자도 똑같이 누려야 한다라는 식으로
    기형적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이 많은것 같은데,
    그건 잘못된 것이고, 여성부 폐지는 단지 공무원 수 줄이기와는 별개로

    이명박 후보의 기본적인 생각을 알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마사지걸 발언만 봐도 알지만..)
    제가 말을 두서 없이 써서 잘 이해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단지 공무원 감축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3. **
    '08.1.16 6:22 PM (211.198.xxx.213)

    전 여성부폐지에 찬성입니다.
    여성부에서 하는 일은 여성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다른 부서에서도 할 수 있고요.
    여성부가 있음으로해서
    다른 부처에서 충분히 능력발휘 할 수 있는 여성들이
    여성부로 그냥 구색맞추어 주려고
    몰아넣는 느낌이 들어서 전 싫었습니다.

  • 14. 그 부서를
    '08.1.16 6:45 PM (211.192.xxx.23)

    폐지해도 공무원은 절대 감축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요,다른 부서로 가는거지요...

  • 15. 원글
    '08.1.16 7:00 PM (124.49.xxx.137)

    그리고, 제 주변이라고 극히 일부만을 애기 하는것 아닙니다.
    전 여러기업을 거래 하는 직종이라서, 극히 일부나 특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만약 본인은 출산휴가 다 챙겨서 갔다고 해서, 여성부 폐지돼도 상관없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법이나 정부는 약자를 위해서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아직도 그런사람들을 위해 있어야 하는게 정부기관아닌가요?

    나는 차별 별로 안받고 잘 다닌다고 해서, 없어져도 된다 생각하시면 참 이기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능력발휘 할 수 있는 여성들이 여성부로 구색 맞추어 가서 없어져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참.. 그건 수정해서 고쳐야 할 문제이지. 폐지되어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논하고 싶은건 여성부의 문제점이 아니라 폐지되도 되냐는 것이지요.
    문제점들은 여성부 뿐만 아니라 모두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모든 정부기관 다 없어져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세금 못 거둬들인다고, 국세청 폐지되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ㅡㅡ.

  • 16. ㅡ.ㅡ
    '08.1.16 7:01 PM (124.49.xxx.137)

    존재하여야 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존재 하는겁니다.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폐지해서는 안되죠.

  • 17. 찬성
    '08.1.16 7:03 PM (82.32.xxx.163)

    저도 여성부가 폐지되고 보건복지여성부.. 로 통합된데 찬성입니다. (이름이 너무 깁니다.)
    여성부가 단독부로 존재하는 건 기형적인 형태라 생각됩니다.
    여성부가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합된다고 해서 여성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잘린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원글님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공무원 인원 감축과는 상관없는 이야깁니다.

  • 18. 원글
    '08.1.16 7:05 PM (124.49.xxx.137)

    성매매 특별법만 해도,, 여성부가 아닌 어떤 기관에서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관리 할수 있으며, 호주제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호주제도 법이 바뀌었다고 해도, 그것이 사회적으로 실현 가능하냐는 아직도 더 두고 볼 일입니다.
    전반적인 사회 문제를 자기 개인적인 시각으로만 봐서는 안될것 같아요.

  • 19. 오히려
    '08.1.16 7:19 PM (218.234.xxx.37)

    개인적인 시각으로 봐서 폐지를 찬성하는게 아닙니다.
    여성부라는 이름 자체가 차별의 논란을 자극시키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명박 안티지만 여성부를 없애는건 찬성합니다.
    오히려 구색맞추기식으로 있었던것 같아서 싫었거든요.

  • 20.
    '08.1.16 8:03 PM (125.142.xxx.100)

    저도 여자이지만 여성부가 있으면 남성부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으로써 중요하고 보호받아야할 권리와
    남성으로써 역시 인간답게 살수 있는 권리를 똑같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남성 구분짓지않고 인간이라는 개념하에 복지를 논하는 방향으로 통합된것이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후 보건복지부의 방향이 지금 여성부만큼 권리를 지켜줄수없다면
    이건 잘못된행동이겠죠
    부디 전자이기를 바랄뿐입니다

  • 21. 그닥;;
    '08.1.16 8:34 PM (125.179.xxx.197)

    여성부 왠지 상징적인 의미로 존재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 22. 사실...
    '08.1.16 9:15 PM (211.175.xxx.31)

    김영삼, 김대중 정부를 거치면서 지금의 거대 기관들이 된거 아닌가요?
    그동안 같이 고생했던 동료들 한자리씩 만들어 주려구요..
    그랬던 부서들 통폐합 하는거 당연하죠...

  • 23. 통폐합
    '08.1.16 10:05 PM (116.47.xxx.22)

    지금 정부기관 너무 방대합니다,
    노 정권 들어서 그전의 2배가 된것도 이미 너무 갑자기 비대해진 증거일 듯싶습니다.
    저는 통폐합 찬성합니다.

  • 24. 찬성
    '08.1.16 10:12 PM (219.255.xxx.113)

    여성부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거기서 하는 일까지 다 없애버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통폐합이쟎아요.

  • 25. 남성부???
    '08.1.17 1:41 AM (121.128.xxx.230)

    여성부가 생긴 이유는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정책이 남성 위주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여성가족부...의 많은 정책이 우스꽝스럽게 보이거나, 극렬 페미니스트의 그것이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이미 많은 나라에 있던 정책들을 실천하기 위해 생겼던 것입니다. 영어로는 gender equality....가 들어가는데, 성평등부..라는 말이 좀 우습다는 이유로 여성부가 됐고 언제나 게시판의 수많은 남성들의 비웃음거리가 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 경우도 여성부는 꼭 부처로 둬야 할 필요는 못느낍니다. 특히 보육같은 것이나 여러 면에서 입안된 정책들이 다른 부처에서 행해지는 것들이었던데다 지방 단위로 내려가면 미니 부처인 여성부의 역량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호주제 폐지라는 역사적인 쾌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당분간 필요하다고 봅니다.

    맛사지 걸을 말씀하신 2MB 정권 아래에서 법적으로라도 여성이 남의 집 대를 이어주는 존재가 아닌, 인격체로 진정 대우받기 위한 제도 정착을 위해서, 이혼해도 양육비조차 제대로 못받는 현실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가정과 직장에서 차별당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고, 남성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우리가 갈 길은 멀어요.

  • 26. ..
    '08.1.17 12:08 PM (58.143.xxx.168)

    여성부가 별도로 있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폐지하고 내실있는 업무를 하는것이 모양새가 좋다고 봅니다.
    이번에 각종 부서 위원회 대폭 줄이는거 보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대요.
    뭔 위원회가 그리 많았나요? 다 세금으로 운영되었을텐데... 일년에 단 한번
    회의도 하지 않은 위원회도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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